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불어오는 바람을 마냥 거스를수 만은 없게되는거 같아요.
뭔가 점점...성숙해 감에 따라. 고개를 수그리게 되기도;
많은 사람들을 스치고.
제가 있는 곳이 거의 놀이공원 수준인지라..
작은 행복들이 넘쳐나는 곳 같아 보이기도해요.
항상 바글바글 웃음 한가득 담고 움직이는 사람들.
뭔가 일상 그 자체가 환상이 되어버린 듯한 생활.
그 행복을 머금은 장면 사이를 조용히 지나다니다 보면..
마음이 점점 서글서글 오글오글 러블러블러블리 해지는거 같아요. ㅎ
이런 저런 각자의 삶 속에서 행복을 마구 발산하는 몰링 사람들~
작은 꽃들이 피어 향기를 내뿜는 것 같은 느낌~
그러나 그런 오글거림은 너무 멀어서 뭔가 꿈같은 느낌.
무언가 횡설수설. 같지만 애써 애둘러 애둘러. 뭔가 뭔가.
....걷고 걷다 보면 다다를 것만 같은 무언가.
아지랭이 저 끝으로 다가가요.
긔연 꼬부기 타르트의 레오니에 대한 애정표현을 목격했고.
레오니는 그런 타르트 머리를 앞발로 짓밟으려다 멈칫하고.
....뭔가 욱~!하다가 미안한지 발뺀 느낌;;;
내가타는 그냥 지가 오야붕. 자는 레오니 타르트 밀치고 밟고;
뭔가 행복한? 꼬부기 집이네요 ㅎ
요거트만한 녀석들이 아주 잼나게 지내요 ㅎ
육지거북 커뮤니티에서 아주 인기 많은 제 꼬부기~
늦은 밤 주저리 주저리.
참고로 오늘 알았는데 레오니는 암컷이에요.
막내 타르트는 수컷이고, 내가타도 수컷일 확률이 높은듯해요.
첨 올때부터 레오니가 타르트도 챙기고 내가타도 챙기는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꼬부기들이 경계심이 참 많은데...레오니는 붙임성 있게 다가서더라구요 ㅎ
나이도 많고 덩치가 큰 것도 있겠지만 ㅎㅎ 너무 긔여브네요~
외모는 내가타 > 레오니 >타르트 순이지만 ㅎㅎ
아 꼬부기 야기는 끝이 없네요;;; 정말 그 꼬물거리는 것들을 손바닥에 올려보지 않고선 알수 없는 이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