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는 조금 실망스러웠어요

조회 수 3085 2004.01.08 14:21:38
그리움
초반엔 좋은 느낌이었는데...송주의 지나친 오바(?)로 많이 안타까웠어요.
정서가 송주오빠를 밀어내기 위해서 화를 내는 건 이해가 가지만, 그런 마음을 송주는 알고 있을텐데...그렇다면, 아무리 화가 난다 할지라도..따뜻하게 감싸 주면서 설득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젠 내내 둘만의 눈싸움으로 한 회를 모두 차지해버린 느낌이었어요.
정서가 송주를 애틋하게 사랑하는 느낌도 솔직히 많이 전달해 주지 못했구요.

예고편으로 봐선...오늘 이야기는 어느 정도 내용이 진전된 느낌이 들던데..다시 기대를 걸고 봐야 할 것 같아요.  이미 천계에 중독되어 버렸으니^^

으...그리고, 어제 지우님 바지...정말 싫었습니다. 통바지는 정말이지...마음에 안들더군요..3,4회에선 그런대로 괜찮았는데...갈수록 태산이네요...저만의 생각인지... 캐쥬얼 복장이라도 좀 더 어울리게 코디해주셨음 좋겠어요. ㅠ.ㅠ
고생이 많으실텐데...전 자꾸만 ...불만만..뱉어내내요.

암튼..모두들 화이팅입니다.
천.계 홧팅!!!


댓글 '2'

그리움

2004.01.08 15:04:32

현주님! 지우님 의상에 대해 기회가 있으면..코디님께 꼭 좀 말씀드려 주세요...세미캐쥬얼도 많잖아요.
'상두..'의 공효진님 의상같은...

눈팅

2004.01.09 00:53:46

코디 문제아닌가 싶네요/
정말 쫄쫄이 통바지 입고 출근 하ㅇ는 사람도 있나요
옷 때문에 미치.....
그 몸매에 안어울리는 옷이 어딨다고
하얀다블옷이랑... 미치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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