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행복한 오늘이 되길

조회 수 3022 2004.10.18 07:04:45
나그네
언제나 그렇죠
거의 모든 이들이 지금 현실 보다 지나온 날들을
그리워 하죠
가끔 그런 생각을 하죠
우리는 추억을 먹고 산다고
그러나 지금 이 순간도 내일은 과거가 되죠
나무가 아름다운 것은 추운 겨울을 견뎌내고
연하디 연한 새싹이 움툴때 그 경이로움이란
또한 여름에 푸르디 푸른 빛깔로 초록으로 물들이는 싱그로움
가을은 어떻구요
색색의 단풍으로 인간이 만들어 내지 못하는 멋을 뽑내지요
겨울은 한해를 풍요롭게 보낸 자신을 조용히 쉬게 하는
여유로움과  스스로 새로운 계절을 준비하죠
흔히들 나무나 산을 인생에 비유합니다
우리들은 지금 어디쯤 와 있나요
비쁜 일상에서 가끔은 맑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삶의 여유를 가져보는 한주가 되었으면
비록 지금의 삶이 힘들고 짜증 나더라도 추억할수 있는
기억이 내게 있다면 행복하지 않을까요
새로운 한주를 시작하며 힘들지 않고 즐거운 날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흔적을 남깁니다

댓글 '5'

달맞이꽃

2004.10.18 18:43:12

나그네님.....반갑습니다
지우님을 알고 부터 스타지우에 대한 애정이
아주 많이 많이 생겼습니다 .후후~
아주 먼후에 스타지우와 지우님을 생각하면 많은 추억들이
떠오르겠지요
지우씨로 만난 인연들로 행복해 하고 감사하고 그러지 않을까요?
우리는 비록 얼굴도 모르고 가족이 되었지만 마음이 통하면
더한 우정도 만들어 갈수있다고 봅니다
우리 그렇게 해요?
자주 자주 오셔서 좋은글 많이 남겨주시구요
남은시간 편안하시길 바래요 ^^ㅎ

무지개

2004.10.18 23:45:52

저에게 휴식을 건네주는 글이네요. 감사해요...^^

코스

2004.10.19 00:15:31

나그네님, 가시던 길 머물러 주셔서 너무 반갑습니다.
함께 응원해주시는 든든한 님이 계시는걸...
지우씨를 향한 뜨거운 사랑을 느끼게하는
님의 댓글을 기억하고 있답니다.
정성드려 올려주신 글 잘읽고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rosa

2004.10.20 02:05:29

나그네님^^**
님을 이렇게 만나서 정말 반갑습니다..~~^^
님의 댓글을 읽고 있으면 지우씨에 대한 소중한 사랑이~~
가슴에 지워지지 않은 채 나의 곁에 머물곤 했어요...!!
나그네님^^떠나 보내기가 아쉬워 힘껏 잡아 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운영자 현주

2004.10.20 02:27:56

저의 늦은 메모를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나그네님.. 조금 딴소리 같지만...저는 지난 추억을 자주 기억하려 하는 편이예요..
자주 기억해두지 못하면 하나둘씩 잊혀져가는 나의 과거의 삶들이 너무 아까워서요......(요즘은 어찌이리 기억력이 나빠지는지요`~)

다시...님의 글로 돌아와서........^^ 그래요~ 지금 이순간이 벌써 과거로 흘러가고 있어요.. 지금 이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살아야겠지요.....^^
이미 2일을 떠나보낸 이번주가 나그네님께 많은 행복을 주는 7일이 되길 바랄께요.......^^
(아~~지난 2일은 어떠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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