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은희

2002.05.23 03:24

어렸을 때 저의 막연한 꿈이 수녀님이었습니다.그냥 좋아했었습니다...... 어른이 되어 있는 지금의 꿈은...... 많이 행복하고 작은 일에 만족하며 좋은 일을 하면서 사는 것입니다.그런데 아직 좋은 일은 못하면서 삽니다.제 자신에게 많이 미안하면서 행복합니다....... 저는 지금 무교입니다.꼭 하나를 선택하여야 한다면 불교를 택할 겁니다.어른이 된 지금은 부처님이 막연히 좋기 때문입니다....... 제가 토미님을 신뢰하는 이유는... 토미님의 다양성입니다.예전에 좋아했던 간호사언니가 교인이면서도 절에 가면 부처님께 꼭 절을 했습니다.그 모습이 정말로 아름다웠습니다.그 언니는 모든 것을 너그럽게 받아들이는 분이었습니다.참으로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 언니였습니다.그 언니가 시집을 가면서 헤어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