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4연예가 소식방★

조회 수 3036 2005.02.24 10:17:49
비비안리

최지우, 일본서 하루 2개 CF 진기록(라 파루레, 카타나)  

[마이데일리 2005-02-24 10:05]  



[마이데일리=도쿄 이태문 통신원]'지우히메, 올해도 일본 CF는 '히메'가 맡는다'

여배우 최지우(29)가 일본 굴지의 피부관리업체 에스테딕 살롱 '라 파루레(La Parler)'의 2005년 이미지 캐릭터로 기용됐다고 23일 오후 라 파루레사가 공식 발표했다. '촬영은 올해 초 한국에서 이뤄졌고 오는 3월 하순에 일본 전국으로 방송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지우의 이미지 캐릭터 기용에 대해 라 파루레는 '여배우로서도, 또 한 사람의 여성으로서 큰 매력을 발산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지우는 23일 오전 일본 골프업체 '카타나'와 6개월 지면광고 계약을 맺었다고 소속사가 밝혀, '하루 2건 CF 계약 발표'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지난 해부터 롯데, 로토제약 등의 CF에 등장한 최지우는 지난 1월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 코스메틱의 아시아 지역 모델로 선정돼 일본 삿포로에서 관련 CF를 촬영했다.

[일본 굴지의 에스테딕 라 파루레의 이미지 캐릭터로 기용된 최지우. 사진=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도쿄 = 이태문 통신원 gounworld@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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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日 에스테틱 살롱 CF 모델

[연합뉴스 2005-02-24 10:04]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한류 스타인 배우 최지우(30)가 일본에서 또 하나의 CF를 거머쥐었다.
일본 에스테틱 살롱 '라 파르레'는 23일 "2005년 CF 모델로 최지우를 기용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스포츠신문인 닛칸스포츠는 24일 "최지우의 CF는 한국에서 촬영을 진행하며 3월 말 전국에 방송된다. '라 파르레' 측은 최지우 기용을 발표하며 그 이유에 대해 '1명의 여성으로서도 빛나는 배우다'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최지우는 작년부터 롯데, 로트제약 등 일본 CF 모델로 출연하고 있다.

mimi@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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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화 "이은주 아름다운 영화로 우리곁에 남을 것"  

[노컷뉴스 2005-02-24 00:42]



22일 스스로 목숨을 끊어 우리 곁을 떠난 故이은주를 추모하기 위해 23일 오후 11시 고인의 빈소를 찾은 연극배우 윤석화가 눈물을 흘리며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누구보다 아름다운 배우 이은주가 일찍 우리 곁을 떠났다"고 입을 연 윤석화는 "그녀가 조금만 더 견딜 수 있었으면 어떤 모습이라도 연기로 녹아낼 수 있었을 텐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또 "그녀의 죽음이 슬플 수 있지만 죽어도 죽지 않고 아름다운 영화로 우리 곁을 지키고 있을 것이다"고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심경을 밝히는 도중 계속되는 눈물을 참지못한 윤석화는 "천국에서 만큼은 그동안 배우로서 노력한 삶을 보상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23일 자정이 넘긴 현재(12시 24분)까지 고인의 명복을 빌기 위한 동료 연기자들의 위문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23일 오후 11시 50분에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고인과 열연한 영화배우 원빈이 빈소를 찾았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곽인숙, 이해리기자 dlgofl@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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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30일 팬에게 마지막 글…"건강하세요! 힘낼게요"

[스포츠한국 2005-02-24 07:58]  


# '셀카' 촬영 중인 이은주(2004년 6월29일)

'불새' 종방기념연에서 한 스태프와 '셀카'를 찍고 있는 이은주. 밝은 얼굴의 옆모습이 인상적이다. '불새' 제작진은 이은주가 "내성적인 듯하면서도 배역에 집중하는 성실한 연기자였다"고 회고했다. 영화보다 빽빽하게 촬영되는 고된 드라마 제작 일정 소에서도 늘 밝은 모습이었다.


# 대본 연습 중인 이은주(2004년 3월18일)


SBS ‘카이스트’ 이후 5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와 MBC ‘불새’를 촬영하는 도중 대본을 보고 있는 이은주. ‘불새’ 촬영을 시작하고 며칠 지나지 않았던 당시, 이은주는 드라마 촬영장 분위기에 금새 적응해 스태프들에 농담도 건네며 즐거운 모습이었다.


# 이은주의 친필 사인(2004년 10월21일)


영화 ‘주홍글씨’ 개봉을 앞두고 본지 기자와 인터뷰를 한 뒤 남긴 친필 사인.(관련기사 10면 참조) 당시 이은주는 아직 ‘주홍글씨’의 강렬했던 캐릭터의 여운을 채 떨치지 못하고 아름답고 성실한 배우로 카메라 앞에 섰다. 팬들에게 보내는 사인의 향취처럼 이은주는 영원히 우리들의 가슴 속에 살아 있을 터이다.
# 졸업식장의 이은주(2005년 2월18일)


이은주가 공식 석상에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냈던 모습. 단국대 연극영화과 학위수여식이다. 이은주는 친구들과 간단히 졸업 기념사진을 찍고 교수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넸다. 이은주는 단국대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홍보모델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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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연가 2% 부족하다  

[마이데일리 2005-02-24 07:40]  

'권상우 외에 인물은 심리 변화 묘사가 없었다.'

23일 방송된 MBC TV '슬픈연가‘(이성은 극본, 유철용 연출)는 권상우(준영역)가 준규가 아닌 준영이라는 사실을 안 김희선(혜인역)은 권상우와 헤어지지 않을 것을 다짐하지만, 결국 연정훈(건우역) 곁에 남게되는 내용으로 지난주보다 2% 하락한 17.1%(TNS 미디어코리아 조사)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자들은 이날 방송을 보면서 "12회까지 이어왔던 느낌과 달리 13회 방송분은 뭔가 아쉽다.
준영이 캐릭터만 살아 있는 느낌이고 그외 인물의 심리 변화 묘사에 있어서 아쉬운 점이 많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시청자들은 김희선이 연정훈 곁에 남게되는 설득력 또한 약했다는 지적이다.
연정훈은 극중 동정심을 불러 일으킬만한 상황도 아닐 뿐더러, 김희선이 연정훈의 부와 권력에 끌렸던 것도 아닌데 목숨를 내놓을 만큼 사랑하던 준영를 놓아버린다는 설정이 다소 설득력이 떨어져 아쉬웠다는 의견이다.

게시판에는 특히 13회 방송분에서 김희선이 권상우와의 극적인 만남을 가진 반응에 있어 너무 차분한 느낌이였고 준규가 준영이였다는 새로운 상황에 대해 적응해 가는 과정 없이 권상우를 바로 연인으로 받아들이는 김희선의 태도도 부자연스러웠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 '슬픈연가'는 그동안 느린 전개로 지적을 받은 후 드라마 전개는 빨라졌지만, 이날의 방송에서는 비약부분이 많아 오히려 현실감이 떨어졌다는 반응이다.

한편 ‘슬픈연가’와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KBS 2TV '해신‘이 31%로 높은 시청률을 이어갔고, 조재현, 차인표, 송윤아 주연의 SBS TV '홍콩익스프레스’는 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슬픈연가'의 김희선 =MBC제공]

(박은정 기자 pej11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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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배우라고 불리고 싶다"

[연합뉴스 2005-02-24 07:06]  



'여자,정혜' 출연 김지수 인터뷰 <사진 있음>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연예계 데뷔 14년째를 맞는 김지수(32)가 '여자,정혜'(3월10일 개봉)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과거의 아픈 기억을 간직한 주인공 정혜가 새롭게 찾아온 사랑을 통해 마음의 문을 여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김지수는 표정 없는 얼굴로 주인공 정혜의 아픔과 희망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지난 1992년 SBS 2기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13년만에 처음 스크린에서 연기한 그녀는 "영화는 한 장면 한 신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켜야 한다는 점에서 드라마와 다른 의미에서 어려운 작업이었다"고 설명하며 "누가 특별히 가르쳐주지는 않았지만 스스로 많은 생각과 고민을 했고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운 작품"이라고 영화에 대해 설명했다.

▲13년만의 스크린 외출

'여자,정혜'는 데뷔한 지 14년이 된 김지수가 지난해 13년만에 처음으로 출연한 영화다. 한국 영화가 상종가를 치고 있는 그동안 영화에 출연하지 않기도 쉽지 않았겠다는 말을 던졌다.

"영화도 자꾸 (출연)해야 좋은 시나리오가 들어오나봐요. 영화를 하지 않겠다는 생각은 해 본 적은 없지만 그렇다고 딱 맘에 드는 시나리오도 많지 않았어요. 첫 영화라는 점에서 단지 영화 자체말고도 흥행이나 노출 같은 부분에서 부담감도 있었고요."

오랫동안 미뤄온 스크린 데뷔작으로 '여자, 정혜'를 고른 것은 여성의 심리를 섬세하게 다뤘다는 점에서 거부할 수 없게 매력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TV 시청자들은 드라마를 보다가 화장실도 가고 식사도 하고 그렇잖아요. 반면, 영화는 관객들이 상영시간 내내 화면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에서 부담감이 많았어요. 장면마다 편한 신이 하나도 없었죠."

▲"배우라고 불리고 싶어요"



간단치 않은 스크린 신고식을 치르고 있지만 그녀는 아직도 '영화배우'라는 말이 어색하다고 말했다. 그동안은 '탤런트'라는 말이 스스로 더 익숙했던 호칭.

"연기했던 사람은 누구나 배우를 꿈꾼다"라며 김지수는 말을 이어나갔다.

"연기는 아무나 할 수 있지만 배우가 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에요. 또 배우 중 영화를 찍는 사람은 많지만 시네마틱한 배우가 되기는 어렵죠. 물론 출연작품이 많다고 해서 배우가 되는 것도 아니고요. 솔직히 아직은 나도 그런 시네마틱한 배우가 될 수 있다는 자신은 못하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여자,정혜'는 그녀에게 잊혀질 수 없는 영화다. 정혜를 위해서 무표정 속에서 연기를 해내야 하는 '독특한' 경험을 해야 했고 그 과정에서 정혜의 심리를 파악해내야 한다는 고민은 멈추질 않았다. 워낙 강단이 있는 스타일이지만 이 때문에 촬영 시작 뒤 열흘 만에 병원에 실려가기도 했다.

"많은 생각과 고민을 했고 그만큼 고통도 있었지만 많은 것을 가르쳐준 영화에요."

▲"정혜는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김지수는 삶과 사랑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고 또,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스타일이다. '여자,정혜'가 상처와 기억을 대하는 자세와 마찬가지다.

"저도 남들처럼 마음 속에 상처를 가지고 있지만 될 수 있으면 희망적으로 생각하고 살고 있어요. 사랑이 상처를 치유하거나 영원한 사랑이 존재하는가에 대해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살아가는 게 너무 힘들잖아요"

처음 시나리오를 접하고 스스로가 영화 속 정혜와는 닮은 구석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촬영이 진행되면서 둘 사이의 공통점은 점점 늘어갔다.

"사실 저도 겉보기에는 활달하고 쾌활할 것 같지만, 사람들에게 거리 두고 사는 부분이 있어요. 마찬가지로 분명히 정혜와는 정도가 다르지만 저도 지금까지 상처 없이 살아온게 아니거든요."

그녀는 영화 속 정혜에 대해서 100%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촬영 중에도 어떤 날은 정혜라는 인물이 되기 싫을 때도 많았다는 게 그녀의 고백이다.

"언뜻 지독하게 불행한 사람이지만 정혜는 불행하지 않아요. 밖에서 보면 그렇게 보일 뿐이죠. 하지만 다들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잖아요. 산다는 게 원래 다 그런 것 아닐까요?"

bkkim@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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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시대’ 이환경 작가, 아쉬움? 항의?  

[마이데일리 2005-02-24 08:55]  

MBC TV '영웅시대‘ 이환경 작가가 다음달 1일 방송되는 70회 최종회 대본 마지막 부분에 지문을 삽입, 조기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번 달 초 제작진에 전달된 70회 대본은 극중 천태산 회장(최불암)과 박정희 대통령(독고영재)이 소양감 댐 공사와 관련한 대화를 나누며 막을 내리며 “갑자기 방송을 중단하게 됐다. 기회가 된다면 이어 계속 방송을 하고 싶다”는 지물을 삽입, 당초 기획된 100회를 채우지 못하는 섭섭함과 아쉬움을 함께 표현한 것.

'영웅시대‘ 한 제작진은 “3주전에 대본을 전달받은 후 이 부분을(지문) 방송에 포함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작가가 드라마에 대한 아쉬움으로 표현한 것인 만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제작진은 “‘조기종영’이 결정된 직후 한국 경제 근대화의 상징인 경부고속도로 완공을 끝으로 드라마를 마무리짓기로 이 작가와 합의했으며, 이 작가가 집필을 끝낸 70회 마지막 부분은 두 주인공의 대화가 마무리되지 않으며 끝내 영원히 막을 내리지 않는 한국경제를 상징한 것으로 본다”고 의견을 말했다.

하지만 이 작가는 ‘조기종영’이 결정된 직후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치적 외압을 암시한 적이 있어 드라마 대본을 통해 조기종영을 결정한 MBC측에 항의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함께 일고 있다.

‘영웅시대’는 지난달 초 MBC측이 시청률부진을 이유로 조기종영을 전격 결정했고, 일부 시청자들과 출연진의 항의, 정치적 외압의혹으로 인한 정치권의 공방이 이어지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MBC TV '영웅시대' 최불암, 정욱, 독고영재, 유동근(왼쪽위부터 시계방향) = MBC 사진제공]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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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병 송승헌, 휴가를 명받았습니다'

[마이데일리 2005-02-24 08:50]  


필승! 이병 송승헌 휴가를 명받았습니다.

작년 입대할때 울먹이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이병 송승헌이 씩씩한 군인모습으로 팬들에게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송승헌은 멀리 화천까지 찾아온 팬, 특히 해외여성팬들의 정성이 고마워 웃는 표정으로 `감사합니다'를 연발했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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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영화홍보 마케팅 열전

[서울신문 2005-02-24 09:24]  

[서울신문]‘관객의 호기심을 최대한 자극하라’. 영화는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홍보하느냐도 그에 못지않다. 아무리 좋은 영화라도 관객을 극장까지 유인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없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개봉을 앞두고 홍보마케팅 담당자들은 골머리를 앓는다. 수없이 쏟아지는 경쟁작들중에서 조금이라도 눈에 띌 만한 홍보 아이템이나 이벤트 거리를 찾아 헤맨다.
●관객 밀착형 영화 ‘여고괴담4:목소리’(감독 최익환)의 제작사인 씨네2000은 일반인 출연 이벤트를 내세워 관객 선점에 나섰다. 연기 경험이 전무한 일반 네티즌을 상대로 스크린 데뷔 기회를 준 것. 행사에는 무려 6000여명이 몰렸고, 이중에서 선발된 60명이 지난 23일 구리 수택고교에서 주인공들과 똑같은 교복을 입고 촬영을 마쳤다.‘여고괴담4‘는 지난해 11월 주인공을 뽑는 최종 오디션에서도 일반 네티즌들의 의견을 묻는 과정을 거쳤다. 초기 제작 단계부터 주 관객층인 여고생들의 관심도를 집중적으로 높이는 전략을 체계적으로 구사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 앞서 영화 ‘말아톤’도 군중 장면에서 일반인을 출연시킨 적이 있다.

●이색 이벤트형 로버트 드 니로와 다코다 패닝이 주연한 미스터리 스릴러 ‘숨바꼭질’의 수입사인 이십세기폭스사는 지난 21·22일 이틀간 자사 시사실에서 ‘상상속 친구와 함께
영화 '말아톤'

하는 1인 시사회’이벤트를 가졌다. 영화속에서 다코타 패닝을 공포에 빠트리는 상상속 친구 ‘찰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색 이벤트를 기획한 것.30석 규모의 시사실에서 홀로 영화를 볼 수 있는 이 행사에는 1000여명이 지원했고, 이중 2명이 단독시사회의 행운을 누렸다.

이십세기폭스사의 허인실 대리는 “주연배우 인터뷰 등이 가능한 한국영화에 비해 외화는 홍보 수단이 다양하지 않다. 때문에 시사회를 하더라도 10·20대 관객들의 관심을 끌 만한 독특한 이벤트를 선호하게 된다.”고 말했다.

●네거티브형 ‘관심을 못 끄느니 차라리 욕을 먹는 게 낫다.’는 유형. 최근 ‘전라도 새끼가 깡패밖에 할 게 더 있느냐.’라는 도발적인 포스터 문안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무등산 타잔, 박흥숙’(제작 백상시네마)이 대표적이다. 영화사쪽은 “전라도를 폄훼하려고 한 것은 절대 아니었다.”고 사과했지만 결과적으로 각 일간지에 기사가 나감으로써 영화를 홍보하는 효과를 봤다. 여중생의 임신을 소재로 한 영화 ‘제니, 주노’도 10대의 임신과 출산에 대한 논란을 부추기면서 관객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애쓰고 있다.

한 마케팅 관계자는 “색다른 이벤트나 튀는 홍보 아이템을 찾다보면 무리수를 두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고 말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저작권자 (c) 서울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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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눈물과 냉정, 남자유혹 비법공개'(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마이데일리 2005-02-24 09:20]  

이다해(22)가 남자친구에게 스킨십 유도하는 법 등 남자들에게 관심끄는 자신만의 비법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한다.

오는 26일 저녁 7시부터 55분간 방송되는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하는 이다해는 화난 남자친구에게 눈물작전, 관심있는 이성에게 일부러 냉정하기 등 자신만의 노하우를 설명한다.

이다해에 이어 조혜련은 한때 탁재훈을 짝사랑 했다고 고백하며 자신이 아플때 `아프지 말라'며 따뜻하게 문자를 보내줘서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또한 예전에 모 프로그램에서 옥주현과 씨름을 하다 힘에서 밀렸다며 그녀의 힘을 부러워한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힌다.

이 프로그램에는 이다해, 조혜련과 함께 장나라, 박명수, 노홍철, 김종석등이 출연, 여자와 남자의 심리를 알아보는 ‘즉석투표’와 관객들의 솔직한 마음을 알아보는 ‘점점 크게’를 유재석, 김원희와 함께 진행한다.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 남자 유혹비법을 공개하는 이다해 = MBC 사진제공]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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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 포진 수목극 시청률, 3사 모두 불만족  

[스타뉴스 2005-02-24 10:07]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 KBS2 '해신'이 수목 드라마의 최강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동시간대 경쟁작인 MBC '슬픈연가'는 하락세를, SBS '홍콩 익스프레스'는 내내 저조한 시청률을 보이고 있어 타결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수목극은 3사 모두 대작들이 포진하고 있지만, 어느 하나 만족스러운 시청률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KBS2 '해신'은 23일 33.1%의 시청률을 나타내 인기 드라마다운 위용을 드러냈다. 하지만 지난달 20일 보인 자체 최고시청률인 34.1%에는 미치지 못해 고정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는 상태.

MBC '슬픈연가'는 20%에 가까운 시청률을 향해 가다가 23일 17.1%로 주저 앉았다. 시청자들은 김희선(혜인)이 죽을 만큼 사랑했던 권상우(준영)가 준규가 아닌 준영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연정훈(건우)에게 돌아간 것에 대해서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출연 배우들의 심리 묘사가 설득력을 잃었다는 평도 있다. 그러한 불만이 자연스럽게 시청률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SBS '홍콩 익스프레스'는 조재현과 차인표라는 연기력이 검증된 중견배우들을 기용하고 홍콩 로케이션까지 감행했으나 여전히 한자리수대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3일 6.1%의 시청률로 방송 첫주인 7%대보다 떨어졌다.

te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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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무서운 능력을 보여준다

[와우이티 2005-02-24 09:41]  

'잘 생긴 얼굴' 의 핸디캡(?)을 이겨내고 연기파 배우로 우뚝 선 장동건이 최근 모 이동통신 CF에서 보여준 '이젠 비즈니스 좀 해야지'라는 말을 실천이라도 하듯 분주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태극기 휘날리며"를 통해 연기파 배우로 거듭 태어난 장동건은 최근 잇달아 CF 계약을 체결, 구매력을 자극하는 CF 스타로서의 능력을 보여줄 작정이다.

미남 스타 장동건(33)이 CF를 통해 정우성과 매력대결을 펼친다.

현재 영화 `태풍`에 출연중인 그는 최근 `지오다노`와 2005년 한 해 동안 광고 모델 계약을 맺고, 기존 모델인 정우성· 전지현과 함께 CF 촬영 활동을 시작한 것.

장동건은 이동통신 광고에 이어 삼성카드의 새 메인 모델로도 이나영과 커플을 이뤄 등장했고 전지현, 정우성 등 광고계 빅 스타와 함께 캐주얼 의류브랜드 지오다노의 모델로 나서게 됐다.

특히 '지오다노'의 경우 지난해 여름 정우성과 전지현의 섹시한 댄스 광고로 화제를 모았는데 두 명의 톱모델에 장동건이란 최고의 빅카드를 투입하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을 점령하겠다는 태세다.

장동건은 '해피투게더'란 타이틀로 전지현을 사이에 두고 정우성과 대립하는 애정관계를 그릴 예정으로 TV CF에서는 두 남자와 한 여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랑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키는 예고편을 방영하고, 지오다노 홈페이지를 통해서 스토리가 이어지는 세 편의 영상드라마를 통해 이들의 삼각사랑의 결말을 보여줄 계획이다.

미남 연기자에서 누구나 인정하는 연기파 배우로 성장한 장동건이 모처럼 만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CF 시장에서는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HIS WEEK 조수현기자



댓글 '3'

지우공쥬☆

2005.02.24 10:25:38

정말 너무너무 기쁘네요~~~
좋은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니깐 기분도 좋구요^^
비비안님~~오늘도 기사모음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달맞이꽃

2005.02.24 10:55:45

비비안님 ..기쁜 소식 감사합니다
하루에 한번씩 기쁜 소식이 들려오는군요
우리의 지우히메 대단합니다 ....

도하

2005.02.24 19:40:44

소식 감사합니다~
송승헌씨는 벌써 백일휴가 때가 되었나요?
역시 군대 밖에서의 세월은 빠르군요~ 군대 안에서야 죽어라 안가는게 시간이고 죽어라 안오는게 휴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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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91 KBS캐릭터 그리기 중 몇개 가져와 봤어요~* [5] 하얀사랑 2002-02-16 3029
390 지우님 [4] 연가사랑 2002-02-16 3029
389 언제나 제목정하는건 너무나 힘들다.....흑흑 [10] 운2 현주~ 2002-02-16 3029
388 넋두리... [4] 토미 2002-02-17 3029
387 Jake 님이 말씀하신 브라우저 설정이란게 모여요?? [7] 하얀사랑 2002-02-23 3029
386 14부 .....뭐라 말할 수 없는 감동이 [5] 세실 2002-02-26 3029
385 우울한 팬...... [3] 빈츠 2002-02-27 3029
384 [re] 답이예요..^^ 햇살지우 2002-02-28 3029
383 유진이의 약점입니다..ㅡ.,ㅡ [3] 둔녀^.,^ 2002-03-01 3029
382 촬영장에서 지우님봤다는글.. [2] ★삐꾸★ 2002-03-03 3029
381 15,16회 예고....시티오브용준의 시대불만님 올리신 동영상 [4] 세실 2002-03-03 3029
380 에고고 [2] 송준 2002-03-06 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