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해야 산다???

조회 수 3049 2004.04.12 19:10:44
지우씨 팬
오랜동안 눈팅만 하던 팬입니다.
첫사랑때부터 그녀의 맑고 순수함에 이끌렸지요.
그리고 신귀공자, 아날, 결연, 천계까지 모두 좋아했지요.
그녀가 연기를 하면 그냥 나인듯 몰입이 됩니다.
물론 2%의 부족함은 있지만 ....^^:::
그러나 너무나 청순가련형의 맑고 착한 최지우에만 익숙해진 느낌입니다.
물론 그 이미지만이 갖는 충분한 장점도 있지요.
하지만 우리가? 상상 속의 이미지로만 그녀를 제한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지요.
그녀가 연기력으로 인정을 받으려면
적어도 요부로서든 천방지축이든 싸구려 창녀든 -사실 우리나라 영화에서 여배우의 이미지는 매우 제한적이지만- 한번이상의 파격이 필요합니다.
노출, 살을 찌우시든지 어떤 눈에 띄는 변화라 할지라도 영화든 드라마든지 작품의 상업성보다는 진정한 작가주의의 작품성을 위한 것이라면 언제든 환영합니다.
누비다 과감한 변신 기대합니다.
자신있게 무소의 뿔처럼 혼자가세요.
당신은 정말 멋진 배우입니다.
당연히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그럼 이만 안녕히 ^^

댓글 '13'

글쎄요

2004.04.12 19:54:23

님의 의견에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하지만 변신을 하셔도 싸구려 창녀, 요부 역할은 너무 극단적인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이미지 변신은 여자 연기자에게 있어서는 신중히 결정되어야 할 문제입니다. 연기를 잘한다.. 이 말뜻은 나쁜 역할을 해도
많은 사람들한테 욕을 얻어먹어야 한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이름이..소연인가 기억이.ㅠㅠ 아무튼 악역을 맡았던던 그 분이 그 드라마를 한 이후로 TV에 몇년동안 나오지 못했습니다. 그 악역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지나가다 나이드신 많은 분들한테 말못할 고통을 많이 겪으신듯 해 보입니다. 개인적인 차이가 있지만 남성과 달리 여성의 이미지 변신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번 망가지 이미지는 극복하기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눈살을 찌푸리는 악역이나 창녀등의 역할 부분에 있어서는 저는 반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변신은 찬성이지만 심한 변신은 반대 ... 어디까지나 저의 의견이고 모든 결정은 최지우님이 하시겠죠...헐..

달맞이꽃

2004.04.12 20:12:32

아무리 역활이 좋지만 살을 찌우면서까지
하는 역은 그렇다고 보는데요 .
연가에서 유진이 친구역 하던 그 여배우도 살찐 영화 콜셋이였든가
그역맡고 한참을 공백기가 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무슨 역이든 척척이면 좋겠지만 갑작스런 변화는 좀 그렇다고 봅니다만 .
제 생각은 이렇답니다
파격이라 ..글쎄요 ..
저는 지우님이 앞으로도 너무 파격적인것은 피했으면 하는데요 ..
님 말대로 작품성은 있는 드라마는 하셔야지요
하지만 너무 파격적인 모습은 아직 낯설것 같은데요 .
결혼을 하고 천천히 그나이에 맞는 그런 역활을 하셨으면 해요
창녀 역이든 요부역이든 어느정도 선을 긋고 작품을 선정 했음
하는 바랍입니다 .
헐~~~~지우님 맘이겠지만서두 ..후후~
글쎄요 님에 마음이 동감이 많이 됩니다만 ..후후~
지우님팬님 ..좋은저녁 ~~~^^

코스

2004.04.12 20:28:36

지우님에게 연기자로서의 많은 세월이 남아있기에.....
그녀의 변신을 기대해봅니다.
정말...이번 누,비,다에서의 변신....많은걸 궁금하게 만드네요..
배우는 보는이로 하여금..이렇듯....새로움에 대한 궁금함을 만들어 줄수있다는
사실이 큰 매력인것 같습니다. 지우님 멋진 배우라는 님의 표현에 한표 꾹~~!! ㅎㅎ
지우님팬님...누,비,다에서의 지우님 변신 성공으로 이어지길 함께 열심히 응원합시다.
좋은 밤 보내세요.^^

경숙

2004.04.12 20:35:52

저도 지우씨의 너무 파격적인 변신은 적응이 안될꺼 같아요.
창녀 요부..글쎄요 갑짝스러운 변신이나 파격적인 모습은 솔직히 지우씨에게 득이 될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잘못하면 그 이미지가 뇌리에 박혀서 얼굴을 볼때마다 떠오를수있기에...제가 그렇게 보는 배우가 있기에 노파심에서
작가주의 작품에서 작품성좋은 드라마로 연기변신을 시도해도 좋을듯 싶어요.
하지만 지금은 지우씨가 더 나이들기전에 지금 지우씨 이미지에 딱 맞는역을 한번더 보고싶은 욕심이있네요....예로 윤석호감독님의 봄씨리즈
그냥 저의 생각이였습니다.
지우씨팬님 행복한 한주 되시길...^^*

2004.04.12 20:46:59

여배우라면 이미지 변신이 꼭 필요하겠지만, 그것도 가려서 해야하지 않을까요. 요부. 창녀. 악역.이런건 곤란하지 않을까요. 남자배우와는 달리 여자배우는 한번 이미지가 망가져 버리면 회복이 힘든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지우씨가 청순가련 이미지에 고착되어 있다고 비판에 너무 조급해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청순 가련한 이미지도 앞으로 마냥 할수는 없죠. 좀더 나이가 들면 하고 싶어도 못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이미지 변신 은 좋은 방향으로 천천히 하셨으면 해요. 시청률 보증수표... 이미지 한번 망가져 버리면 절대 안되죠, 그리고 변신은 어차피 나이와 더불어 하게 될테니까요.

레몬

2004.04.12 20:47:50

사람들은 너무 같은 이미지로 나와도 식상해하지만,, 반면 지나친 변신은 받아들이기 힘들어하죠. 어이없어 하지않는 범위에서 자연스럽게 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daisy

2004.04.12 21:03:50

지우님 지금까지 나오는 캐릭터가
다 훌륭했습니다.
유진일 생각만 해도 지금도 가슴이 아리고
정서 사랑은 갈수록 나날이 더해갑니다.
전 욕심부리지 않고
지우님의 선택을 믿으려고 합니다.

연미

2004.04.12 21:07:05

지우님 무협영화에 한번 도전해보면 어떨까요? 키가 늘씬하니까.. 약간 액션만 추가하면 아주 시원스런 무협여걸이 될수 있을 것 같아요. 아주 환상적일 것 같은데... 음음.. 저의 상상이지만... 상대역은 권상우씨나 이서진씨... 지우님을 잘 뒷바침할 수 있는 미소가 이쁜 배우.. 저의 상상입니다. 지우님 영화 대박나세요. 지우님이 어떤 모습이던 지우님 자체가 변하는 것이 아니니까.. 지우님 있는 그대로 사랑해요.건강하세요

진이

2004.04.12 22:00:03

바로 위에님 말씀에 동감.......
그런것이 변신인것 같아요.
확실한 변신.......

운영자 현주

2004.04.12 23:49:05

뭐든지 자연스러움이 제일 좋지않을까싶어요...^^

푸르름

2004.04.13 00:38:32

에이모르겠다 하다가도
[누비다] 만생각하면 정말 심란하네요.
지우님이 인터뷰때 전혀아닌말을 했을까요?
그고운 이미지 망가질까봐 걱정 또 걱정~~~

앙상블

2004.04.13 11:29:02

맞아요
푸르름님 말씀처럼
항상 눈으로만 스타지우의 글을 읽지만
지우님의 고운 이미지 망가질까봐 걱정 또 걱정이랍니다
지금처럼 자연스러운 지우님의 모습으로도 지우님을 사랑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니까.....
혹시 변화된 모습으로 인해 사랑하는 분들의 마음이 식을까봐도 걱정이랍니다
지금까지 많은 연애인들이 변화을 주어서
그장면뿐이였지 계속 그 변화된 분위기를 좋아해 인기도가 이어지는 분들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항상 팬들이 보고 싶어하고 좋아하는 것을 보면 심은하님, 또 고현정님등을
볼때 예전의 그 단아하며 기품있는 모습을 그리워 하는 것이지
파격으로 변화된 모습을 그리워 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우리 지우님도 먼훗날 정말 결혼후 은퇴 하셔서
팬들이 보고싶을때 지우님을 생각하실때 지금 이대로의 지우님을
그리워 할것같아요
겨울연가가 일본에서 높은 인기가 있는 것을 보면
사람의 저 깊은 곳에는 순수함과 청아한 첫사랑을 그리워하는 기본적인
사랑을 담고 있잖아요
그런 마음속에 지우님이 기억되길 바랍니다.

앙상블

2004.04.13 11:34:44

아참 한가지더
정말 지우님 연미님의 말씀처럼
무협영화에 정말 잘 어울이듯 싶은데
인기 대박날듯 한데....
그런쪽으로의 변화라면 얼마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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