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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전선하 기자] 일본 매체들이 한류스타로 이름이 높은 최지우 윤상현을 취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MBC TV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이숙진 극본, 이재동 연출)의 제작사 이김프로덕션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의 10여개 언론 매체들은 10일 한국을 방문해 드라마 촬영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한다.

 

일본 매체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이유는 ‘지고는 못살아’에 대한 관심 때문이다. ‘지고는 못살아’는 국내에서의 저조한 시청률과는 별개로 해외 주요국 수출에서 완판기록을 세우는 등 아시아권에서 주목 받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구체적인 액수는 밝힐 수 없지만 ‘지고는 못살아’의 경우 방송이 되기 전에 이미 판매가 모두 이뤄졌다. 일본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에서는 편성 시간을 잡을 때부터 접촉이 왔다. 한류스타인 최지우 윤상현 씨가 출연하는 점 외에도 요즘 한류 드라마가 워낙 사랑받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에 입국하는 일본 언론은 산케이 신문에서 발행하는 한류잡지 한펀(fun)을 비롯해 8개 매체다.  

 

일본 매체들은 이번 한국 방문에서 최지우-윤상현에 대한 인터뷰 외에도 ‘지고는 못살아’ 촬영 스케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고는 못살아’는 변호사 부부의 이혼과정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최지우와 윤상현이 각각 변호사로 분해 일상에서 쉽게 벌어질 수 있는 부부의 갈등을 자극적이지 않게 그려내고 있다.

 

 

'지못살'최지우,직장 여성의 패션 멘토 등극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의 최지우가 직장 여성들의 패션 멘토로 등극했다.

최지우는 '지고는 못살아'에서 능력있는 변호사로 출연해 직장 여성들의 세련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최지우는 블랙 트위드 재킷에 심플한 베이지컬러 탑에 블랙 스크니진과 블랙 백 팩을 매치해 깔끔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 또 최지우가 추석 때 입었던 핫핑크 니트는 러블리한 무드를 자아내며 인기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지난 14회에서는 현재 계절 시점에 맞게 선보인 초록색 재킷 코트심플하면서도 럭셔리한 무드를 자아냈다. 전체적으로 최지우가 드라마에서 보여주고 있는 패션은 러블리하면서도 캐주얼하게, 때로는 시크하게 표현해주고 있다

 

 

이에 앞서 최지우는 지난달 15일 온라인 패션 쇼핑몰 스타일아이콘(www.styleicon.co.kr)에서 '드라마 속 스타일아이콘'을 투표한 결과 1위로 선정됐다. 총 358명이 투표에 참여해 과반수가 넘는 198명이 최지우를 뽑았다.뒤를 이어

SBS '여인의 향기'의 김선아로 77명, KBS2TV '스파이명월'의 한예슬은 63명이 지지했다. 이밖에 SBS '보스를 지켜라'의 최강희, KBS2TV '오작교 형제들'의 유이 등이 올랐다.

 

 

'지고는 못살아' 최지우-윤상현 뇌구조 공개 '폭소'

 

[TV리포트 장영준 기자] '지고는 못살아'의 최지우-윤상현의 뇌구조가 공개됐다.

 

최근 MBC TV '지고는 못살아' 공식홈페이지에는 극중 이은재(최지우)와 연형우(윤상현)의 뇌구조가 게재됐다.

 

연형우의 뇌구조에서 시청자들을 배꼽잡게 한 부분은 내장탕과 주사바늘. 연형우는 극중 이은재가 좋아하는 내장탕을 함께 먹기 위해 억지로 내장탕을 먹고 한바탕 화장실에서 구토를 하는 일을 벌인 적이 있다. 또 동생에 대한 트라우마로 몸이 아플 때 이은재와 함께 병원에 가서 주사바늘을 직접 팔에 꼽아 실감나는 연기를 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런 특징을 잘 살린 연형우의 뇌구조를 본 한 일본인 팬은 일본어로 번역해 일본에 소개하고 싶다는 소감을 댓글로 남기기도 했다.

 

이은재의 뇌구조는 연형우의 뇌구조보다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연형우 생각에 대한 부분이 이슈에 올랐다. 그리고 현재 다크호스로 등장한 차석훈(엄기준)의 강력한 포스에도 불구, '아버지 같은 사무장'에도 절대 못 미치는 점하나 찍은 부분을 할애하는 분할을 보여줘 시청자들로 하여금 안도와 함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고는 못살아'는 시청자 호평에도 높지 않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으나, 현재 아시아권에서는 완판에 가까운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지고는 못살아’는 2회 연장돼 오는 20일 종영한다.

사진='지고는 못살아'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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