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자신을 숨기는 분들께...

조회 수 3010 2002.04.04 11:39:26
날씨가 너무 좋아 회사에서 도망이라도 가고싶은 마음이랍니다..
월초라 그런지 자료 뽑을것도 많고 좀 바쁘네요...
다행히 울가족들이 새로오는사람들도 챙겨주시고..정말 고맙답니다...
좀 한가해지면 저도 메담에 충실하겄습니다요...

요즘은 인연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한답니다
내가 지우를 좋아하고...현주를 만나고...미혜를 만나고
스타지우안에서 가족들을 만나고.......
저 전생에 착한일을 많이 했나봐요...
이렇게 좋은인연들이 많으니까요
아마 아주 오래 시간이 흘러 검은머리가 하얘졌을때
지금 이시간들을 기억하게 된다면......
조금은 외로울지도 모를 그시간들이 행복으로 가득할것 같아요
뭐 혹시 모르죠? 그때도 파파할머니가 돼서
스타지우에 글을 쓰고 있을지도요...ㅋㅋ

같은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맘만으로 처음오는사람들에게도
마음을 환히 열고 대하는 우리가족들이 너무 좋습니다
조금은 지우에게 생색내고 싶은걸요^^
울가족들이 넘 자랑스럽지 않느냐고요
이렇게 따스한 사람들이 있어 너 정말 행복하지 않냐고요?

근데 말이죠? 저 좀 화날때도 있답니다...제가 좀 과격하쟎아요
우린 이렇게 맘 다 열고 있는데....
간혹 어떤맘인지 모르게....매번 아이디 틀리게...뭔가 숨기고 있는것처럼
나타나서 지우를 좋아하는것처럼 하지만
실제는 안그런사람들 보면 정말 화가 납니다
매번 아이디 틀릴때마다 꼭 다른사람인것처럼 이랬다 저랬다
왜 시간낭비해가면서 그런짓을 할까요?
제 생각으로는 이해할수 없는데....저만 그런건가요?
뭔가 힐끗힐끗 훔쳐보는듯한 느낌일까요?
우리가족들 그런글들에 친절히 메모달고...같이 토론하고 그랬는데....
괜히 막 화가 나더라구요
정말 안그랬음 좋겠어요
지우를 안좋아하더라도...우리가족들을 대할때는 진실되게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밝힌다면 우리 다 환영할수 있는데...
글하나 올려놓고 우리가족들의 반응을 보며 즐겨하는거라면 정말 안왔음 하는생각입니다...
정말 서로 얼굴도 모르는 만남이지만 울홈에서만은 진실된 만남이었음 합니다..
그런사람들 정말 극소수지만 그사람들이 꼭 생각해봤음하는 맘에
글 올립니다....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세요...왜 그렇게 숨을수밖에 없는지요?

댓글 '9'

현경이

2002.04.04 11:43:25

주영언니 글 보면서 많이 동감하게 되네요.. 제가 스타지우를 좋아하는건 정말 가족같구 친구같은 분위기때문이거든요.. 근데 가끔씩.. 우리가족을 사칭하면서 우리가족을 훔쳐보는 사람들.. 정말 마음상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전 아이디 뒤에 숨지않고 솔직할 수 있는 우리가족들이 너무 좋아요~

운영2 현주

2002.04.04 11:58:30

물론 우리 가족이 분명하신데도 가끔은 자신을 드러내놓고 싶지 않을때 다른 이름으로 글쓰시는거.....그런거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저도 한두번은 그랬거든요...그런데요.......다른 스타의 팬이시고..다른 홈피에 이곳을 관심가지않는 사람의 홈페이지라고 버젓이 글을 올리고......다시는 가지 말아야겠다고까지...글을 쓰신분이......이곳에 오셔서는 우리 가족들이 지우사진 올려놓고 너무 행복해하자...... 우리 메모에 딴지거시는 분...... 이해가 안갑니다... 우리 가족들이 행복해하는것이 그리도 샘이 나시는지...... 분명히 이곳은 아이피추적이 된다고 말씀드렸는데.....그러지마세요~ 부디 스타지우에 오실때는 좋은 마음으로 와주셨음 합니다... 우리 가족들 모두 선한 사람들입니다...

운영2 현주

2002.04.04 11:59:23

자그마한거에도 서로 행복해하고 보듬어 주는거...너무 이뻐보이지않나요? 짧은 몇마디의 글로 우리의 행복을 시험하지마세요~ 부탁드립니다..

현경이

2002.04.04 12:03:17

사람 심성은 그가 쓰는 글, 말에두 나타나죠.. 다음부턴 이런 일 없었으면 좋겠어요.. 너는 안되지만 나는 돼.. 이런 생각 지워버리시길 바랍니다. 인터넷이란게 익명성이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하지만.. 우리집에선 익명성이란 단점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심성이 고와야 글도 곱게 써지죠.. 비수를 품고 오지마세요.. 글에 다 보이니까요

태희

2002.04.04 12:09:17

아린언니 방가~~정말 옳으신 말씀이에요..현주언니두 현굥이(맞나??)님두 다 맞는 말씀이에여...제발 들어오셔서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지지 말아주세여~~모두 좋은 하루보내세여..

앨피네

2002.04.04 15:10:27

흠.. 자신을 숨기는 분들이 어떤분들인지 모르겠지만.. 이중생활을 하는 것은 좋은게 아니군요.. 요즘 앨피네가 좀 바빠서 글을 올리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반성중.. -_-;;;) 하지만 하루에 몇번씩 와서 글을 봐요.. 여기의 따뜻한 분위기기 좋아서요... 그리고 제가 위로 받던 곳이라서 더 그런거 같습니다.. 자신을 숨기시는 분들.. 더이상 숨기시지 말았으면 해요..글구 태희님 말씀대로 파장일으키시지 마시고요.. ^^ 그럼.. 아린언니 현주 언니 현굥님.. 태희님 그리고 모든 스타지우님 좋은 하루되세요.. 졸린눈 비비며 글쓰는 앨피네였습니다.. 춘공증인거 같네요. -_-;;;

sooyi

2002.04.04 17:53:44

아이피..???

프리티 지우

2002.04.04 18:52:25

맞아요..스타지우처럼..정말 가족적인 팬피는 없을거에요..저두..원래 까페니..팬피니..관심없었는데..스타지우에 반해서..아침마다..아부지 몰래..들어오잖아요..지우언니를 정말 좋아하시는분들은..스스럼없이..하세요.저희도 언제나 환영이니까요 ^^*

하얀사랑

2002.04.04 20:18:51

이궁..그러기두 쉽지 않을거인디...ㅋㅋ 그냥 솔직하게 그리고 진실되게 살아가자구요..꼭 이일루만 아니라 그렇게 살아야 옳으니까..히힛* 주영언니 늘 언니글 읽을때마다 속 확풀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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