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신경전....

조회 수 2999 2002.03.25 21:25:08
현경이
기가막혀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이건 또 무슨 일인지..
연예가 뒷얘기 읽다가 또 한소리 나오겠군 했지만..
이런식으로 얘기할줄은 몰랐습니다.
사람들은 참 이상한 생각을 갖고 있는거 같아요..
자기가 좋아하는 대상을 통해서 우월감이랄까? 그런걸 느끼고 싶어하나봐요
대리만족..
그 대리만족과 기대가 커서 가끔씩 이상한(?) 사고가 일어나기도 하죠..
도대체 배용준씨가 얼마나 어떻게 대단하길래 상대배우에 대한 평가를 저렇게 내리는지..
엄청 대단하다고 생각하시나보죠? 어디가 그렇게 대단한가요?
그리고 우리 가족이 하는 말은 대부분 위험수위에 걸리는건가보죠?
그 위험수위가 어느 정돈지 알고 싶네요
우리 가족은 5m이고 그쪽은 100m라고 어디 써져있나요?
툭 까놓고 얘기해보죠..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것들..
태클거실 분들 태클거세요.. 인터넷세상.. 비대면성과 익명성으로 난무하는 세상입니다..
제 글 읽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 참 냉정한 사람입니다.. 지우님에 대한 평가도 그 누구보다 냉정하게 내리는 사람입니다.
단지 최지우 팬이니 최지우 입장 옹호하겠지, 최지우 팬 대변하겠지 그런식으로 매도하진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우리 가족중에 유진이와 준상이의 사랑이 실제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분들 많으신거.. 인정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런 의견이 많다고 해서 그 의견은 우리 스타지우 전체의 의견이 절대 아닙니다.
연기자들도 드라마하는 중에는 사랑하는 감정을 갖고 연기한다고 하죠.. 제 3자의 입장인 저희들 눈에도 그들이 이뻐보이고 사랑스럽고..
정말 잘어울린다.. 그런 마음 느껴진다면 두 연기자가 연기를 정말 잘하는 거겠죠..
그런 마음에서 둘이 잘어울린다고 얘기하고 잘됏으면 좋겠다고 말하는거..
그거 큰 죄입니까?
송윤아와 연결되면 몰라도 최지우와 연결되면 안된다.. 그건 무슨 논리인가요?
드라마가 끝난지 1주일된 상황에서 그런 글이 게시판에 올라가고 신문지상에 오르내리는거..
드라마 인기의 반영도라고 생각하시지 왜 하나하나 의미를 부여하시는지..
참 피곤하게 사시는 분들이군요..
그러니 스캔들기사쓴 기자에게 항의 메일까지 보내셨겠지만요..
배용준씨 이름이 들어간 그 모든 것들에는 신경이 예민해지시죠? 그럼 최지우팬은 안그래보이시나요?
지우님팬은 배용준씨보다 무지 아래수준의 팬의식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시나부죠?
전 개인적으로 지우님 배용준씨와 스캔들난거.. 아주 기분나쁩니다..
이런 제가 이상하시겠죠? 황송해하진 못할망정.. 어디 저런게 있나 싶으시겠죠..
단지 친해보인다는 이유로 난 스캔들.... 그런게 무슨 의미가 있죠?
지우님이 스캔들 많이 났다고 안좋게 말씀하시는 분들 있는데.. 드라마 홍보를 위한 스캔들은 머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스캔들은 스캔들일뿐이죠.. 그게 정말 사실이라도 되나요?
거기서는 아니라는 해명비슷한 글에 '거봐거봐 아니자나' 이렇게 안도의 한숨쉬고 계시지 않았나요?지우님의 스캔들도 그런 1회성 해프닝에 불과했죠..
연기자도 사생활이 있으니 스캔들 기사에는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런 기사를 가지고 행실어쩌구.. 털어서 먼지 안나오는 사람 있나요?
그리고 어디서는 우리가족을 아주 매도하시더군요..
스타지우는 스캔들은 즐긴다?
여자 연기자에게 스캔들이 치명타라는거 누구보다 잘 아실텐데 왜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는지..
저희가 배용준씨의 발목붙들구 안놔줍니까? 저희가 제발 스캔들 내달라구 사정하던가요?
그리고 겨울연가라는 드라마.. 종반에는 별루였지만..
그만큼 인기 누렸던거 순전히 배용준씨의 노력이었다고 생각하시겠죠?
지우님이 배용준씨 뒷받침해줬다는 사실은 부인하고 싶으시겠죠? 어떻게 최지우가 배용준에게 도움을.. 그런 생각이시겠죠?
배용준씨의 피나는 노력과 철저한 자기관리, 조금씩 풀어지는 그의 남모를 고통...이라구요?
그 고통은 배용준씨는 왜 이제서야 한답니까?
철저한 자기관리라는게 상대배우와 눈한번 안맞추고 개인연습하에 슛들어가는건가요?
아무리 연기자를 좋아하는 팬이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연기자에 대한 평가는 제대로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저도 지우님 이름 다른 게시판에서 오르락 거리는거 싫습니다..
최모양 어쩌구 하시는데요.. 지우님이 어린 사람도 아니고..
저는 글을 쓸때는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만의 생각이겠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제대로 된 글로 지우님의 연기를 비판해달라는 겁니다.
단지 배용준씨와 연결됐다구.. 흥미위주의 기사에 오르내리는게 기분나쁘다구 함부로 말하지 말라는 거죠.. 더불어 우리 스타지우두요
드라마하는 동안.. 아니 종영이후에도 이런 문제로 끊임없이 신경전 벌여야한다는 사실..
참 슬프네요..
연기자를 연기자로 보세요..
그 연기자가 애인으로 느껴지시나요?
더이상 이런 신경전 사양합니다..

댓글 '5'

sunny지우

2002.03.25 21:59:10

현경님 마음이 많이 아프셨죠? 우리 조금만 기다립시다. 시간이 다 해결해 줄거얘요...

!!!!!!!!

2002.03.25 22:45:01

흐미~ 속이 다 시원하네..현경님 화끈해서 좋네요..추천 만빵 때립니다!!!

하루나

2002.03.26 01:43:52

시간아 빨리 흘러다오... 속상해서리... ㅠ,ㅠ

^^

2002.03.26 03:04:17

기자에게 하의멜은 다른건인것같은데요.글구 그건 항의가 아니라 기사내용으로인하여 혼동되오니 다시 한번자세히 알려 달란얘기였습니다.오해없길 바랍니다.읽다가 이상한부분 이있어서 글습니다.리필달지 마세요

^^

2002.03.26 03:07:17

죄송 제가 딴야그를 한거네요 제가 혼동 ...죄송 합니다 제가 쓴글 어케 삭제 하지요 ?이쁘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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