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그대의 모습보다..

조회 수 3557 2001.09.05 15:03:10
아린
보이는 그대의 모습보다
보이지 않는 그대를 더 사랑하려 합니다.
  
왜냐하면 나의 눈은 이미 편견과
오류에 젖어 있으므로,
왜냐하면 보이는 것이 보이지 않는 것보다  
더 가치있는 것이므로,  
왜냐하면 보이는 것을 사랑하기에는
괴로움이 많아 작은 내 가슴이 산산이
부서져 내리므로,
  
꽃 한송이 키우는데도 오랜시간과
물과 인내가 필요하듯이,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기위해
나는 내 몫의 고통을 진주처럼 키워가야 할 것,
"아픔이 없이는 성숙할수 없다"라고
누가 한 말을 기억합니다.
  
당신의 창에 부딪히는 빗방울처럼 수없이 아파하였어도
그것이 보다 큰 성화의 조건이라면 기꺼이
열번,스무번,아니 백번이라도 부딪치겠습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모든 이상과 판단을
중지시켜야 한다는 것이라고 나는 믿습니다.
  
사랑하기 시작하였을때 꽃씨 하나가 뿌려집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75 궁금증을 풀어주세요~ [1] 지우콕찍음 2002-01-14 3023
474 겨울연가 2회 캡쳐 올렸습니다. 스타지우 2002-01-24 3023
473 안녕하세요? 저 샤베트 2세.. 사라에여..^^* [1] 이사라 2002-01-26 3023
472 무슨 챠트에서 본 지우님과 용준님 순위 [3] yjsarang 2002-01-30 3023
471 '겨울연가' SF 버전? [1] 찬희 2002-02-06 3023
470 에잉~ 메이킹스토리 보고 싶은데.. [3] 지우사랑♡ 2002-02-08 3023
469 보낼 수 없는 사랑 [4] 앨피네 2002-02-12 3023
468 ◆상혁의심정엿보기◆이거뚜슬픔 ★별★ 2002-02-12 3023
467 설이라서 그런지 게시판이 썰렁하네요... [2] 차차 2002-02-13 3023
466 구해서 얻은 사랑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1] 토미 2002-02-17 3023
465 일본 싸이트에서펀 지우언니 기사에여~ [1] 순수지우 2002-02-18 3023
464 {기사}최지우 연가 부르며 뜨거운 겨울나기 [7] yjsarang 2002-02-19 3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