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쓸쓸하구 울고 싶어지는 새벽

조회 수 12461 2001.08.16 00:57:23
평생지우 유리
1 오널 새벽은 왜 이리 쓸쓸한 것일까? 오널 비가 와서인지 하루종일 기분이 다운이네여~~
오널은 오랫만에 피서간 부모님이 오시는줄 알구 기다렸는데 오널밤이나 되야 오신답니다
울 지우 언니땜에 피서를 포기하구 벌써 몇일째 집에서 심심하게 여기저기 돌아 댕기구 지금 불러두 나올사람두 없구.. 이렇게 혼자 쓸쓸히  글을 남기는 저를 보면서 한심한 생각이 듭니다. 후~~넘 기분이 나질 않네여 오널 밤샐 준비하구 왔는데 방기는 사람은 없구
글을 쓰면서 저의 눈가에 눈물이 그렁그렁 매달려 있군여 오널  꼭 좋아하는 남자친구에게 버림받은 기분이에여~~넘 슬프네여 지금 한심한 저의 모습이~~어디 훨훨 날아갔으면 합니다.어디론가~~자꾸 한숨만 길게 나오네여~~아직 어린나이인데두 자꾸만 후회스럽습니다 언니들저를 어찌해야 할까여? 아까부터 넘 후회되는 일만 자꾸만 떠올릅니다.
이럴땐 어떻게 하져?지금전 넘 선급한 결정을 한것 같아 후회하는데.. 하지만 막상 용기는 나질 않아여 어떻하져? 완전히 주저 앉은 기분이에여누군가 붙잡구 한없이 울고 싶어 집니다. 지금두 울고 있지만...

댓글 '3'

현주~

2001.08.16 04:43:27

평생지우.너랑 지금까지 챗~하다 나와서 쓴당..이젠 좀 풀린거지?..

평생지우 유리

2001.08.16 05:25:34

엉 언니~` 쬐금 하지만 아직두 뒤숭숭해 누군가 들어와서 어지럽혀 놓구 나온거 갔아 어쩌지?

현주~

2001.08.16 05:40:20

후회한다고 모든게 달라지진않잖아? 이젠 후회보단 앞으로의 일을 생각해 보렴..사는건 누구에게나 다 어려운 일이야 어찌 헤쳐나가느냐가 더 중요하지..잘할수 있을거야..마음 편히 가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22 제주도에서는 사랑의 설레임이... [3] 2003-11-14 3010
421 오늘은............ [5] 운영자 현주 2003-11-17 3010
420 운영자님. [3] 1%의 지우 2003-11-19 3010
419 신현준씨가 홈피에 남기신글~~~ [9] 눈팅팬 2003-11-20 3010
418 학교 컴퓨터 수업시간에 씁니다. 천국의 계단 예고편을 보니 더욱 기대되는 군요. [4] 성희 2003-11-28 3010
417 천국의 계단 4회중 지우님 장면 캡쳐 몇장... [5] 운영자 현주 2003-12-13 3010
416 지금 넘황당하네여~ [3] 이수경(폴라리스지우) 2004-01-11 3010
415 좋은아침이에요~~~ [3] +:∩_∩:*활짝웃자~ 2004-01-17 3010
414 오늘 말죽거리잔혹사..부산무대인사 보러갑니다 ^^; [2] 삽질눈팅; 2004-01-18 3010
413 지우언니 백만년전 그리고 촬영장본 얘기 그리고 개인글..ㅋㅋ [4] ★벼리★ 2004-01-20 3010
412 최지우-권상우 '경악'…코앞에서 사람 투신 [2] 천계팬 2004-01-20 3010
411 오늘 밤에 지우언니 나오는 영화한다네요,^^ [3] sunnyday 2004-02-01 3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