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이와 준상이를 그리워하시나요...

조회 수 3030 2003.11.12 23:11:33
꿈꾸는요셉





지금은 사랑 운행 중


      
       - 이 준호 -



지금은 사랑 운행 중입니다
사랑 벨트를 꼭 매어 주십시오

만남을 출발로
행복으로 가는 여행길에
당신만이 함께 갑니다

간혹
슬픔의 마을과
미움의 터널을
지나게 되더라도
결코 한 눈 주지 마십시오

가급적
브레이크는 밟지 않을 것이니
정 휴식이 필요하시면
귓속말로 살짝 말씀해 주십시오

하지만
휴식은 길지 않습니다
당신과 내가 함께 해야 할 길이
아주 멀기 때문에
쉼 없이 가겠습니다

간혹
비포장 도로나 꼬부랑길을
지날 수 있으나
저를 믿고 가십시오

당신의 사랑 여행이
목적지에 무사히
이를 수 있도록
당신만의 기사가 될 것입니다

간혹 멀미가 난다거나
여정 길이 지겨울 때면
내가 몇 마디 우스갯소리로
당신을 즐겁게 해주겠습니다

내가 가진 여유를 드리겠습니다
사랑의 연료가 충만해 있습니다
믿음의 윤활유가 가득 차 있습니다

오늘도 당신을 모시고
마저 길을 가겠습니다


댓글 '7'

꿈꾸는요셉

2003.11.12 23:17:24

제 가슴 화폭안에 영원히 살아있는 유진이와 준상이를 불러왔어요...
너무도 어울림이 좋았기에... 더욱 가슴시려 했던 그 시간....
낙엽쌓인 길에... 낙엽태우며 나누던 그들의 대화가 문득 생각나더군요...
하얀 눈이 내릴 때면... 그들이 보여주던 아름다웠던 눈싸움의 그 모습도 보고싶어 지겠죠...
유진이와 준상이로 멋지게 보여주던 그 배우들의 훌륭했던 연기를 오래도록 기억하렵니다.
좋은 시간되세요.

Jennifer O

2003.11.13 00:14:50

To WLS with love~~~

지우팬

2003.11.13 01:19:26

맞아요..연가가 끝난지도 벌써 2년이 지났는데도 그들이 보고싶습니다..그들이 나누었던 대화,모습들이 눈에 아른거리네요..아마도 영원히 유진이와 준상이를 잊을수 없을것 같아요..잘 보고 갑니다..^^*

코스

2003.11.13 07:21:31

나둥....요즘 겨울연가를 다시보기를 보면서
지우씨 연기하는 모습에 새삼 놀라고있답니다.
정말...정말.. 연기를 잘했구나...다시보기를 여러번 보았지만..
다시 한번 더 그녀의 연기에 박수를 보내고싶어요..
그래서 이렇게 그녀의 매력에 못 벗어나고있는 코스라눈..
요셉님...바쁘신 와중에도 추억의 작품을 만들어주신 님의 열정에 감동 받고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달맞이꽃

2003.11.13 08:42:36

요셉님 ..
어제 재방에서 유진이가 드레스를 입어보는 씬이 나오더군요 ..
또 ..한번 저를 감동시키더군요 .
이뻐서 감동하고 .고와서 감동하고 ..같은 말일진데 모든 표현을 다 쓰고도 부족함이 드네요 ..
양복을 입고 들어서는 준상이 ..무슨말이 더 필요할까요 ..유진에게서 준상이에게서 한시도 눈을 뗄수가 없었답니다 ..후후후~~
아름다운 연가에 커플 어울림이 너무 이뻐 속앓이를 했던 자나간 그 겨울이 생각나는군요 ...
현실로 받아 드리기엔 아~~~~~~~주 많은 시간이 걸렸네요 ..히히히~~
그래도 내 안에 그들은 처음 사랑끝까지 그대로 있음을 부인하고 싶진 않아요 ..ㅎㅎ
그건 ..내 맘잉께로오~~~~~ㅎㅎ

찔레곷

2003.11.13 09:23:00

8회땐가?
준상이가 유진한테 그러죠...
언제까지 죽은사람 생각하면서 살거에요.
그 사람 잊는 게 그렇게 힘들어요?
유진씨!
그 대사 맞받아서 난 너희들 잊기가 이렇게 힘들네..
님도 좋은 시간 되시길~~~^ ^

그린

2003.11.14 03:38:37

정말.. 그림 같네요..^^
요셉님, 잘 지내시죠?
코스님을 비롯하여 요즘 겨울연가에 다시 빠지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전 시간상 다시보진 못하지만 이렇게 간혹 올려주신는 사진들 보며 그들을 그리워합니다.
하얀 겨울엔 어김없이 그들이 많이 생각나겠죠. 첫눈 소식을 알리는 뉴스에서도 겨울 연가를 떠올리는 걸 보면..^^
덕분에 즐거운 시간가져봅니다.. 요셉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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