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

2003.04.09 23:25

언니가 좋아 한다며....이승환님 노래 들려주면서...쳇방에서 대화 나누었던 그날이 생각나네요.....
언니 무지 좋아했는데....내가 모르는 곳에 이런 사람도 있구나....얼굴도 뭣도 모르는데...스타지우 가족들에서 맘 써주는 현주언니 보면서...많이 알고 싶고 좋은 사람이구나....이런 생각하면서 늘 스타지우를 맴돌았는데.....오늘 언니 글을 보면서....현관만 두리벙 거리곤 들어가지 못하고 그냥 나와 버리곤 했던....언니를 부르지 못하고 함께 하지 못했던....저 자신을 반성해 봅니다.......미혜에게도 미안함 맘이 들구요............저두 진지하게 생각을 좀 해봐야겠어요.......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