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형

2003.04.09 19:32

정말이지 태어나서 첨으로 드라마를 보며 설레고 마음 졸이는 일이 나에게 있었어요.
주변사람들이 너 안하던짓 한다며 걱정반 한심반이 섞인 눈으로 바라볼때. 열심히 독수리에도 먼 길력으로 검색어 최지우를 두드리고 있던 제 자신을 발견했지요.
여기저기 다 들여다 보고, 스타지우란 곳에 머물게 된 이유! 그건 스타지우만이 가지고 있는 분위기였어요.
첨부터 주인장이 잘 가꾼 터였기에 오고가는 사람들이 머물게 되는거 같아요.
살면서 어쩌면 한번도 스치지도 않을, 사람들과 언니동생 하며 지낼수있었던건 현주씨의 역활이 아니었나 싶군요.
많다면 많을 나이. 적다면 적을수있는 나이.
아줌마임에도 아가씨같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현주씨.
어떠한 상황에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모습에 이곳에서 떠나지 못하고 매일매일 오고 있지요.
누가 뭐래도 울 집의 주인은 현주씨이고 이제는 스타지우가족 모두가 하나되어서 현주씨와 함께 일궈 나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언니 소리 듣기 민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싶네요.
사싷 현주씨를 보면서 참 많이 부끄러울 때가 있거든요.
누가 뭐래도 스타지우가족이고 싶고. 현주씨의 좋은 언니로 남고 싶어요.
너무 힘들어 하지 말고 뭐든 열정적으로 해내는 지금의 현주씨를 바라 볼께요.
그리고 자꾸 아프지 말구, 주인장이 아프면 안돼지요.
오늘은 현주씨의 고백을 들어서 행복하네요.
결론은 이곳을 잘 가꾸고 우리 모두를 사랑한다는거죠?
알았어요. 저두 현주씨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