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받은 하루...

조회 수 3006 2002.09.05 10:57:00
아린
어제 하루는 너무도 기뻐...제가 다 가슴이 떨리더군요..
정말 왜 그렇게 흥분이 되던지...
업무시간 틈틈히 눈치를 보며...상대배우에 대해 알아보고...
기사도 찾아보고....
꼭 예전에 겨울연가 시작하기전으로 돌아간것 같더군요...
그때도 많이 설레어했었는데...걱정도 하면서요

홍콩에서의 시작....처음....
그녀도 많이 설레어하고 있겠죠
전 상대배우가 맘에 듭니다...
그저 어리게만 생긴느낌이 아니라...나이는 어리지만....
솔직히 사진만을 보고 느끼는거라 걱정도 돼지만...
사진각각의 느낌이 많이 틀린것 같아
맘에 듭니다...
귀여운모습도 가지고 있고...남자로서의 강함도 느껴지고...
우수어린느낌도 있고...
나이에 비해 무게감이 느껴져...그녀의 상대배우로 흡족한 느낌입니다...
아직 연기에 대한 확인이 안돼...걱정스럽기도 하지만요
아주 아리고 슬픈영화였음 좋겠어요..
요즘 사랑얘기가 너무 가볍게 흘러가는것 같은데..
정말 오래도록 슬픔이 가시지 않는...잔잔한 사랑얘기이길 바래봅니다...
근디..액션멜로라고 그러는것 같아...걱정되기도 하는군요..ㅎㅎ

어제..우연히 내사랑 팥쥐라는 들마를 유선에 봤습니다
뭐..김래원이라는 연기자가 눈에 띄던걸요...
장나라나..김재원이나...물론 인기도 많다는거 알지만
전 참 이상했습니다...
꼭 어린애들이..어른옷을 입고 연극하는 느낌이랄까?
어느정도...자기  나이에 맞는 연기가 있는거 같습니다...
전 그래서인지...우리집에서의 김재원이 가장 어울렸던거 같네요
양복을 입고 회사원으로 나오지만...어려보이기만 하던걸요...
아빠양복 입은것처럼....

드라마를 만들때...대본을 보면...주인공들의 연령대가 분명 있을거예요...
그러면서 캐스팅을 하게되겠죠....
근데..요즘 드라마는 인기만을 바라봐서인지...
그런 나이대가 안맞는 경우도 많은것 같습니다...
근데..제가 생각해봐도...중간 또래의 연기자가 별로 없더군요...
이십대 초반과 삼십대 초반이 많은거 같아요
지우또래의 이십대 중후반의 연기자들이 별로 눈에 안띄더군요

그래서인지....들마에서도 지우가 너무 보고싶습니다...
요즘 드라마보면...아예...삼십대중반의 사랑이나...
아님....이십대초반연기자들이 연기하는 그런사랑밖에 볼수가 없으니까요
그래서인지...전 자꾸 안보게 되네요..드라마를...

한번 요즘하는 드라마 봐보세요....여주인공들이 어떤사람들인지...
지우가 정말 그나이의 연기자로서는 독보적인거 같습니다...
감독들도 알고있겠죠...

아...정말 지우가 보고싶네요...지우몸이 여러개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
저 또 이렇게 딴짓만 했네요...
그럼....전 일하러 갑니다요...휘리릭~~~~~~

댓글 '8'

바다보물

2002.09.05 11:03:00

맞오 지우또래 연기자들이 없오....전에 심혜진이라는 배우가 왜 영화 안하냐고 했더니 우리나라에는 자가나이또래의 여자배우가(30중후반) 할만한 영화가 없다고 하더군 맞는 말인억 같애 근데 왜 갑자기 야그가 이리로 샜지?....아린아 나두 지우가 보고시포~~좋은 하루 보내라

이정옥

2002.09.05 11:32:02

정말 어제는 반가운 소식이 두번씩이나 ㅎㅎㅎㅎ 우리지우 세계서도 가만 두질 않는구나 ㅎㅎ 지우가 쉬지도 못하고 힘들겠지만 지우 잘 하리라 믿어 ㅎㅎㅎㅎ행복한 선물 안겨준 우리지우 넘 사랑 스럽다,,아린씨도 수고 했어 ,,사랑혀구 오늘도 열심히 ㅎㅎㅎ땡땡이 그만 까고 ㅎㅎㅎ

찔레꽃

2002.09.05 11:36:50

어쩜...님의맘이 제맘입니다...불륜의 드라마는 끈적끈적해서 있는 감성도 죽이는거같고... 이십대 초반의 연기자들...어설픈연기와 사랑연기 드라마를 외면하게 하더군요..지우씨를 복제하면 될려나

마눌

2002.09.05 11:41:21

지우씨랑 울 식들이랑 홍콩영화진출 축하파티 했으면 조~~케다. 그치? 영화 내용은 맘에 드는데 상대배우 얼굴을 못봐서리..아주 궁금하다눈... 아린씨 ~~ 내 궁금증 좀 풀어줘잉~~~

찬희

2002.09.05 11:44:51

저는 체근에 '고백' 이라는 드라마를 봤어요... 정말 한국 드라마 치곤 파격적이고 작품성 높은 드라마였어요... 유일히 처음부터 끝까지 본 드라마에요... 근데 마지막 회가 너무 갑작스럽께 끝났는데... 왜 그런거죠?

아린

2002.09.05 11:59:01

마눌언냐...어제 하얀님과 못밝힘님이 올린 사진 보셔용..바로 확인될겁니당..ㅋㅋ

이영진

2002.09.05 22:03:23

동감이어요...저도 울지우가 너무 보고싶어요 건강 잘 챙겨야 할텐데...

코스

2002.09.06 11:35:16

나는 내가 지우씨를 좋와 하기 땜에 그런 줄 알았는데....역시 우린 같은 눈과 감성을 느기고 가지고 있었네....이 흐믓한 기분......요즘은 더 크게 다가올 지우씨 모습을 그려보는 재미에 빠져 본다눈..아린이의 한분석에 기분이 좋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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