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나를 위하여...

조회 수 3041 2002.10.15 15:40:40
박혜경







            누군가가 나를 위하여

            지금 기도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 기도가 나에게 스며들 수 있도록

            나를 비워둡니다.


            누군가가 나를 위하여

            지금 눈물을 흘리고 있을 것입니다.

            그분의 눈물을 닦아 주기 위하여

            사랑과 성실로 짠

            손수건 한장을 내 마음에 준비합니다.


            누군가가 나를 위하여

            지금 내 이름을 부르고 있을 것입니다.

            빨리 대답하기 위하여 나를 겸손하게

            낮추고 마음의 귀를 활짝 열어둡니다.


            누군가가 나를 위하여

            지금 글을 쓰고 있을 것입니다.

            그분들의 글이 가슴에 와 닿도록

            내 마음 밭을 부드럽게 갈아둡니다.


            누군가가 나를 위하여

            지금 가르침을 준비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분들의 정성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책상 앞의 의자를 바짝 당겨 앉습니다.


            누군가가 나를 위하여

            지금 땀을 흘리며 농사를

            짓고 있을 것입니다.

            그분들의 땀방울을 생각하며

            나의 소박한 생활을 지켜 나갑니다.


            누군가가 나를 위하여

            지금 꽃씨를 뿌리고 있을 것입니다.

            그꽃울 볼 때 내 마음에 아름다움이

            피어나도록 마음의 눈을 밝혀 둡니다.



            가슴에 남는 좋은 느낌 / 정용철









댓글 '8'

꽃신이

2002.10.15 16:23:50

당신이..외로이..홀로남았을때..당신은..누구에게 위로를 얻나..^^; 이찬양 참 따뜻하죠.. 내가 누군가에게 꼭 불러주고 싶었떤 찬양이였는데...

2002.10.15 17:24:49

이 찬송이 은혜스럽네요 저희 성가대에서 주일날 누군가 날 위하여기도하네 이 찬송을 불렸어요 너무 은헤스러웠어요 오늘도 지우씨를 위헤 열심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우씨 위해 찬송도 정해놓고 합니다 하나님은 저의 기도를 꼭 응답헤 주실겁니다 찬양 감사합니다

sunny지우

2002.10.15 19:28:06

저녁에 은혜스러운 복음성가를 듣게 되어서 기쁘구나. 혜경아 고마워...

에스더

2002.10.15 21:46:32

참 좋아요지우씬 행복하겠어요 찬양 감사해요

온유

2002.10.15 22:44:17

이 복음송을 들을때면 나는 항상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젊은 아주 젊은 날에 나에게 힘이 되었던 귀한 곡이었네요...

깊은가을

2002.10.15 23:19:25

무척이나 힘이되는 노래죠.... 하나님은 여러 방법으로 저희의나약함을 치유해주시죠.. 이런 아름다운곡으로 저희의 마음에 위로를주시네요.. 서로에게 기도해주는 그런사람들이 되어줄까요?????

달맞이꽃

2002.10.16 07:33:42

아침이 평화로와 지는구나 ..혜경아 고마워,,말씀대로 사는 우리가 되자 ..온유하며~~

눈팅팬

2002.10.16 10:57:15

종교는 다르지만 누군가 날위하여 기도 해준다니...마음이 위안을 받고 갑니다..늘 행복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07 세번째 만남을 뒤로하고....짧은 후기. [12] 온유 2003-06-07 3025
606 ㅇㅏ 하하 십만년전 지우언니이~~^0^ [3] ★벼리★ 2003-06-17 3025
605 중국 TV 식지않는 韓流 열풍 <부산일보> [4] 온유 2003-06-20 3025
604 [re]또 다른 사진 [2] 눈팅 2003-06-24 3025
603 백만송이 장미...조성우[뮤비] [1] 비비안리 2003-06-29 3025
602 [피치대캡쳐] 다양한 표정의 지우님...........6탄..^^ [1] 운영자 현주 2003-07-01 3025
601 별을 사랑한 어린 왕자의 꿈 노래 가사.. [2] 마르시안 2003-07-06 3025
600 시험 끝났습니다~~~ㅋ [5] 차차 2003-07-14 3025
599 운영자님 알아봐주세여. [2] 포엡지우 2003-07-19 3025
598 지우님 오늘 파로마 가구 cf [1] 눈팅팬 2003-07-18 3025
597 지우씨가 우리에게 준 멋진 만남의 후기 [4] 코스 2003-07-26 3025
596 두 갈래 길[좋은생각 [펌] [3] 오늘도 눈팅중 2003-07-29 3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