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138번째 작은사랑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요~~
놀란 일이 있었어요!!!
코스님과 전...그냥 벼리님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 순간 갑자기 벼리님이 상록보육원 주방에 들어오는 거에요~~
귀신인 줄 알았어요ㅎㅎ
프랑스에 있는 벼리님이 소리없이 오셔서..코스님 너무 놀라서 쓰러질 뻔했다니까요ㅋㅋ
아무튼~벼리양~~
이제 완전 귀국했다고 하니까 언제든지 볼 수 있네요! 반갑당^^
이번 상록보육원 메뉴는....
닭갈비,[닭뼈와 껍질을 제거한 순살 40마리] 시금치/ 비트 / 삼색 감자 수제비국, 단호박샐러드, 치즈 계란말이, 직접 만들어 온 김치 겉절이와 딸기25팩 입니다~
코스님 장염이 걸려 3일동안 아팠다고 하는데 요리하는 동안 많은 땀 흘리면서
아이들 위해 열심히 맛난 닭갈비를 만드셨어요...
정말 대단한 리더이십니다!!!!
그러니까 스타지우는 이렇게 계속 봉사를 이어갈 수 있는 거죠.....
울 코스님이 쓰러지면 어쩌냐...라고 가끔 생각해요ㅜㅜ
나는 오늘은 치즈 계란말이와 바다보물언니와 문형언니들 따라 수제비국을 담당했습니다~
수제비 반죽은 코스님이 호박,시금치, 비트...3까지로 애정을 가득 넣고 만드셨구요...
우리는 반죽을 손으로 뚝뚝 얇게 끊어서 투하시키는 일을 했어요.
그 전에 해성보육원에서 할 때 코스님께서 배웠기 때문에 오늘은 저두 조금 도움이 될 수 있었어요ㅎㅎ
오늘 제일 인기 있었던 메뉴는 수제비국이었던 것 같습니당~
근데 아까웠던 것은..오늘 아이들 무슨 행사가 있어서 다른 데에서 먹고 왔다고...
그래서 배불러서 울 메뉴를 많이 못먹었어요ㅜㅜ힝~~
오늘 고생하신 코스님, 꽃내음님, 바다보물님, 문형님, 벼리님~
그리고 일본에서 오신 biyo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럼...우리 다음 달에 뵈어요^^
참 제가 자르기도 했는데 메뉴에 계란말이 빼먹었네요 ㅋㅋㅋㅋㅋ 이런 어쩐지 쓰면서 부족하더라니 ㅠㅠㅠ
언니 고생 많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