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연가 여주인공 "최지우"
‘겨울연가’에서 운명적 사랑의 주인공 ‘유진’을 연기하는 최 지우(26).
드라마 속에서 첫사랑을 다시 만나 슬픈 사랑을 나누 게 되는 그에게 실제 첫사랑을 묻자 “대학 때요”라고 짤막하게 답한다.
올해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하기 전 그는 잠시 부산 여대 무용과를 다닌 적이 있다.
“저는 지나간 사랑에 대해 미련 을 두지 않아요.
그만큼 멋진 남자를 못만났다는 얘기가 될 수도 있겠네요.” 드라마 ‘진실’ ‘아름다운 날들’의 촬영 때문에 지난 2년동안 크리스마스를 촬영장에서 지냈다는 최지우는 올 크리스마스 무렵도 ‘겨울연가’를 촬영하는 강원도 남이섬에서 보내게 됐다.
지난 94년 MBC 탤런트 공채 23기로 이미 연기경력 7년째인 그는 ‘혀 짧은 소리’를 낸다는 지적과 ‘공주병’이라 는 비난을 여전히 받기도 한다.
그러나 그는 “‘겨울연가’ 초 반부에서 보여줄 밝은 연기가 실제의 내 모습”이라며 “연기가 갈수록 나아진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며 천진한 표정으로 웃었 다.
올 한해는 악성 스캔들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툭툭 털어버 리고 더이상 신경쓰지 않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어린아이같은 순수함과 성숙함.
언뜻 상반돼 보이는 이 두가지가 묘하게 어 우러진 모습이 바로 최지우의 매력인지도 모른다.
/김선미기자
‘겨울연가’에서 운명적 사랑의 주인공 ‘유진’을 연기하는 최 지우(26).
드라마 속에서 첫사랑을 다시 만나 슬픈 사랑을 나누 게 되는 그에게 실제 첫사랑을 묻자 “대학 때요”라고 짤막하게 답한다.
올해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하기 전 그는 잠시 부산 여대 무용과를 다닌 적이 있다.
“저는 지나간 사랑에 대해 미련 을 두지 않아요.
그만큼 멋진 남자를 못만났다는 얘기가 될 수도 있겠네요.” 드라마 ‘진실’ ‘아름다운 날들’의 촬영 때문에 지난 2년동안 크리스마스를 촬영장에서 지냈다는 최지우는 올 크리스마스 무렵도 ‘겨울연가’를 촬영하는 강원도 남이섬에서 보내게 됐다.
지난 94년 MBC 탤런트 공채 23기로 이미 연기경력 7년째인 그는 ‘혀 짧은 소리’를 낸다는 지적과 ‘공주병’이라 는 비난을 여전히 받기도 한다.
그러나 그는 “‘겨울연가’ 초 반부에서 보여줄 밝은 연기가 실제의 내 모습”이라며 “연기가 갈수록 나아진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며 천진한 표정으로 웃었 다.
올 한해는 악성 스캔들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툭툭 털어버 리고 더이상 신경쓰지 않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어린아이같은 순수함과 성숙함.
언뜻 상반돼 보이는 이 두가지가 묘하게 어 우러진 모습이 바로 최지우의 매력인지도 모른다.
/김선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