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2004.07.06 08:05

일상을 훌훌 벗어 던지고 떠나고 싶은 날입니다
간간히 내리는 폭우가 발목을 잡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게라면 어디라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날입니다
두사람에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천국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공이 넓어지고 알수 없는 느낌으로 가슴 한켠을 뿌듯하게 합니다
조화가 되잖오 ... 송주에 목소리가 자꾸 귓가를 맴도는군요 ..후후~
어짜피 장맛비는 피해 갈수 없는거구 ....그렇다면??.
우리님들 오늘도 산뜻하고 쿨하게 여유롭고 기분 좋은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커피한잔과 아름다운 사색도 괜찮겠지요..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