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2003.02.17 12:39

꽃신이 글 보면서 항상 느끼는 거지만 나이답지 않게 어른스럽고 듬직하다는 생각이 들어.꽃신아
아픈 만큼 성숙해 진다는 말이 있지.너무 애써 이해할려구도 하지말구 그냥 흐르는 시간을 지켜보는 여유를 가지면 좀 덜 힘들구 마음에 상처가 적지 않을까.꽃신이가 재미없는 세상이라는 말을 하니 언니가 다 힘이없구나.안 소심여왕 꽃신이 힘내라~~~
그냥 한걸음 뒤에서 편안히 바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