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선지 기자]

윤상현이 이혼한 전부인 최지우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퍼부었다.

10월 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극본 이숙진/ 연출 이재동) 16회분에서 연형우(윤상현 분)는 아버지에 대한 상처를 눈물로 털어놓은 이은재(최지우 분)를 진심으로 위로해줬다.

그날 밤 형우는 꿈속에서 어린 은재를 만나 자신을 버린 아버지에 때문에 서럽게 울고있는 은재를 달래줬다. 은재 역시 똑같은 꿈을 꿨고, 너무 생생한 장면에 마음이 이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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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날 형우는 은재에게 따뜻한 커피를 타다주며 “어젯밤 꿈에 네가 나왔다. 너무 작고 여린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은재는 자꾸만 가까이 다가와 자신을 보듬어주려는 형우에게 “이러지 말라”고 말했지만, 형우는 “넌 그냥 편하게 친구해라, 난 애인하겠다”고 나섰다.

아버지에 대한 상처로 쉽게 마음의 문을 닫고 겁내하는 은재에게 형우가 뒤늦게나마 적극적으로 다가서기로 결심한 것.

한편 형우는 은재를 다시 되찾으려하는 그녀의 옛애인 차석훈(엄기준 분)과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갔다.


'지못살' 윤상현, 괴로워하는 최지우에 '달콤한 자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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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황소영 인턴기자]아버지 문제로 괴로워하는 최지우에게 윤상현이 곁에서 지켜줬다. 

 

13일 방송된 MBC TV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이숙진 극본, 이재동 연출)에서는 은재(최지우 분)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형우(윤상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재는 우식(주진모 분)과 딸이 화해한 모습을 보고 잠시 마음이 흔들렸지만 아버지를 사랑한 만큼 증오가 컸기에 쉽사리 용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은재는 증오하는 마음 때문에 한시도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그래서 더욱 겉으로 독하고 모질게 행동 했다. 이 괴로움에 잠 못 들고 있던 은재에게 형우는 달콤한 자장가를 불러줬다.

 

그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있는 형우는 그녀가 아버지를 용서하고 받아드릴 수 있게 도와달라고 우식에게 부탁했다.

 

이에 우식은 자신의 경험을 비추어 설명했다. 그는 은재에게 “딸에게 모진 소리 들을까봐 겁났어. 그런데 용기 내어 이렇게 풀고 나니 마음이 어찌나 좋은지 몰라. 그동안 얼굴 못보고 산 게 아쉬워”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은재는 만감이 교차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사법고시 포기선언을 하고 집을 나온 고기찬(김정태 분)과 형우가 우식의 집에 얹혀사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상현의 세레나데 “별이 진다네…” 최지우에 깊은 위로 ‘지못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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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극본 이숙진/연출 이재동)에서 연형우(윤상현)은 이은재(최지우)의 상처를 이제서야 알게 됐다. 일년 동안 살을 맞대고 살다 이혼한 변호사 부부.

하지만 이들은 이혼 후 서로의 깊은 내상을 들여다 보기 시작했다. 연형우는 이은재가 아버지로부터 버림 당했다는 사실에 괴로워했음을 알게 됐다. 이은재의 아버지는 이중살림을 차렸고, 이복동생 이태영(하석진)까지 남겼다.

그런 아버지가 병환으로 생사 기로에 섰다. 연형우는 이에 이은재를 위로하려 했지만 그녀는 “당분간 혼자 있고 싶겠다.”며 도망쳤다. 연형우는 이은재에게 전화를 걸어 “노래 하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연형우는 “별이 진다네.”를 열창했다. 연형우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이은재는 깊은 잠을 청할 수 있었다. 그리고 두 사람은 다른 장소에서 같은 꿈을 꾸며 서로를 이해했다. 꿈에 등장한 어린 이은재는 아버지를 외치며 울고 있었다.

연형우는 이은재에게 다가가 “네가 은재니? 이 아저씨랑 다음에 또 만날 수 있을 거야.”라며 위로했다. 매번 아버지로부터 버림 받는 악몽을 꾸는 이은재. 비로소 연형우가 꿈 속에서 이은재를 보듬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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