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가족님들 안녕하세요……^^*

조회 수 3006 2002.12.10 10:56:21
수와로
스타 가족님들 안녕하세요……
이곳은 초 여름처럼 상쾌한 날씨에요.
밤과 낮의 날씨가 좀 변덕을 부려서
그렇지 춥지는 안아요.

겨울 바다가 넘 그리워 지네요.
전에 제가 살던 곳이 태평양 바다를 끼고 있는
하와이 오하우섬……………
넘 아름답고 남만이 듬쁨 담긴 곳이죠.
그곳이서 6년...........

켈리포니아 와 워싱턴 시애들 넘 아름다운
소나무가 울창한 맑은 공기 참 살기 좋은 곳이죠.
미국에 온지가 어언 15년이 되네요.

세월이 참 빠르단 생각이 드네요.
제가 저희 집에선 막내걸랑요.ㅋㅋㅋㅋ
늘 고등때 까지 엄마 찌찌 만지며 장난 하던게
벌써 두 아이 엄마라니 ㅎㅎㅎㅎ

울 아자씨왈 자기는 세 아이를 데리고 산다고 ㅋㅋㅋ
처음 이곳에 와서 많이 힘들었어요.
그리운 사랑하는 이들이 눈에 어려서요.
내가 좋아하는 바다가 그리워서요.
전 수영을 아주 좋아하거든요.
하얀 파도를 가르며 수영하면 가슴이 확 터지는 느낌 ㅋㅋㅋ

그레도 지금은 이곳에 정도 들었네요.
메마른 곳에도 산과 폭포가 나무가 있고....저희 집에서
15분 거리에 마운팀 레몬 이라는 아리조나 주 공원이
있어 그곳에서 등산과 암벽등반과 야영도 할수있죠.
기얀 절벽들과 소나무들이 아름다움을 한껏 뽑내지요.
참 고사리와 신선초, 버섯......도 이곳에서 보았어요 .
지금은 이곳에 정이드네요.

사막의 노을을 감상할수 있는 마음의 여유도 오고요.
이곳에 저녁 놀은 수평선에 지는 하와이 노을 보다
더 무수한 색깔로 마치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하는
아름답고 화려한 장관을 오래 볼수 있어좋아요…....

바다의 지는 노을은 넘 짭아 아쉬운 여운을 남거든요.
이곳은 공해가 적어 푸르른 하늘과 밤 하늘에
부수한 별들을 볼수 있어 좋아요.
은퇴한 노인 분들이나 추운 지방에 사시는 분들이 겨울을
나기위해 이곳을 많이 찿아 드는데 그분들을 이곳 분들은
윈터 버드라 부르죠ㅋㅋㅋ

이곳은 인디안과 맥시코 국경이 가까워
바다가 그리우면 맥시코 락키 포인트로 붕~~~
님들 다음에 또 소식 전할께요.
커피를 마시면서 님들의 다정한 모습을 그리며....

늘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지우님 사랑해요.피.치.대 ~~대박~~~화이팅
오늘의 주절주절
아리조나 수와로..........^^*
유리상자-사랑해도 되나요.
>


댓글 '10'

수와로

2002.12.10 11:00:41

지우님 안에서 만난 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이 함께 하시길 바래요.^^*

눈팅팬

2002.12.10 11:42:58

멀리 계신님까지 울 지우를 사랑해 주시니 지우는 참 행복한 사람인것 같아요.늘 건강하시구 지우안에서 행복하세요..^^*

꿈꾸는요셉

2002.12.10 11:44:22

수와로님... 그렇게 멀리 계셨군요. 인터넷상이 거리의 멀고 가까움을 느끼지 않게 해 주니... 고마운 일인가요.. 반가워요. 우리 지우님안에서 행복하시고 자주 오세요.

※꽃신이※

2002.12.10 12:08:35

예쁜곳에 사시네요..*^^* 항상 따뜻한마음 가지고 살면 어디있든 항상 행복할꺼예요..^^ 어디서나 행복을 찾아내는 수와로님이 되시실... 사랑합시다~☆

달맞이꽃

2002.12.10 14:11:21

정이 들었다니 다행에네요 ..우리딸도 요하네스버그에 길가에 고사리가 천지드라고 신기하다며 아직까지도 그 야그뿐입니다 ..말려서 가지고 올려고 그랬다고 ㅎㅎㅎㅎ눈에 익은게 전혀 다른곳에 있다는게 신기했나봐요 .신선초는 맑은물 오염 안된곳에 서식 한다고 들었는데 좋은데 사시는군요 .님 아뒤만 봐도 멋있는 곳이란걸 알겠어요 ..아주 먼데서도 곁에 있는것 처럼 느끼게 해주는 님이 참 고맙군요 .이런 팬을 둔 우리지우씨가 부럽구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도 멀어진다고 하죠 ..자주 오셔서 흔적 남겨주시고 다른 하늘아래 살지만 같은 맘으로 호흡하고 산다면 행복한 일이 아닐런지요.....아리조나 수와로님 행복하시죠? 꼭 그러길 바래요 ..소식 주셔서 고마워요 ..행복하세요^^*

김문형

2002.12.10 15:12:26

수와로님. 멀리서도 이렇게 지우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분이 있다고 생각하니 든든하네요. 언제 뵐수있을진 모르겠지만 저도 두아이의 엄마인데요. 여기는 엄마들이 많거든요. 지우에 대한 사랑 오래오래 갈수있도록 바랄께요. 늘 행복하시길....

깊은가을

2002.12.10 17:31:59

수와로님!! 나 옆집사는 깊은가을 ㅋㅋㅋ 생각나시남요??? . 지우 따라 여기왔더니 님도 왔다가셨군요.. 정말 반가와요!!!

sunny지우

2002.12.10 22:04:40

수와로님 , 반가워요. 저에겐 어렸을때 미국영화를 보면 아리조나에는 카우보이와 인디언과의 싸움과 서부총잡이가 연상되는 곳입니다. 근교에 웅장한 그랜드캐년과 , 피닉스 , 세도나등 관광명소가 많은 좋은곳에 사시는 군요. 부럽습니다. 그곳이 정이들으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자주 아리조나의 소식 전해주시고요 , 늘 건강하세요. 님과는 전부터 알고 지내는 분처럼 웬지 친근감이 드는군요...

코스

2002.12.11 16:42:29

수와로님...멀리계셔도 가깝게 느껴지는건 지우씨에 향한 같은 마음을 갖고 있기에 가능했던거 같애요..그~쵸..ㅎㅎㅎ 님의 글에서 영화 속에 멋진 풍경이 그려지네요.저도 오늘은 그 속에 수와로님을 함께 그려볼께요.늘 건강하세요.그리고 우린 늘~~ 같은 공간 머물고 있으닌까..조금만 그리워해요.ㅎㅎㅎㅎ 사랑합니다.^_^

운영자 현주

2002.12.12 08:47:59

요즘들어 부쩍 더 수와로란 이쁜 이름과 만날수 있어 즐겁네요..^^ 이름 너무 잘 지으셨어요..^^ 너무나 아름다운 곳에 사시는 군요.. 돌아보면 빌딩과 차밖에 없는 곳에 사는 저는 무지무지 부럽네요...^^ 늘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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