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가족 모임에 다녀왔어요.

조회 수 3019 2002.08.02 00:14:08
김문형
오늘이 울 집이 생긴지 일년 되는 날이라죠.
그동안 애쓴 아린, 미혜, 현주에게 고맙단 말 전하고 싶어요.

오늘 우린 만났어요.
아이들을 데리고 약속장소에 가니. 일등이다!
첨 뵈는 박명옥 언니, 현주(효정) 낸시.차례로 오고...
이정옥 언니, 발라드님, 유포니님, 박혜경님, 차차,
마눌(채원) 아린, 지연(소정,경섭) 캔디. 하연의 진주.
그리고 우리의 멋진 언니! 코스모스언니
언니는 아린 현주에게 예쁜 꽃다발을 선물하셨어요.

정원이란 곳에서 식구들과 맛있는 점심을 먹고,
박혜경님은  직장때문에  아쉽게 먼저 가시고.
우린 장소를 옮겨 커피숍에서 많은 얘기를 나눴어요.
그곳에서 우린 대만에서 온 낸시와  서로 되지도 않는
영어로 대화 나누었죠.
낸시의 지우에 대한 사랑에 감탄사를 연발했어요.
앨범을 몇권씩 들고 다니더군요.
온통 지우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 했어요.

아린이 사무실로 다시 가고.
우린 장소를 옮겨 명동으로 갔어요.
낸시가 오늘 부산으로 가야 한다기에
현주가 같이 갔는데 기차표도 없고
고속버스 타러 갔다가 결국 디시와서
울 가족들과 다시 합류했어요.
낸시도 울 가족들과 헤어지기 싫었나봐요.

저녁먹고 헤어지자 해서 발라드님과 유포니님은
먼저 가시고. 남은 가족끼리 저녁을 먹었어요.
저도 아이들땜에 저녁먹고 대전까지 가야하는
지연이와 정옥언니와 함께 먼저 왔어요.

오면서도 내내 얼마나 행복하고 기쁜지 몰라요.
담엔 꼭 아줌마가 아니어도 많은 가족들이
참석했으면 좋겠어요.

오늘  아린과 현주에게 고맙단 말도 못했네요.
다시한번 울 운영자 세분에게 감사해요.
그리고 정말로 좋은 언니들, 동생들,친구들,
많은 분들을 알게 해준 스타지우 홈피에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고 싶어요.
그리고 오늘 못 뵌 많은 가족들 모두 맘은
한자리에 같이 있었을 거라 믿어요.


우리 지우! 가족들!
언제나 행복했으면 좋겠구요.
정말로 사랑해요!!!



참 먼저 가신 박명옥 언니. 박혜경님. 발라드님. 유포니님.
모두 잘 들어 가셨나요. 반가웠어요.

댓글 '13'

온유

2002.08.02 00:24:44

언니 잘 다녀오셨군요 저도 방금 해운대 바다축제하는데 다녀왔어요 넘 예쁜 불꽃놀이 보면서 황홀했답니다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이온거 있죠 문형언니 저두 언니 못뵈서 넘 서운해요 우리 가족들두..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죠..그땐 꼭 만나요...언니 시원한 밤되세요 안뇽...

캔디

2002.08.02 01:00:24

언니 컴에서만 보던 언니 실제 보니 더 반가웠어요. 제가 좀 어색해서 말도 많이 못한것 같아요? 다음에는 더 많은 대화 나누고 재미있는 하루 보냈으면 좋겠어요. 자주 놀러올께요.

현주

2002.08.02 02:08:32

그 이후 이야기.... 문형언니 가시고 나서 우리는 조용한(?) 커피숍찾아다니다가 마땅한 곳이 없어 낸시의 제안으로 낸시가 묵고 있는 유스호스텔로 갔답니다. 무지무지 높은 언덕에 있어 올라갈땐 힘들었지만 깨끗한 작은 오피스텔에 에어콘까지 있어서 1시간여동안 그곳에 있다왔어요..... 솔직히 말하자면 낸시가 그때 대만의 과자라고 먹어보라구 건네줬던 그 과자는.....정말정말 못 먹어줄만큼 비위를 자극하더군요..... 하지만.....얼굴에 미소를 지을수밖에.....호호~ 암튼 오늘 정말정말 즐거운 하루였어요...조만간 다시한번 이런자리 만들어야지 싶네요....^^

이정옥

2002.08.02 08:41:04

문형아 애들 데리고 고생은 안 했니? 만나서 반가웠어 ,,기회가 주어지면 우리 빠지지 말고 꼭 만나자 ..예쁜 동생 들을 많이 안겨 주신 스타지우와 하느님께 정말 감사한 어제 엿어 행복했구 ,,^^

프리티 지우

2002.08.02 09:15:28

문형님...좋은시간이셨네요..나중에 꼭 뵐수있길 바랍니다. 수고하셨어요 ^^

발라드

2002.08.02 10:16:38

어제 많이 행복 했죠.. 아이들 데리고 , 함께 있어주고 너무 고마웠어요... 다음에 만날때는 편한 "언니, 동생" 해요... 사랑스런 문형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빌어요.~~~~

페드라

2002.08.02 10:47:46

문형님, 담엔 나도 끼워줘유. 다들 즐거우셨다니 셈나네요. 아웅~~~.

이지연

2002.08.02 10:59:33

문형언니 난 오늘 밤 잘못잤다 새벽에 잤는데.... 울엄마 새벽에 전화했더라구 .... 그래서 지금도 미몽사몽...

코스모스

2002.08.02 11:07:39

문형아! 너무 늦어서 힘들지는 않았는지?? 함께한 시간 즐거웠어..우리 재미 붙었잖어 ㅋㅋ또~~보자 ^_^

박혜경

2002.08.02 11:18:09

정말 너무 반가웠구요 너무 짧게 있다 와서 아쉽고 정말 미안했어 담에 정말 하루 종일 식구들과 같이 있다 왔으면 좋겠어요

차차

2002.08.02 12:59:56

문형님.. 어제 너무 반가웠구요~ 어제 저와 계속 가까이 앉으셨다눈..ㅋㅋ 좋았으요~ 다음에 또 뵈요~^-^

마눌

2002.08.02 21:38:06

문형언니~ 어제 정말 즐거웠어요. 아이들도 넘 구여웠구. 담에 또 즐거운 시간 보내자구요...

낸시

2002.08.03 23:50:24

언니,I can't understand your mean of all, so I must to ask my teacher, I'm in pc roon in korea, tomorrow I'll back to taiwan. I love you and miss your son and daughter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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