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한 것과 고마운 것...

조회 수 3034 2002.09.18 19:58:11
운영자 현주
추석을 이제 이틀 앞두고 우리 가족들 분주해 하는 모습들이 보이네요..
마음도 몸도 참 바쁠때지요? 인사드려야 할 분들도 계시고 명절 준비로 바쁠테고..
오늘 아침부터 저는 글 지우느라 잠시도 이곳을 비울 틈이 없었습니다.
많이 올라와서가 아니라.. 언제 올라올지 몰라 지키고 있어야했죠..
아마 어제 오늘 지운글이 올해들어 지운 글 총 합보다도 많을 거 같네요..
인터넷의 밝은 면과 어두운 이면을 보는거 같아 참 씁쓸하더이다..
우리의 좋은 이 만남이 밝은 면이라면.. 근거없는 소문을 또는 글들을 만들어 쉽게 퍼뜨리는
사람들도 있으니..그에 상처받을 많은 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어두워 집니다..

어제 연락을 하나 받았습니다.. 실은 이 얘기를 할까말까 참 고민했습니다.
그녀에 관한 한 일 하나하나  모두 조심스러워 지기때문이죠..
하지만 우리 지우의 이쁜 마음으로 받은 감동을 울 가족들에게도 나눠주고 싶은 마음에
이글을 쓰게하네요.. 어쩌면 이런 글 썼다고 드래곤님한테 혼날지도 모르지만..에이 몰라요~
그래도 전 이쁜 지우 얘기 할래요~
우리 미혜가 모친상을 당한것을 우리 스타지우에 올라온 글을 보고 지우님이 알았나봅니다.
문상을 가겠다고 장소가 어디냐고 드래곤님 통해 연락이 왔더군요..
고맙지만 서울에서도 멀고 미혜님 집은 김제랍니다. 또 미혜님도 굳이 우리가 문상 오는것을 미안한 마음때문에 사양하셔서 마음만 받겠다고 했습니다. 나중에 위로 전화 한번 해주시면 그걸로도
너무 감사할거같다고 하면서.....
우리 지우 맘이 참 예쁘지 않나요? 홍콩 영화 준비로 한창 바쁠텐데.. 그래도 슬픔을 함께 나누려는 그 마음이 예뻐서 저 너무 고마웠습니다.
아까 미혜가 전화를 했더라구요.. 어머님 좋은 곳에 모셔드리고 왔다고 하면서..
그래서 이런 얘기를 전하니 우리 미혜도 울더라구요..너무 고맙다구..우리 가족들도 이런 지우의 이쁜 마음 너무 고맙죠?  혼자만 알고 있기 싫어서 살짝 우리 가족들에게 털어놓는겁니다..
"지우야........너무 고마워~~~"

그리고.. 이곳에 안좋은 글을 올리시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
우리는 지금 이 공간을 지금처럼 따뜻하고 예쁘게 만들기 위해 가족 모두가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아주 예쁘고 따뜻하고 정 많은 사람들만 모여 있는 곳이랍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최지우가 있습니다.
당신의 부질없는 호기심으로 우리 가족들 괴롭히지마시고 좋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수 있도록
마음을 열고 사시는게 어떨지 충고드리고 싶습니다..
저또한 미숙한 인간인지라..그러려고 노력하며 살고 있답니다.
어찌됐든 찾아오셨으니... 우리 이쁜 지우 많이 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그럼 울 가족들..
저녁 식사 맛있게 하시구요..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댓글 '20'

포포리

2002.09.18 20:04:32

울 가족들 맘 아프게 한사람 미워!!

바다보물

2002.09.18 20:11:36

포포리야 나도 미워 그런 사람들.....이뿐 지우 맘 아프게 또 우리 가족들 맘 힘들게 하시는 분들! 좋은 마음으로 님들을 바라보게 해주세요 정말 울 지우 맘이 이뿌네요 늘 행복하세요

달맞이곷

2002.09.18 20:18:22

그래서 현주씨가 힘이 없었구나 아까 전화해서 미안해~~~우리지우 심성도 넘 곱다 서로 챙겨주는 예쁜 마음씨 닮고 싶어 ,미혜씨도 슬프지만 지우로 인해 뿌듯했을거고 ,,지우야 고맙다 사랑해 언니도 우리 예쁜지우 맘 꼭 닮을께 ,,현주씨 고생했어요 추석 잘 보내고 사랑해 힘내고 ~~~

록시

2002.09.18 20:42:56

운영자 현주씨 너무속상해 하지마세요...저는이곳이 너무좋아서 .눈팅만 하다가 오늘가입했어요.지우씨가 너무너무좋아서요..울가족들사랑해요...

페드라

2002.09.18 21:15:13

현주님, 너무 수고가 많으시군요. 나중에 추억처럼 얘기할 때가 오겠지요. 현주님 파이팅!!!

좋은사람

2002.09.18 21:27:55

옆집에서 왔는데요..여기는 처음 쓰네요..현주님글을 읽다가 그만 마음 착한 예쁜 지우님 때문에 눈물이 나서요...여기 분들처럼 다 예쁜 마음만 가지고 살아갔으면 좋겠어요..

미르

2002.09.18 21:44:47

정말 지우는 얼굴만큼이나 맘도 예쁘네요.. 그래서 그런지.. 스타의 모든님들도 다 맘이 따뜻하고 예쁘신 거 같아요.. 언제나 좋은 일들만이 있길 바랍니다.. 현주님.. 오늘 고생하셨네요..

진주

2002.09.18 22:14:32

저두 옆집에서 왔는데여 ... 울 지우언니 얼굴도 이쁘지만 맘이 더 이쁘네여...미혜언니 힘내세여...♡.

코스

2002.09.18 22:30:31

현주야~언제나 느끼는거지만 울홈에 홈지기가 든든 하다눈...지우씨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수 있었다눈..오늘하루도 수고많았네...^_^

이슬비

2002.09.18 22:40:53

제가 속상한 것은 예쁘고 따뜻한 마음으로 항상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살려는 착한 스타지우 가족에게 마음아픈 일이 생기는 것이랍니다. 그리고 고마운 것은 힘들면서도 힘든 내색 않고 가족들에게 평안을 주고자 늘 애써시는 현주님이 이곳에 계시다는 겁니다... 현주님!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정유진

2002.09.18 22:53:30

얼굴이쁜걸루두 충분한대 마음까지 이쁘다니........으아~~

꿈꾸는요셉

2002.09.19 00:01:35

운영자님.... 사랑... 추석지나면.. 시간만들어.. 밥먹게.. 0k? 예쁜 지우님.. 짱

정아^^

2002.09.19 00:32:21

역시 맘 따스한 울 지우언니... 같이 울고싶은건 왜져? 흑흑....

환희

2002.09.19 02:03:58

현주님~ 우리들이 지우님을 믿고 기다리는 것처럼..현주님의 힘을 많이 믿고 의지한다는 것 아시죠? 늘 큰 응원을 보낼께요. 귀찮은 일이 있더래도 기운내시고 건강하세요~

아카시아

2002.09.19 04:23:18

미혜님 힘 내세요... 다른 사람도 아닌 어머님이 돌아가셨으니 미혜님에 마음이 더 아프실꺼라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님이 더 꿋꿋이 지내는 모습을 보시면 돌아가신 어머님도 마음을 놓지 않을까요... 힘 내세요..

프리티 지우

2002.09.19 08:12:02

지금학교..아침인데..절 울리시렵니까..울 지우언니 누구맘대로 그렇게 착한 마음씨 가지고있답니까..ㅠ.ㅠ 너무나 고맙고..우리 가족들 가슴아프게하는 사람들...용서하지않을거에요~! 우리미혜님도..얼른 힘내시길 바랍니다....사랑해요..스타지우...그리고 우리 지우언니..

※꽃신이※

2002.09.19 08:17:52

미혜언니.. 더 씩씩해졌겠다.. 지우언니한테 아주많이 감사해야겠네요.. 이렇게 우리가족들 행복한마음 갖게 해줘서..^^ 사랑합니다.

봄비

2002.09.19 10:08:25

우리 홈의 안방마님들 힘내세요...우리가족의 사랑그~거 무지 크걸랑요.. ^ * ^

오미경

2002.09.19 10:09:43

현주씨힘내세요.지우씨착한 마음감동 받았어요.미혜씨두 힘내세요.눈팅하다 소식접하고 마음이찡하고 울립니다.모두 힘내세요.추석잘보내시구요.

해나

2002.09.19 18:13:50

미혜님, 현주언니, 힘내세요!!글구 울 스타지우가족모두들. 화이팅! 아시죠? 모두 추석잘보내시구요, 지우언니넘 고맙구요..역시..^^ 감동~~.글구 우리 마음 아파게하시는분들...가만 두지않을테다!!!모두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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