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연가' 찍을까요?  
고이즈미 총리 만난 최지우  
imbc 동영상이 승인이 안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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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감하세요.^^

  


22일 '2005 한일 공동방문의 해'의 조인식. 최지우 씨가 한국의 홍보대사로 임명됐습니다. 최 씨는 정동채 문화부장관, 그리고 일본측 홍보대사로 뽑힌 배우 기무라 요시노와 함께 일본 총리 관저를 방문합니다.

최 씨를 보자마자 반갑게 손을 들어 환영하는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 정 장관은 옆자리로 물러나 앉습니다.

"여름연가를 찍으면 되겠네요."

카메라 세례를 받는 최 씨와 총리를 향해 한마디 합니다.

한, 일 양국의 미녀 스타들과 포즈를 취하는 고이즈미 총리. 입가에는 화색이 만연합니다.

"제주도와 최지우와 발음이 비슷하다." 세세한 관심을 보이는 고이즈미 총리.


  

# 숨겨진 1인치

한일 문화교류 확대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지만, 정 장관은 입을 열 기회조차 잘 얻지 못합니다. 고이즈미 총리와 최 씨는 줄곧 '겨울 연가'로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정장관은 이날 내내 카메라 밖의 인물이었습니다.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는 최지우 씨. 고이즈미 총리와의 화기애애한 만남을 <뉴스 in 뉴스>에 담았습니다.

   2004.07.23 0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