스타지우

1317715432_211815.jpg

 

[티브이데일리 서승미 기자]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가 발연기하는 배우가 단 한 명도 없는 드라마로 평가되고 있다.

최근 연기력을 검증 받지 못한 신인급 배우들이 드라마의 주연으로 발탁되는 경우나 연기 경력이 없는 가수들이 연기자에 도전하는 경우가 늘면서 브라운관을 통해 어색한 연기를 하는 배우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또한 신인배우 뿐만 아니라 유명한 배우라고 하더라도 연기하는데 어색함을 떨쳐내지 못해 그들을 지칭하는 '발연기'라는 신조어가 많이 사용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고는 못살아'에는 최지우, 윤상현의 주연급 연기력을 비롯 조연급으로 등장하는 조미령, 김정태, 조정구, 주진모, 가득희, 박원숙, 김자옥 등 모든 출연진들의 연기를 보면 흠 잡을 데가 없다. 여기에 까메오로 등장했던 배우들 역시 강부자, 신구 등의 명품 배우들이다.

특히 김정태의 링겔 투혼과 윤상현의 발가락 부상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맡은 역할을 책임지는 배우들의 프로다운 모습은 드라마의 작품성을 높이는데 큰 몫을 해주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드라마 속의 연기력과 시청률의 상관관계는 아직까지 증명된 바가 없는 듯하다. '지고는 못살아'는 호평 속에서도 한 자리수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조한 시청률 속에서도 웰메이드 드라마로 평가받고 있는 ‘지고는 못살아’가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며 시청자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는 드라마로 남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005 최지우 게다리춤 추고는 자기도 민망해 웃음 빵 file 스타지우 2013-01-13 7971
2004 <b>최지우, 18개월만에 日방문...팬 300명 공항 환영</b> 스타지우 2007-10-15 7970
» '지못살', 발연기 배우를 찾을 수 없는 '웰메이드 드라마' file 스타지우 2011-10-05 7957
2002 ‘지못살’ 최지우, 윤상현에 비극가족사 고백 ‘눈물펑펑’ file 스타지우 2011-10-13 7951
2001 [포토] 최지우 '꾸민 듯 안꾸민 듯 감각적인 시사회 패션!' file 스타지우 2013-12-07 7921
2000 권상우 최지우, 어제 압구정 로데오 커피숍에서 모습(사진) 스타지우 2004-01-22 7917
1999 대만 "後援會" 에 대해... 스타지우 2001-09-20 7911
1998 [공지] 방명록을 love letter 방으로 변경합니다. 스타지우 2001-08-20 7911
1997 최지우 민낯 공개, 38살 맞아? '물광피부'에 '화들짝' file 스타지우 2013-01-13 7910
1996 최지우, 팬들과 10년 동안 봉사 우정..복지상 수상 쾌거 file 스타지우 2012-09-30 7909
1995 배용준-최지우 '핑크빛 소문'... 이번에 'CF연가'? 스타지우 2002-10-15 7909
1994 ‘지못살’ 최지우-윤상현, 제2의 연애시대? "그리운 이은재" file 스타지우 2011-10-04 7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