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ay 하루전.....

조회 수 3664 2001.09.08 13:43:23
현경이~
방금 이쁜 유리한테 전화가 왔네여..
지방민인 저를 오픈식 장소까정 델꾸 가기 위해..
설역 답사까지~~ 흐흑.....
감동의 물결임돠..
낼 한치의 오차(?)없이 잘 만나야 하는디...
걱정임돠...
낼 다덜 만날 생각을 하니 가슴이 떨리네여..
만나면 무슨 말을 해야되나.. 고민고민..
프링겔언냐랑 대전역서 젤루 먼저 만나는디..
언니한테 "안녕?"해야되나 아님 "안녕하세요?"해야하나..
고민스럽슴돠.. 챗방서는 말을 다 편하게 했는데..
막상 마주하면 서먹혀서 주눅들어 있것져?
하지만.. 언제나처럼 곰방덜 몇년씩 알고 지낸 사람들처럼 어울릴수 있을꺼예염~
우캬캬캬
전 아직도 그놈의 논문이 문제임돠..
낼 설로 놀러가는걸 들켰기땜시.. 있다 저녁때 친구 집에가서 시중들어야함돠..
먹을꺼까지 사다바쳐감시롱~ 헛뚜~~
약한자의 설움이여~!
참~! 낼 아린언냐 생일이라지요?
현주언니 아린언냐가 꼭 새겨두래~~ ㅋㅋㅋ
제가 아린언냐를 위해 깜띡한 마시마로 인형 준비함돠.. 우캬캬캬
쪼매난거니까 제 생각함시롱 모니터에 떡~! 붙여놓으세여..
ㅋㅋㅋ
낼 현주언니 모녀두 만날수 있구.. 효정이 기대됩니다..
아유 설레라~~
다덜 즐거운 주말오후 보내시구여~!
낼 반가운 얼굴덜 만났음 좋겠어여~~~~

댓글 '2'

차차

2001.09.08 21:19:27

내일 효정이두 오남여? 쿠쿠쿠...기대 만빵 임니다~ㅋㅋ

정하

2001.09.08 21:39:41

헠...현경아~~~....안타깝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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