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요셉
정신없이 빠져들어 보다보면...
내가 뭘 봤는지 조차 알수 없이 지나버리고
가슴엔 애뜻함과 아픔... 그리고 알콩달콩 설레임의 뭔가를 담긴 했는데...
손에 잡히지 않아 결국은 녹화테잎을 다시 재생시킬 수 밖에 없는 것이 저의 한계인거 같아요.

그럼 지금부터 우리 각자의 마음에 명장면..내지는 감동의 장면... 등을 한번 풀어볼까요....

자! 준비 되셨죠...

시작합니다.

댓글 '9'

꿈꾸는요셉

2003.12.18 20:22:14

우선 태화의 아픔이 잘 들어났던 <지수>와의 전화통화부분...
이 때 우리 지우씨 넘 사랑스러웠어요...
코잡고 부재중을 알리는 멘트... 정말 일품이었죠..
더불어 태화의 아픔.. 정서에 대한 미안함..
결국은 그동안 잊고 지냈던.. 그 이름 <정서>를 부르고 있잖아요.
그래도 만취상태에서도 그녀앞에선 <지수>라고 부를 수 있는 정신력...
그의 집요한 사랑의 한 부분인가요?
자신의 행복을 지수의 입을 통해 확인받고 싶었나봅니다.
<지수야... 너 행복한 거지?....>
<난 나쁜 놈이다...><지수...바보>를 외쳐대던 그의 절절함...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아픔이더이다

운영자 현주

2003.12.18 20:31:33

잉~ 요셉님.. 저도 그 장면 슬퍼서 눈물 찔~끔 났던 장면이랍니당... 방송될때 본 드라마와 다시 한번 돌려보았을때..미쳐 못느낀 부분들에 큰 감동이 밀려올때가 있는데.. 바로 이 장면이 그런 부분이랍니다.
첨 볼때는 정서랑 송주의 알콩달콩에~ 딴거는 눈에 안들어왔었걸랑요..ㅋㅋ
울 지우님의 툴툴거리는 연기도 아주 좋았구.. 능글맞게 울 정서스토커짓(?) 하던 송주도 귀여웠구......^^ 또 생각나면 적을께염.......^^

꿈꾸는요셉

2003.12.18 20:53:04

현주님.. 나도 지하철에서의 우연을 가장한 송주와 정서의 능청맞은 연기에
한참 정신이 팔며 웃으며 봤다는거 아닙니까.
어쩜 그렇게 천연덕스럽게 부부싸움 타령을 하던지..
울 지우씨 실크피부에 문질러대는 상우씨 땜시...ㅎㅎ
그 다음 반격에 나선 울 지우씨의 능청연기 또한 대단하지 않던가요?
울 지우씨의 호연이죠...
한장면 한장면 모두 다 명장면이랑께롱....

쟁반춤추던 지우씨의 모습은... 정말 이쁘잖아요.


앨피네~★

2003.12.18 20:54:01

요셉언니~~ 저두.. 천계보는 동안 지우님 보는 것만으로도 기뻐서.. 끝남과 동시에 머리속에 행복하다는 것밖에 안남네여.. ^^
요셉님께서 말햇던.. 전화통화부분.... 지우님도 귀였웠구... 현준님의 연기도 좋았죠.. 불안해 하면서 미안해 하는 태화... 잘 표현된거 같았어여.. 진짜 술마신 사람 같았구.. 나두 그런 오빠가 있었으면 좋겟따.. 헤헤~~ 갑자기 딴길루 새버렸네여.. -_-;;
5회에서는 지우님의 발랄한 면이 좋았어여..
이유모르게 처져있는 철수를 위해서 막춤추는 귀여운 지우님을 보며 계속 웃었어여..
글구 지하철에서.. 알콩달콩 부부싸움(>.<)하는 모습은 넘넘 귀여웠쪄? 상우님의 '어딜만져여?' 하던 그 모습과... 지하철 표를 들구 복수를 하는 지우님의 예쁜 모습도.. 지금도 머리속에 생생하네여 ㅋㅋㅋ
6회가 시작되려면 1시간 좀 더 남았네여.. 오늘도 지우님을 보는 그 자체만으로도 넘넘 행복할거같아여.. 술마시러 가자는 유혹을 다 뿌리치고 티비 앞으로 달려가는 저를 보면서 무척 대견해 하고 있답니다. ㅋㅋㅋㅋㅋ

꿈꾸는요셉

2003.12.18 21:05:43

앨피... 잘 지내니...
나도 수목에 저녁 먹자는 사람이 젤로 미워잉..
그래도 굳굳하게 위기를 잘 넘기고 있지...ㅎㅎㅎ
막춤추고 집안에 돌아와서 발목에 얼음찜질하면서 서로 주고 받는 대화장면...
그 장면에서도 두 사람의 연기 훌륭하지 않던...
지수의 자랑스런 보고<?>와 그로인해 불안해 하는 태화...
그리고 이어지는 얼음주머니 던지기...
근데 울 지우씨.. 머리에 혹 나지 않았나 몰라...
우째 현준님은 울 지우 어디.. 강한데가 있다고... 그걸 던지냐... 그지...<?>
현준님 미워~~~잉

아! 맞다... 벽화그리고 있을 때 가게를 그만두게 된 처진 기분으로 찾아와서 나누는 대화장면...
거기에서도 태화의 애뜻하고 섬세한 모습..
지수의 철수오빠에 대한 신뢰 모습.. 잘 표현되었던거 같죠...
그로 인해 송주의 염장을 질르긴 하지만...

무녕이

2003.12.18 21:10:32

저는 극중에서 철수가 술에 취해서 눈물 흘리는 장면..그 장면에서 가슴이 아팠죠..두려움과 행복이 교차하는 시기인걸 일찍 알아서 그런건지도..ㅠ.ㅠ

꿈꾸는요셉

2003.12.18 21:26:01

맞아요.. 무녕이님.. 그 장면 가슴 찡한 장면이죠.
송주와 태화의 기씨움 장면도 전 좋았던 거 같아요..
마치 송주가 뭔가를 알고 있는 듯한 복선을 까는 거 같기도 하고...

달여사

2003.12.19 07:48:24

정리해 볼까요에 ㅋㅋㅋㅋ요셉님에 직업정신이 투철함에 소인 ..그랴서 못속이는거지 했답니다 . ㅋㅋ
암튼 ..어제도 낸 ..베리베리 했구몬 .ㅎㅎㅎ

찔레꽃

2003.12.19 13:14:35

진짜 뒷북치는데 명수인 찔레...
너무나 정서의 캐릭터가 이쁘게 살아서 정말
자연인 지우씨와 가까운 지우씨의 분신같은
정서였어요...
지우씨 연기 넘 잘하네요...
상우씨와 알콩달콩 티격태격 벌이는씬들이 리얼해서
시청자들 마음을 사로잡죠!?
지우연기 굿이네요^^;;;
요셉님..
저두 전철 안에서 상우를 퇴치하는반격 좋습디다...
물렁물렁한 지수가 아니것이 왜 이리 좋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81 이제곧 5시인데^^ [1] 최주리 2002-04-19 3002
480 힝.. 포포리 2002-04-20 3002
479 '지우공주와 일곱 넷쟁이' 미리보기... [9] Jake (찬희) 2002-04-21 3002
478 to Jack [1] Han 2002-04-21 3002
477 주절주절.... [9] 아린 2002-04-22 3002
476 ♡내가 정말 사랑하는 우리 예쁜 지우♡ [1] 1004지우사랑 2002-04-24 3002
475 역쉬 우리는 하나임돠... 마르스 2002-04-25 3002
474 ㅈ ㅣ우언니 넘 이뻤구요..ㅎ ㅣ ㅇ ㅣ트 2002-04-25 3002
473 지우씨에게 첨 써보는 팬레터,,,,,(슬라이드)-꼭 !!읽어주길~~~ [8] 정바다(지우사랑) 2002-04-27 3002
472 행복한 꿈꾸고 계신거죠!!! [1] 마르스 2002-04-29 3002
471 다시 올려보는 사진들 입니다......^^ [7] 지우님 팬 2002-04-30 3002
470 지우님 화이팅 [1] 허미라 2002-05-08 3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