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명랑운동회를 다녀왔습니다~

조회 수 9373 2008.09.29 00:24:10
현주
안녕하세요~ 스타지우가족여러분~
오랫만에 글쓰려고 write버튼을 누른 현주입니당~
달맞이꽃님의 공지에서 보셨죠?  오늘은 스타지우 작은사랑실천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상록보육원에서 보육원생들과 후원자들이 모여 체육대회를 했답니다.
그 행사에.. 참석한후.. 오랫만에 참석한 티~한번 팍팍~내보려고 합니다...헤헤~

참가신청을..다행히도 일찍하여~ 정말 다행히도 저도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냉큼~ 아침 일찍 사당으로 달려가 먼저와서 기다리고 계신 가족들과 상봉을 했답니다~
택시를 타고 기사님께 초대권을 내밀며 이곳으로 데려다 주세요~하고 촌티를 팍팍~ 날리었지요~
근데..기사님도 잘못찾으시고 헤메시더라구요~ ㅋㅋ 겨우 겨우 찾아가 택시에서 내려 산길을
올라가고 있는데 뒤에서 따라오는 검정색 밴~차량..
같이 택시를 탔던 울 가족들은 왠 밴? 했지만..서울엔 밴이 흔하잖아~ 하며..ㅋㅋ 그냥 갈길가는데
그 밴에서 내리신 분은 ㅋㅋ 지우님의 매니져님이셨답니다.. 그니까 그 밴은 지우님밴이었죠..ㅋㅋ  지우님이 보내주신 샌드위치를 싣고 매니져님께서 달려오셨던거랍니다.
샌드위치가 가득 들어있는 상자를 열어보니 지우님의 정성이 가득담긴 정말..아주 맛있어 보이는
샌드위치!! 지우님..정말정말 감사했어요~~ ^^
운동회가 시작되고 우리 스타지우가족들은 빨강팀에 배정되어 한창 여러 경기들이 열리고 있어
구경하고 응원하다가.. 우리가 맡은 점심식사 배식시간~!!
우리 스타지우에서는 언니들께서 너무 고생스럽게 장만해주신 계란말이와 새우전, 계란전..그리고
지우님이 보내주신 샌드위치.. 그리고 우리 외에 많은 단체에서 피자나 족발등 많은 음식을
후원해주셔서 보육원 가족들과 참석하신 많은 후원인분들이 아주 넉넉하게 맛있는 점심식사를
즐길수 있었답니다. 열심히 식사 배식을 해주셨던 울 가족들...역시 오늘도 최고~!!였어요~^^
점심식사가 끝난후..우리는 70년대 버젼 사진찍기 놀이도 했답니다~ 그거 아시죠? 잔디밭에 누워
두팔로 얼굴 감싸고 탑쌓아서 사진찍는거... 갑자기..스타지우 코*양이 사진찍기 삘~이
받으셔설랑은 포개지고 엎어져서 사진찍고 또..찍고 마냥 즐겁게 놀았답니다~ㅋㅋ
점심시간이 끝난후엔 우리 가족들중 나름 힘쎄어보이는 몇몇분이 참가하는 줄다리기가 있었는데
총 4팀중...2위 했습니다~ 아쉽게 1등은 놓쳤지만..다들 너무 재밌어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어요~ㅋㅋ
그렇게 그렇게..시간이 흐르고 즐거운 마음 가득안고 상록명랑운동회는 이름처럼 정말 명랑하게
잘 마쳤습니다~ 아이들도 너무 즐거워했고.. 어른들도 모처럼 즐겁게 웃을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보육원 원장님께서 보육원 홈페이지에 우리 사진도 예쁘게 올려주신다고 했으니 나중에 놀러가
보세요~ ^^
오늘 행사를 위해 멀리 일본에서 와주신 팬분들.. 그리고 음식 준비해주신 언니들.. 함께 한 가족들
너무 감사하구요~ 잘 들어가셨는지 궁금하네요~^^

오랫만에 주저리 주저리~ 흥겨운 기분을 감추지 못해 말만 길어졌네요~ㅋㅋ
그만큼..즐거웠던 오늘이었다고 생각해주셔욤~~^^
그럼 전 이만.. 물러갑니당~ ^^
일주일이 시작하는군요~ 날씨가 추워져서 감기걸리신 분들이 많던데~ 감기 조심하시구~
즐거운 일주일 되시길~~~~~~^^

댓글 '4'

프리티 지우

2008.09.29 00:28:44

현주님~~ 수고많으셨어요ㅋㅋ 즐거운 하루였습니당~ㅎㅎ
즐거운 일주일 되세용 ^^

hiroe

2008.09.29 20:31:57

현주 님~~안녕하세요?
건강하고 좋았습니다.
건강하게 보내면서∼가끔은 write의 버튼을 누르러 와 주세요.
봉사 수고 하셨습니다.

mikan

2008.09.30 13:49:04

변함 없이 건강한 현주님에게 만나뵙게 되어 기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자세한 보고를 보고, 아?과연과 몰랐던 것이 여러 가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나도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러분, 신세를 져서, 감사합니다!

moon

2008.09.30 23:35:39

현주 님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만났음에도 불구하고···즐거운 시간을 함께 해···감사합니다
현주님의 밝은 모습에···감격(이었)였습니다 ^^
바쁜 매일···아무쪼록 건강하고 보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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