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형

2002.12.10 15:39

미혜야. 멀리서 와서 피곤했을텐데 전혀 내색안하고 이리 저리 다니던 모습. 언니는 고맙다는 말 밖에는 할말이 없네. 전보다 더 성숙하고 아름다워진 미혜가 너무 아름다워보이더라. 우리 지우와 같이 늘 행복하자. 알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