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너무 속상하네요....
우리가 걱정하는 마음,설레이는 마음으로 시드니로 보낸 그녀가.....
우리의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듯........
패션쇼.....멋지게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다는데 ....
왜 이렇게 자꾸 안타깝고 마음 아프고 안쓰럽게 그녀를 맞이해야하는건지......
왜 촛점들이 자꾸 빗나간 기사들이 올라오는건지......
왜 자꾸 의심스런 시선들을 그들에게 보낼수 밖에 없는지....
울 지우님이 해내신 그 큰 일이 자꾸 빛바래질까 걱정되네요~

하지만 ...... 저는 패션쇼는 하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세계의 그 큰무대서 그녀가 이겼냈을 성취감. 경험등은
연기자로서의 지우이든 모델로서이든...아니면 인간 최지우로서이든...
그녀를 더욱 크게 성장시켜 줄거라 생각합니다.

우리 이제 좋은것만 생각해요.....
물론 저도 이것저것 그녀에게 궁금하고 곁에 있담 붙잡고 물어보기도 싶기도 하고...하지만..
한켠으로 생각하면 내가 아니어도 여기저기서 시달릴 그녀일테니......
안쓰러움에 그저 옆에서 힘내라고 어깨 툭툭 두드려 주고 싶기도 하네요..
그러니까 우리 가족들은 조금 궁금해도...혹시 실망스러운 점이 있더라도.
여느때의 우리 가족처럼...묵묵히 사랑전해주는 가족이었음 좋겠어요...
가족이란게 그런거잖아요..... 힘들때 ..화려한 어구의 말이 아니더라도.....
가슴으루 따스함을 전해줄수 있는거..곁에서 힘이 되주는거...

다른거 다 잊어버리고 좋은것만 생각하기로 해요~ (오잉~ 간만에 나온 아날버젼.....^^)

우리 지우..... 패션쇼.끝내주게~ 멋있게 잘 해내었대요...
우리 가족들 너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