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cap123

겨울연가를 처음방송시에는 인천지방경찰청청 강력에서부터 강원지방경찰청 강력까지 많은 시간을 밖으로 다녔어요...그런데 약 20년이 지난 재방에서 처음1회를 보고 아련한 추억들이 떠 올라 궁금해서 견딜수가 없었어요..저는 나이 60대를 바라보는 중년후반의 나이 많은 아저씨랍니다.

춘천은 대학교를 다녔던 곳이고 남이섬, 명동(12월31일에 만나기로 하였던 곳)은 닭갈비를 먹으면서 수없이 노래하였던 곳이고 준상이네집은 서울에서 대학교를 다녔던 친구가 경찰에 쫒기는 신세가 되었을때 하숙집에서 밤중에 몰래나와 도망하여 침구와 함께 숨어 지내주었던 추억이 남겨 있는 주변이고 유진이네집은 셀수없이 많이 지나다녔던 추억이 고스란이 담겨 있는 곳입니다.

평창, 강릉, 주문진, 용평스키장 등 이루말할수 없는 많은 곳이 극중에서 전해지고 있을때 지우님의 사랑을 돌아보면서 고등학교때 짝사랑했던 아름다운 여학생이 생각나고.....많은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지나면서 저도 모르게 지우님의 홈페이지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지우님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은 저에 눈에도 똑 같이 흘러 내렸고 때로는 준상이도 미웠고 민형이도 미웠고 오채린은 너무 미웠습니다. 상혁이는 같은 남자로서는 이해도 되지만 그래도 한 남자를 사랑했던 지우님의 아름다운 사랑을 진심으로 응원해 주고 싶었습니다.

1회부터 20회까지 계속보면서 유진이의 사랑을 지켜주고 싶었는데 고비고비마다 비뚤어져가는 유진이의 너무나 아름다운 사랑을 극중에 뛰어 들어가서라도 도와주고 싶었어요.. 마지막에는 상혁이 아버지가 직접 유진에게 결혼할수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물론 상혁이때문에)라는 생각도 했지만 마지막 해피하우스에서 준상이의 멀어진 눈으로 세상을 볼수 있도록 함께 한다는 위안으로 마음을 안정시켰어요...

 

지우님의 청순하고 예쁜모습이 아주 오래동안 뇌리에서 벗어나질 않았어요....지금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예쁜아기가 태어날때가 다가오고 있어 무척 행복할거 같아요...지우님 앞으로 미디어에서 자주뵈었으면 해요...꼭 행복하시고 저 역시 고령자 팬이 되어 지우님을 응원할께요...강원 원주에서 드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3715 오랜만에 스타지우 들어오네요~ 영원한 지우언니 팬 2023-01-24 2912
33714 작품계획 너무 궁금해요!! 이희주 2024-02-19 2916
33713 너무 예뻐요 ㅠㅠ 이지민 2023-11-11 2940
33712 지우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lee 2023-01-04 2942
33711 지우언니 다시 브라운관에서 만나서 좋았어요 권지영 2023-01-11 2945
33710 내일은 크리스마스이브! 소니 2022-12-23 2957
33709 봄이 오고있어요 김홍석 2024-02-19 2958
33708 지우언니 키가 엄청 크시네요 우희영 2023-01-17 2963
33707 연말 행복하게~~ 김주이 2023-12-26 2981
33706 2024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김민경 2024-01-02 2983
33705 언니 건강하세요 이오 2024-01-08 2985
33704 감기조심해요 누나 김진규 2024-01-16 2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