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혁이 넘 미워....

조회 수 3047 2002.02.20 09:37:05
태희..
   열분들 안냐세염...~~~!!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그동안 제가 글을 안남겼다고 벌써 나를 잊어버리신건 아니죠....
설날후부터 쭉눈팅만하고 갔습니다...
저는 지우언니를 첫사랑때부터 좋아했는데 그때의 성격이
지우언니의 지금 성격이랑 같지 않을까 그런 맘이 드네요..
지금 보니깐 유진의 성격이 넘 유유부단하다고 말씀이 많으신 것 같네요...
그런 유진의 마음은 오죽 답답하겠습니까??
정말 본인 심정은 이루 말할수없을 정도로 얼마나 힘들지 않을까요??
저도 솔직히 보면서 유진이가 많이 미웠습니다.
하지만 그런 유진의 맘도 어느정도 이해가 되더군요..
상혁이랑 헤어지면 또 상혁인 병이 나겠지요..
또 유진모 역시 다신 유진일 보지 않을꺼구요..진숙두...채린두...
그러니 착한 맘에 혼자 희생하면 모두가 행복해진다는걸 알구 자신만을 희생하려하죠...
하지만 전 상혁이가 너무 밉네요..
11회처럼 저렇게 유진일 의심하구 살면 저게 과연행복한 결혼생활이 될수 있을까요??
상혁인 지금 자신의 소유욕때문에 유진일 저렇게 자기옆에 두지만
결혼하구 난뒤에 정말 의처증이 생기지 않을까요.....
그리구 작가언니두...유진을 1,2회 캐릭터로 다시 돌려 줬으면 좋겠어요...
정말 다른 사람이 보면 질척녀로 오해하겠어요...
그럼 열분들 어제의 분을 삭히시구 오늘 좋은하루 되세요...
그럼 저는 또 눈팅만 하구 나가야쥐~~~~바이바잉~~!


      *참 홈페이지가 조금 바뀌었더군요...운영자님들 힘들셨겠어요...수고하셨습니다..
        

댓글 '2'

미애

2002.02.20 20:00:03

아무리 당의정으로 포장해도 사랑이 아닌건 아닌데...전 유진이 비록 힘들고 고통스럽더라도 사랑을 선택하는 여성이었으면...지금은 이조여인잔혹사가 생각난다눈...

하얀사랑

2002.02.20 20:29:26

지우언니도 참으로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우언니~!작가분께 언니의 생각도 좀 말하고 해서 조금의 다른 유진이를 기대해 봅니다... 태희님 자주 오세요...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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