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형

2002.07.29 22:10

토토로님. 저도 한동안 떠들썩 했던 영생교 교주 사진을 울드컵 기간내내 문학 경기장에 들고 다니며 구원 받으라던 사람이 생각났어요. 누구에게 믿고 의지하는건 좋은데 그정도가 지나치면 걷잡을수 없게 되는거 같아요. 무엇이 그리 중요할까요? 자기 자신의 딸과 바꿀만큼.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딸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