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요셉

2003.02.17 13:24

우리 비단구두 꽃신이... 마음이 많이 아프구나
정이 들만 하면... 사람들은 내 주변을 떠나가는 것을 보면서
어느 날 앞으로 절대 사람들에게 정 주지 말아야겠다고 푸념하던 모습이 그려지는구나
그래 세상은 그런 건가봐
내가 안다고 말하는 것이 우스워지는...
오늘도 알 수 없는 세상을 향해...
한 걸음 발을 옮겨보며...
기운 차리고... 너의 빈 동그라미 안에 내마음을 채울 순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