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정

2010.04.14 01:42

벼리님 저도 <최지우,내 마음의 아프리카>를 봤어요.
저도 다큐프로 좋아하는데 나레이션까지 지우님이 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지우님 목소리 너무 좋았죠. 애니매이션 더빙 작업하시면서 목소리가 더 좋아지신거 같아요.
처음에 아프리카 스와질랜드 가신다고 하셨을때 험한 곳을 가셔서 힘들지 않으실까 걱정했었어요.
프로그램을 보고 난 후 아프리카까지 가셔서 참 많은 일들을 하셨고 아프리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셨고 지우님 자신도 행복하셨을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어머니랑 같이 프로그램을 보셨는데 어머니가 지우님 정말 착한 거 같다고 그러시네요.
아이들을 위해서 머리핀도 준비해 가시고 뻥뛰기 기계 준비해주가신거 정말 탁월한 선택인거 같아요.
아이들에게 급식 나눠주고 끝에 아이에게 스프를 반밖에 주지 못했다고 우실 때 정말 눈물나더라구요. 지우님 말씀처럼 아프리카 아이들은 하루 한끼 먹기가 힘든데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다이어트 한다고 음식을 먹지 않거나 지나치게 먹어 비만이 많은 경우가 있잖아요.
늦은 시간 방송이 된게 아쉽지만 재방송을 많이해서 보다 많은 분들이 보셨음 좋겠어요.
다른 어떤 때보다 너무 아름답고 정말 천사같다고 느껴진 프로그램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