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

2004.05.03 17:01

겨울연가를 보고 있습니다
공청이 아닌 흐릿한 kbs 56k로 ...
보면서...
얼마 전 vj특공대에서 봤던
유진이가 서 있던 곳에 위치를 잡으며
유진이가 되어 본다던... 어느 일본 여자분이 생각이 났어요
정서 연수 그리고 이제 유진이를 만나면서
그녀는 본인이 연출하는 역할을 기교로서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몰입된 그 순간의 느낌을 섬세하게 표현할 줄 아는 최고배우 최지우라고 ...
요셉님의 마지막 멘트!
"그녀 만의 카리스마 입니다" 라는 말에 동감하며
"그녀 만의 순수한 카리스마 입니다" 라고 덧붙쳐봅니다
나그네의 옷을 벗긴 것은 바람이 아니라
따뜻한 햇볕이었다는 ...
그녀의 맑고 깨끗하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떠올리며...
항상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