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소식▲

조회 수 3027 2003.11.13 10:23:15
비비안리
■ 대장금’ 이번엔 일본만화 표절논란  


MBC 인기 드라마 ‘대장금’이 또다시 만화 ‘부분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이영애 주연의 ‘대장금’은 11일 방송에서 장금(이영애)과 최상궁(견미리)이 태평관에 머물고 있던 소갈(당뇨병)에 걸린 명나라 사신에게 각각 나물 요리와 중국 황실요리인 만한전석을 대접하는 장면을 방영했다.

이날 방송이 끝난 후 일부 네티즌이 11일 방영분의 내용이 지난 99년 7월 KBS 2TV를 통해 방영된 애니메이션 ‘요리왕 비룡’의 원작인 오가와 에츠시의 일본만화 ‘중화일번’을 ‘부분 표절’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M○○’란 아이디의 네티즌은 12일 MBC 홈페이지의 ‘대장금’ 시청자 게시판에 “‘요리왕 비룡’의 원작만화를 보면 중국황제 앞에서 주인공인 비룡과 한 요리사가 대결을 벌이는데 이 장면에서 비룡은 속이 불편한 황제를 위해 숙주나물로 요리를 만들고 요리사는 만한전석을 준비하는 내용이 나온다”는 글을 남기며 ‘대장금’에 강한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이외에도 여러 네티즌이 비슷한 내용의 글을 ‘대장금’ 홈페이지에 남기며 ‘표절설’을 지지했다.

이에 대해 ‘대장금’의 한 관계자는 “11일 방영된 장면은 극에 긴장감을 더하기 위해 제작진이 오래전부터 자체적으로 준비해온 것이다”며 “이날 방영분의 내용이 ‘요리왕 비룡’의 원작만화와 비슷했다면 이는 단순한 우연일 뿐 절대 표절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대장금’에 표절 의혹을 일으킨 ‘중화일번’은 KBS 2TV 방영 전 국내에서 ‘중화일미’라는 이름으로 출간됐으며 지난 97년 안노 마사미 감독에 의해 일본 현지에서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유명 요리만화다.

한편 제작진은 11일 방송에서 청나라(1636∼1912년) 때의 황실음식이던 ‘만한전석’이 조선 중중(1506∼1544년 재위) 시절의 이야기를 그린 ‘대장금’에 나온 점에 대해 속시원히 입장을 밝혔다. ‘대장금’의 한 제작관계자는 “작가와 제작진도 이러한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중국 최고의 음식 중 하나인 ‘만한전석’을 등장시키면 장금과 최상궁 간의 경쟁구도가 더 재미있을 것 같아 고민 끝에 이 요리를 화면에 내보내게 됐다”면서 “시청자들이 TV 드라마의 특성을 잘 이해해 줬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 아기 천사들의 캐럴 합창


CF계의 ‘작은 거인’ 심혜원이 다른 꼬마 스타들과 함께 캐럴 앨범을 낸다.

심혜원은 송혜교와 함께 맥도널드 CF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강윤도,배스킨라빈스 CF의 정다빈 등 함께 11월 말께 캐롤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심혜원 강윤도 정다빈이 내놓을 캐럴 앨범은 기존 앨범과는 달리 팝의 명곡을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게 편곡한 것이 특징이다.

앨범의 타이틀곡은 비틀스의 명곡인 ‘아이 윌(I WILL)’. 비틀스가 발표한 앨범 중 명반으로 꼽히는 ‘화이트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워런 비티,아네트 베닝 주연의 영화 ‘러브 어페어’에서 유치원생들이 불러 인기를 모았던 곡이다. 정겨운 멜로디에 심혜원 강윤도 정다빈의 때묻지 않은 천진스러운 목소리가 좋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아이 윌’ 외에 팝팬들에게 친숙한 80년대 히트곡 ‘엔젤 오브 더 모닝(ANGEL OF THE MORNING)’ 등이 수록돼 있다.

‘리틀 심은하’란 애칭으로 불리는 심혜원은 현재 CF계에서 최고의 아역 스타로 꼽힌다. 해태 썬키스트 NFC에서 ‘사그락 사그락’이라는 말을 유행시켰고,올해 들어 크라운 베이커리,KT,삼성 공기 청정기,삼성 래미안,죽염치약,해태 고향만두 등 10여편의 CF에 출연하는 등 아역 CF 스타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김재범 oldfield@sportstoday.co.kr



■ 김병현 "사과 왜해…"  
"카메라 던졌지만 폭행 안했다"
경찰, 목격자 진술 확보… 이번주 대질 신문



"아껴준 팬들에게 미안하다. 카메라는 변상하겠지만 그쪽에서 사과를 해야지 내가 할 이유는 없다."(김병현)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합의가 되지 않은 상태라 김병현이 고의로 고소인을 밀친 것으로 판명날 경우 검찰의 구속 수사를 받게 될 공산이 크다."(경찰 관계자)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1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낸 김병현(24.보스턴 레드삭스)은 폭행 혐의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아울러 취재진을 향해 굳은 얼굴로 대답을 하는 등 반감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폭행 및 재물손괴 혐의로 고소된 김병현은 이날 오후 7시 30분께 변호사 없이 매니저와 보디가드 1명만을 대동한 채 당당한 표정으로 강남서에 출두, 2시간 가량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경찰 조사를 받은 뒤 대기 중인 취재진의 인터뷰에 응한 김병현은 "사진기자의 카메라를 부순 것에 대해선 변상을 하겠다. 그러나 아직 확실한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특별히 할 말은 없다"고 말해 재물손괴 혐의는 인정한 반면 폭력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이어 김병현은 "사진기자가 동의없이 사진을 찍으려 했고 반말을 하는 등 먼저 그쪽에서 실수를 범했기 때문에 내가 사과나 합의할 일은 없다. 오히려 그쪽에서 사과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경찰의 한 관계자는 "김병현이 재물손괴 혐의는 인정하기 때문에 벌금형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은 문제가 되는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추가 조사에서 김병현이 고소인을 고의로 밀친 사실이 밝혀질 경우 구속 수사를 받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사건의 피해자인 모 신문사의 이건 수습기자는 8일 취재 중 실랑이를 벌이다가 김병현으로부터 전치 4주의 부상을 입고 1300만 원짜리 카메라를 파괴당했다며 김병현을 10일 폭행 및 재물손괴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폭력 혐의에 대한 양측의 진술이 엇갈림에 따라 13일 오전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고 이번 주내로 김병현과 고소인을 불러 대질신문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김병현은 인터뷰 말미에서 "내가 언론을 피하는 것은 언론이 사실을 왜곡하기 때문이다. 이번 사건도 그렇다. 여기 있는 분들은 더 많이 바뀌셔야 한다"며 언론에 대한 감정을 서슴지 않고 드러냈다.

장현구 기자




■ 송승헌 "표정관리 안되네"  
중국 건설회사로부터 10억원대 CF제안 '싱글벙글'




송승헌(27)이 중국의 건설회사로부터 10억 원 대의 CF 제안을 받고 싱글벙글이다.

송승헌은 얼마 전 중국의 한 건설회사로부터 10억 원 대의 CF 모델 제안을 받았다. 10억 원은 지금까지 국내 스타가 중국에서 받은 CF 개런티 중 최고액일 뿐 아니라, 송승헌이 국내에서 받는 몸값보다도 2~2.5 배 많은 파격적인 금액이다. 지금까지 한류 스타 가운데 중국 CF 모델로 최고액을 받은 것은 전지현 김희선 등이 2년 전속 계약에 5~6억 원을 받은 것이다.

송승헌의 소속사인 GM엔터테인먼트의 박유택 실장은 "모델료로 10억 원을 제안받고 사실 깜짝 놀랐다. 물론 계약 기간과 촬영 조건 등 세부 조항에 대해서는 논의가 없었지만 일단 그 액수가 파격적인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송승헌의 이 같은 높은 몸값은 아시아를 강타한 KBS 2TV <가을동화>에 이어, 지난 9월 막을 내린 KBS 2TV <여름향기>에 대한 중화권 팬들의 높은 관심 덕분. <여름향기>는 방영 전부터 아시아권 취재진이 내한해 취재를 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고, 현재 수출 협상이 진행 중이다.

박 실장은 "구체적인 협의를 해야겠지만, 중국 지역에서 제시하는 CF 출연료 중 가장 높은 금액인 것을 고려할 때 긍정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승헌은 귀여니의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그 놈은 멋있었다>(BM.LTP픽쳐스, 이환경 감독)에 타이틀 롤 '그놈'으로 캐스팅돼 지난 달 말부터 정다빈과 촬영에 들어갔다.

윤고은 기자



■ 전재용씨 '100억 괴자금' 톱탤런트 P양 미스터리
싱가포르-홍콩-일본-미국 해외행적 일치

'P양은 어디에.'
 현대 비자금 사건 수사과정에서 불거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씨(39)의 '100억 괴자금' 보유 의혹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부장 안대희)가 미모의 여성 탤런트 P양의 행적을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재용씨와 P양의 출입국 기록을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지난해 3월 싱가포르, 6월 홍콩, 10월 일본을, 올해 3~4월에는 미국을 각각 함께 다녀온 사실을 밝혀냈다. 또 두 사람이 네차례에 걸쳐 같은 날 같은 나라로 출국했다가 같은 날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P양에 대한 검찰의 내사는 재용씨가 가진 괴자금 흐름과의 연관성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검찰은 재용씨가 보유했던 수표가 P양의 손에 실제 흘러들어갔는지, 흘러들어갔다면 그 규모가 얼마인지에 대해서는 일절 함구하고 있다.
 검찰은 돈의 흐름 추적과 더불어 두 사람의 관계가 단순한 친분관계인지, 사업상 연관이 있는지 여부를 캐고 있다.
 그러나 P양이 출국한 뒤 현재 해외 체류중이어서 당사자에 대한 직접 조사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P양 주변에선 현재 미국 애틀랜타 체류설이 흘러 나오고 있으나 검찰 관계자는 P양이 국내에 없다는 사실 외에 구체적 소재는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에 체류중인 것으로 알려진 재용씨는 지난달 28일 자진입국해 괴자금 관련 수사에 응할 예정이었으나 돌연 태도를 바꿔 현재는 검찰과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두 사람의 관계가 처음으로 언론에 보도된 것은 지난 2001년 여름. 당시 두사람이 두세차례 골프 라운딩을 한 사실이 확인됐고, 서울 강남의 카페 등에서 어울리는 모습 등이 목격돼 결혼을 생각할 만큼 깊은 사이라는 소문이 나돌았다. < 연예부>

2년전 첫만남… 가라오케 등서 목격

"사이 심상치 않다" 루머… 측근에 은퇴 시사
"미국서 도와주는 분 방송 싫어해 좀 쉬겠다"
P양 "그 사람은 유부남… 어떻게 사귀나?"
전재용씨와 P양 관계
 전씨와 P양이 처음 만난 건 지난 2001년 여름.
 P양이 전씨가 멤버로 있는 한 친목모임에 우연히 참석, 자주 어울리게 되면서 친해졌다.
 이들은 골프장을 찾아 라운딩을 즐기는가 하면 서울 강남의 레스토랑과 가라오케 등에서 어울리는 모습이 잇달아 목격되기도 했다.
 그해 가을에는 "두사람 사이가 심상치 않다"는 얘기가 주변에서 흘러나왔으며, P양은 측근들에게 "나는 연기활동을 더이상 안할 것이다. 시간 많으니 자주 만나 밥이나 먹자"고 은퇴를 시사하기도 했다.
 한 측근은 "당시 P양이 직전 모 사극드라마에 출연해 이미지업에 성공해 타방송사의 출연제의를 받았을 때에도 `미국서 도와주는 분이 방송하는거 싫어해 좀 쉬어야겠다'는 말을 했다"고 전해, 이 `미국서 도와주는 분'이 전재용씨였는지, 또다른 제3의 인물인지에 대해서도 의혹이 일고있다.
 P양은 그러나 당시 이런 소문에 대해 "골프를 몇번 치고 술자리를 가졌다고 해서 결혼얘기가 나온다면 무서워서 어떻게 사람을 만나겠느냐"며 "그 사람은 또 유부남으로 사귄다는 건 말도 안된다"고 반박했다.
 P양은 또 "서로 유명한 사람이다 보니 이렇게 구설수에 시달리는 게 아니냐"는 입장을 보였다.  <연예부>


P양은 누구?

90년대 탤런트 공채 합격, 데뷔부터 화려한 연기활동
'마피아 여자다'등 뜬소문
 현재 검찰의 추적을 받고 있는 P양은 90년대 모방송사 탤런트 공채시험에 합격해 일약 유명스타로 떠올랐다. 데뷔초 각종 멜로드라마와 트렌디드라마, 영화 두편 등에 출연하며 화려한 연기활동을 펼쳤으나 90년대 막바지에 들어와 활동이 주춤했다. 한때 그녀는 `마피아의 여자다', `한국에 비호세력이 있다', `주먹애인이 있다', `청년실업가가 스폰서다'는 등의 뜬 소문이 있었으나, 확인된 바 없다.
 그녀는 2001년 하반기 계약해지 통보를 한 후 매니저와 결별, 이후 일체의 연예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그녀와 공연한 한 연기자는 "공연 당시에도 자주 말하고 만나는 연예인친구가 없을 정도로 낯을 가리는 편이라 그녀의 연예가밖 소식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100억 괴자금 정체?

'현대 비자금' 수사중 들통, 전두환 전대통령 소유 의혹
 전재용씨가 보유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100억원의 `괴자금'은 어디서 흘러나온 것일까.
 검찰은 지난 2000년에 있었던 `현대 비자금 사건'의 계좌추적 과정에서 100억원을 발견했고, 이 돈을 세탁하는데 관여한 사채업자로부터 `재용씨의 돈'이라는 진술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재용씨가 운영중인 금융회사 직원으로부터 재용씨의 어음과 수표 50억여원 어치를 제출받아 압수한 상태다. 검찰은 100억원이 재용씨 개인이 아니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에서 흘러나왔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 비자금 사건의 요지는 국민의 정부시절인 지난 2000년 당시 정부가 남북정상회담 조율과정에서 회담 대가로 북한측에 현금 지원을 약속했고, 이를 충당하기 위해 현대로부터 불법적인 방법으로 자금을 조성해 북에 건넨 의혹이 있다는 내용이다.
<연예부>




■ "조성민의 S여인 투자자 아니다" 전회계담당 C양 기자회견

부탁받고 주식양도증명서 허위로 만들어
 "조성민의 S여인은 투자자가 아니다."
 조성민(30)이 운영하는 슈크림전문업체의 전 회계담당으로서 조성민과 S여인(33)과의 심상치 않은 관계를 폭로했던 C양(26)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12일 서울 여의도 아로마 커피샵에서 기자회견을 연 C양은 "그동안 양심의 가책으로 잠을 이룰수 없었다"며 50여명의 취재진이 모인 가운데 자신이 준비한 진술서를 울먹이며 읽었다.
-기자회견을 열게 된 이유는.
 ▶사장님이 운동했을 당시부터 팬이었다. 존경하는 마음으로 같이 일하게 되었고 나한테 사장님은 부모만큼이나 어렵고 중요한 분이었다. 최근 매장 아르바이트 학생들이 신문사에 제보전화를 잇달아 하면서 기자들이 나를 찾아왔다. 더 이상 그분들의 질문에 거짓으로 대하고 싶지 않았다.

 -S여인이 투자를 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달라.
 ▶그녀를 투자자로 보이게 하기 위해서 허위주식양도증명서를 만들어 달라는 사장님의 부탁에 PC방에서 급하게 만들어 팩스로 넣었다. 이것도 언론에 투자자라고 보도된 뒤에 일어난 일이며 국세청에 신고할때도 정식 투자자로 주주명부에 기입했다.

 -조성민과 S여인은 어떤 사이인가.
 ▶대답하고 싶지 않다. 굳이 내가 말해야 하나.
-유출된 야유회 사진 속 커플 목걸이를 실제로 본 적이 있나.
 ▶르바이트생들이 지난 5월부터 나에게 그런 얘기를 해 주어서 알고 있었다. 내가 실제 본 건 7월쯤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사장님과 S여인이 진실을 털어놓고 새로운 길을 걸었으면 좋겠다. 특히 사장님은 이 긴 싸움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어하셨다. 이제 남자답게 모든 걸 당당히 인정했으면 좋겠다. < 전상희 기자 nowater@, 유아정 기자 poroly@>

  





■ "영화 '올드보이' 최고가 수출...日 도시바와 220만달러


오는 21일 개봉되는 최민식 주연의 영화 `올드보이'가 개봉 10일 전에 해외세일즈 만으로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는 진기록을 세웠다.
 13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미페드(MIFED)에서 `올드보이'는 일본 도시바와 한국영화 판매 사상 최고 금액인 220만달러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전 기록은 210만달러에 판매된 영화 `친구'.
 또한 폭스, 미라맥스, 콜럼비아 등 미국의 메이저 배급사들로부터 미국 배급권을 비롯해 리메이크 판권에 대한 구매 요청이 끊기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최소 400만달러를 조건으로 현재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해외에서만 1000만달러 고지를 쉽게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쇼이스트 김동주 대표는 "밀라노 현지 시사 후 각국 바이어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유럽지역에서도 100만달러 이상에 판권 계약을 앞두고 있다"며 "개봉도 하기 전에 총제작비 50억을 상회하는 선까지 해외 판권을 팔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전상희 기자 nowater@>

  


■ "이효리, '헤이걸' 뮤직비디오 방송심의 희비 엇갈려



'섹시걸' 이효리의 후속곡 '헤이걸' 뮤직비디오가 방송 심의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12일 MBC 심의실로부터 방송적합 판정을 받은 반면 SBS에서는 '19세 이상 관람가' 결정이 내려졌다.

MBC 측은 '문제되는 장면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SBS 측은 '전체적인 분위기가 야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KBS로부터는 '19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 '19세 이상 관람가'의 경우 오후 10시 이후에만 방송 전파를 탈 수 있으며 화면에 나이 제한이 표시된다. '헤이걸' 뮤직비디오는 여자가 남자의 유혹을 받고 거절한다는 가사를 내용으로 하며, 이효리가 상의만 입은 장면과 남성댄서와 밀착돼 춤을 추는 장면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지난 8월 솔로 데뷔곡인 '텐미니츠'는 SBS에서만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




■ "장나라, 생리대 3억원어치 북한에 보내




가수 장나라가 북한 여성들에게 생리대 3억원어치를 보내고 내년 1월 방북한다.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홍보대사이기도 한 장나라는 지난 8월 CF 출연료 5억원을 물품으로 받아 북한 돕기에 쓰기로 해 화제가 됐다.

장나라는 지난 7일 인천항을 통해 생리대 1억 6천만원 어치(100만개)를 북한에 보낸 데 이어 내년 1월에 나머지를 보낸 뒤 방북할 예정이다. 그는 2억원 상당의 분유도 조만간 북한에 전달된다.

장나라는 14일 오후 7시 대한펄프 청주공장 강당에서 7인조 밴드와 함께 북한여성돕기 '매직스 자선콘서트'도 연다. 행사장 모금함에 모인 기금은 기아대책기구를 통해 북한 지원사업에 사용한다. [연합]




■ "탤런트 이미경, 안타까운 폐암 투병



SBS '왕의 여자'에 출연중인 탤런트 이미경(43)이 폐암 진단을 받아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미경은 최근 목소리가 갈라지고 기침을 하는 증세로 정밀진단을 한 결과 폐암판정을 받아 현재 강남 성모병원에서 항암 치료를 받고 있다.

이미경은 치료와 휴식을 병행하자는 병원의 판단에 따라 조만간 퇴원해 통원 치료를 할 예정이다.

SBS '왕의 여자'에서 동정월의 어머니 역으로 출연하는 이미경은 지난주부터 촬영에서 빠진 상태로 미리 녹화한 분량이 방송된 뒤에는 중도하차가 불가피해졌다.

지난 1981년 연기자로 데뷔한 이미경은 그동안 '약속의 땅', '여명의 눈동자','애인',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등에 출연해 왔다. [연합]






■'바람난 가족 SE' 등 DVD 출시

한국영화 '바람난 가족 SE(Special Edition)'과일본 애니메이션 '고양이의 보은'이 각각 18일과 다음달 5일 DVD로 출시된다.

'바람난 가족'은 남편, 부인, 시어머니 할 것 없이 온 가족이 바람난 집안을 그린 영화. '처녀들의 저녁식사', '눈물'의 임상수 감독이 연출한 세 번째 영화로 올해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고양이의 보은'은 고양이 세계에 초대된 여고생 이야기. 대표적인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의 최신작으로 미야자키 하야오가 프로듀서로 참여하며신예 모리타 히로유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바람난 가족 = 변호사인 이 집안의 가장 영작(황정민)은 젊은 여자 연(백정림)과 바람을 피우고 있고, 전직 무용수인 아내 호정(문소리)은 옆집 고등학생 지운(봉태규)과 눈이 맞았다. 간암에 걸려 죽을 날만 기다리는 남편을 둔 시어머니(윤여정)의 바람 상대는 초등학교 동창생. 그러던 어느날 겉으로는 별 문제없어 보이는 이가족을 와해시키는 사건이 발생한다.

DVD는 본편 외에 임상수 감독과 김우형 촬영감독, 황진미 영화평론가가 참여한'바람'에 대한 코멘터리와 문소리, 황정민, 봉태규, 백정림의 촬영 뒷얘기, 촬영에사용한 이미지북 등이 부록(서플먼트)로 수록돼 있으며 이밖에 영화 촬영과 마케팅,개봉까지 세 파트로 나누어 진행한 22명의 스태프와 배우들의 인터뷰 등을 담고 있다.

제작사는 제작단계부터 촬영팀과의 협조하에 DVD를 위한 인터뷰, 메이킹 편집,촬영을 진행했다. 18세 이상 관람가.

▲고양이의 보은 = 평범한 여고생 '하루'는 어느날 우연히 트럭에 치일 뻔한 고양이를 구해준 다음 고양이 나라로 초대된다. 알고 보니 그녀가 구해준 고양이는 고양이 나라의 왕자. 자의반 타의반 고양이들의 세계에 온 하루는 고양이 왕자와 결혼해달라는 고양이 왕의 얘기를 듣고 기겁을 하는데….

일본어를 비롯해 한국어와 영어의 자막과 더빙을 제공하는 DVD는 본편 외에 그림 콘티와 '니혼TV'가 제작한 '고양이의 보은 탄생 이야기', 일본과 국내 예고편,포토 갤러리 등이 부록으로 제공한다. 전체 관람가.

연합





■ 한석규, 신작 '소금인형' 크랭크인

한석규ㆍ이은주 주연의 '소금인형'(제작 힘픽쳐스, 투자ㆍ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11일 촬영을 시작했다.

    '소금인형'은 아내가 납치된 뒤 납치범의 살인지령을 받는 한 사내가 자신을 쫓는 경찰을 피해 납치범과 벌이는 추격전을 그리는 액션 스릴러. 한석규와  이은주는각각 자상하고 지적인 변호사 선우와 납치당하는 아내 지호로 출연한다.

    서울대학교 분당병원에서 진행된 첫날 촬영은 자상한 남편 선우가 병원에  입원한 아내 지호를 따뜻하게 보살펴주는 장면.

    신인 이순안 감독의 데뷔작 '소금인형'은 내년 3월까지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합

2003/11/13 09:26 입력  


■ 탤런트 박원숙씨 슬픔 딛고 촬영재개


외아들을 사고로 잃은 탤런트 박원숙(54) 씨가 슬픔을 딛고 드라마 촬영을 재개해 선후배 연기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씨는 지난 3일 외주제작사 M시티 PD인 외아들 서범구(34)씨를 불의의 교통사고로 떠나보낸 뒤 5일 장례를 치르고 마음을 추스리는 시간을 가져왔다.

그러나 지난 10일부터는 SBS 일일드라마 '흥부네 박터졌네'의 야외 촬영장에 나와 슬픔을 감추고 태연히 촬영에 임해 제작진과 동료 연기자들의 존경을 받았다.

박씨는 "아들의 빈 자리가 점점 더 크게 느껴지지만 드라마에 피해가 가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이를 악물고 일을 다시 시작했다"고 말했다.

박씨는 지난 10일부터 '흥부네…'촬영을 시작한 데 12일 오후 KBS 2TV '진주목걸이'의 녹화도 앞두고 있다. (서울=연합)  



■ "변칙 가요순위제, 공정성 더 훼손"
순위제를 폐지한 가요 프로그램이 변칙적 순위제를 부활시켜 오히려 공정성 문제가 더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문화연대와 대중음악개혁을위한연대모임(대개련)은 지난 10월에 방송된 KBS2 '뮤직뱅크'와 SBS '인기가요'의 3주 분량을 모니터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보고서는 "'인기가요'는 네티즌 투표로 7팀의 가수를 뽑는 'TAKE7'제도와 7팀 중 1위를 '뮤티즌송'으로 선정해 3회 수상이면 자동으로 빠지는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이는 연속 몇주 1위를 한 가수가 자동으로 순위프로그램에서 빠지는 포맷과 다를 바가 없다"고 지적했다.

'뮤직뱅크'도 출연자들의 ARS 집계로 MVP를 선정하는데 ARS 집계 순위를 현장에서 보여줘 더욱 노골적으로 순위제가 부활하고 있다고 비판받았다. 더욱이 MVP로 선정하는 근거를 제시하지 못해 공정성 문제가 심각하다는 게 보고서의 설명이다.

특정 가수들의 중복 출연 문제도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기가요'의 경우 프로젝트 그룹 S가 모니터한 3회에 모두 출연했으며 백지영, 은지원, 이기찬, 이수영, 휘성, 왁스가 3회 중 2회에 출연했다.

전체 출연자의 횟수로 보면 2회 이상 출연가수 비율이 전체 36회 중 15회를 차지해 약 42%나 됐다. '뮤직뱅크'에서도 jtL, 백지영, 은지원, 이기찬 등이 2회 이상 출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도하게 많은 가수가 출연하는 문제도 여전했다고 지적됐다.

두 프로그램 모두 50분 분량에 평균 12∼13팀의 가수들이 출연해 한 가수당 3분 정도밖에 노래를 부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수들을 소개하고 보여주는 데 급급해 시청자들이 제대로 음악을 듣고 즐기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비판받았다.

보고서는 "순위제를 폐지하고 음악프로로서 정체성을 찾겠다고 했던 '인기가요'와 '뮤직뱅크'는 변칙적으로 순위제를 부활시키고 특정 가수편중 현상을 보이는 등 문제점이 많았다"면서 다양하고 폭넓은 음악에 대한 접근을 제작진에게 촉구했다. (서울=연합)  

■ 김원희 혈관 나이는 58세?
[속보, 연예] 2003년 11월 12일 (수) 14:20

'...여유만만'서 건강검진
콜레스테롤 높아 '경고'  



김원희 건강에 적신호가 커졌다. 최근 김원희의 건강검진을 맡은 한의사 박경호 원장은 김원희에게 현대인 사망률 1위로 알려진 심장질환의 위험이 높다며 몸 관리에 힘쓸 것을 특별히 권고했다.

지난 11일 '이홍렬 박주미 여유만만'의 김원희 출연분 녹화에서 제작진은 미리 건강검진을 받은 소견서를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박 원장은김원희의 혈관 나이는 58세이며 보기와는 달리 콜레스테롤 수치가 일반인 평균보다 40㎎/㎗이 높게 나온다고 의외의 결과를 밝혔다. 특히 혈관이 자유롭게 따로 떨어져 왕성하게 활동하지 못하고 붙어 있기 때문에 몸에 탄력성이 없다고 말했다. 특히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심장질환이 생겨나기 때문에 육식보다는 채식 위주의 식사를 권했다.

박 원장은 연예인이란 직업의 특수성 때문에 빚어지는 불규칙한 식사량이 가장 큰 문제이며 정신적 긴장감의 연속으로 콜레스테롤을 활용할 여유가 없었던 것도 지적했다. 박 원장은 이어 "지금이라도 제대로 관리하면 무리가 없지만 방치하면 큰일"이라며 연예인들이 자신의 건강문제에 소홀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의외의 결과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 김원희는 "평상시 거죽만 멀쩡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피곤하다는 느낌이 많았지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것은 충격"이라며 당분간 좋아하는 육식은 피하고 운동을 열심히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옥 기자(you09@heraldm.com)



■ '대장금' '허준' 닮은꼴 많다
[속보, 연예] 2003년 11월 12일 (수) 14:22

캐릭터ㆍ플롯 대동소이…부엌으로 장소만 바뀐듯

'대장금'이 꼭 '허준'같다. 무대를 '의원'에서 '부엌'으로 옮겼을 뿐 캐릭터나 플롯이 대동소이하다고 느끼는 시청자가 많다. 지난 1999~2000년 '허준'에 이어 '대장금'을 연출 중인 이병훈 프로듀서는 "허준을 찍으면서 의녀의 이야기에 흥미를 느껴 이미 당시에 대장금을 기획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게다가 이처럼 양대 인기 역사드라마가 '리메이크'라 할 만큼 흡사한이유는 극본을 쓰는 작가들의 '특수관계'에서 찾을 수 있다.

허준을 집필한 최완규 씨와 대장금을 풀어 가고 있는 김영현 씨는 아주가까운 동료다. 두 작가는 1996년 MBC '간이역', 1998년 MBC '애드버킷' 등에서 공동작업했다. 실제로 '대장금'의 구조와 진행 방향에 최씨의 조언이 일정 부분 작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두 드라마의 극 전개 방식이나 주인공은 너무 닮아 있다.

'대장금' 이영애는 '허준' 전광렬처럼 갖은 역경을 헤쳐가며 한 발짝씩 성공을 향해 치닫는다. 드라마 구도도 음모-대립-충돌-해결이라는기승전결을 이룬다. 출연진 또한 '허준'에서 퍼 날랐다고 할 정도로 낯이 익다. 임현식 이희도 맹상훈 박찬환 이잎새 등이 배역명과 옷만 갈아입다시피 한 채 '대장금'으로 합류했다.'한 상궁' 양미경은 '유지태' 이순재나 다름없다. 유지태가 허준을 만들었듯 한 상궁도 장금을대장금으로 훈련시키느라 여념이 없다. 남녀 주인공 간 러브스토리 전개역시 두 사극은 매한가지다. 허준에게 '예진' 황수정이 있었다면, 장금에겐 '민정호' 지진희가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허준과 딴판으로 기초자료가 거의 없는 '대장금'을 현실로 불러내 생명을 불어넣고 있는 작가 김영현 씨의 역량은 그 나름대로 높게평가해야 한다는 점에 수긍하는 이들도 많다.



■ '최수종쇼' 음란성 시비
[속보, 연예] 2003년 11월 12일 (수) 14:19

도넘는 패널들 발언에 시청자 '눈살'
게시판에 "너무 막간다" 항의글 쇄도  

11일 방송된 SBS TV '최수종쇼'가 음란성시비에 시달리고 있다.

'최수종쇼'는 '100% 프로포즈' '스무살의 저녁식사' '끼 대결-자아도취 노래방'등 코너로 꾸며져 있다. 문제가 된 코너는 '스무살의저녁식사'. 청춘남녀들의 솔직한 연애담과 성고민을 나누자는 의도로 선보인 이 코너에서 패널들의 도를 넘는 발언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4일 첫회 방송에서 패널로 등장한 MC몽의 '포르노비디오를 보다가 자위행위를 한 적이 있다'는 등의 파격 발언이 논란의 대상이 됐고, MC몽을 비롯해 누드집 발간으로 화제를 모은 이지현과 조은숙 등이 출연한 11일 방송 내용도 문제가 됐다.

이날 토크쇼 주제는 늦은 시간 온 가족이 함께 보기에는 민망한 내용들이 주였다. '가슴성형을 반대하는 남자친구에 대한 고민' '29살인데아직 성경험이 없어 따돌림을 당한다는 여성의 고민'등이 흘러 나왔고, 패널들은 이에 대한 토론을 벌이며 '남자친구와 성경험 시 콘돔을 사용해야 하느냐' '비만 때문에 못하겠다'는 등의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방송 직후부터 100여건이 넘는 글을 올리며 프로그램의 질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김영우(yjm1110) 씨는 "너무막가는 거 아니냐"며 "방송등급도 한 번 나오지 않고 내용에 대한 전문지식도 없는 사람들이 서로 경험담을 늘어놓는 것뿐"이라는 불만을 털어놓았다.

한편 일본 프로그램의 표절시비에 시달렸던 '100% 프로포즈'는 일본TBS의 '부케를 잡아라'는 프로의 포맷판권을 구입했다는 공지로 일단락됐다. 이 가운데 새롭게 '자아도취 노래방'도 표절 여부 대상으로 떠오르며, 음란성 시비와 함께 시청자들의 도마에 오르게 됐다.








댓글 '2'

마르시안

2003.11.13 18:38:00

장나라는 14일 오후 7시 대한펄프 청주공장 강당에서 7인조 밴드와 함께 북한여성돕기 '매직스 자선콘서트'도 연다.
청주에 장나라 온다는되.. 보구잡은되..
한번 가볼까...
우리지역에서 뜻깊은 행사에서 고맙네여; 괜히
지우는 청주는 안오겠죠~!

열띰히 가구점 골목 파로마 가구 팜플렛
보구 있는 마르시안 였씁니다...
이걸루 아쉬움을 달래야 겠다...~ @

혜경

2003.11.14 01:52:18

늘 좋은 소식 잘 읽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46 당신은 누구의 유츄프라카치아 입니까... 하얀사랑 2002-02-12 3011
445 열심히 사시는 지우님....... [6] 햇살지우 2002-02-13 3011
444 아~ 운영자님~ 부탁이 있어요... [4] 겨울연가*^^*뽀에버! 2002-02-14 3011
443 열분 투표좀 해주세여...ㅜ.ㅜ 지우 언냐가 지구 이어여..ㅜ.ㅜ [5] 뽀샤시지우 2002-02-15 3011
442 무제 1... 토미 2002-02-16 3011
441 아날다시하네요 정말!!!!! [2] 아날사랑 2002-02-17 3011
440 글씨태그 모르시는 분들..^^ [2] 운2 2002-02-19 3011
439 유진의 가슴 저미는 대사...ㅜㅜ [2] 순수지우 2002-02-19 3011
438 안녕하세요.. [9] 드래곤^^ 2002-02-18 3011
437 야후에서 주인공들 검색해보세요..(쬐금있음) [2] 미혜 2002-02-19 3011
436 저 로긴했는데..이상하다.. [1] jeehee 2002-02-23 3011
435 용평의 겨울연가 콘서트 [2] sunny지우 2002-02-24 3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