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소중한 이곳.....

조회 수 3074 2002.12.31 18:31:36
김문형
정말 세월 빠르다는걸 느끼는 오늘입니다.
그동안 이런 저런 일들이 있어서 제대로 글도 못올리고,
그저 눈팅만 하며 울 가족과 지우의 글만 감상했습니다.

스타지우!!
이곳은 사십대를 바라보는 저에게 한사람에 대한 사랑과
또 많은 이들의 따뜻함을 알게 해준 소중한 곳입니다.

올 한해 정말 행복했습니다.
최지우 라는 아름답고 심성이 착한 배우와
저를 늘 반성하게 해주는 사십대언니들....
사랑스런 동생들....
나이차를 막론하고 모두 언니,동생으로 지내는
여기는 세대차이를 넘는 둥지였습니다.

이곳에서 외로울때 위로받고,
기쁠때 같이 축하해주며
아~~이래서 세상은 살만하단걸 알게 해주었습니다.

이젠 제 생활에서 스타지우를 빼면
의미가 없을 정도로 제겐 소중합니다.
끝까지 마무리를 잘해야 하는데,
게으름 부린점 모든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올 한해 지우로 인해 우리가 행복했듯이
지우도 울 가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아무것도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늘 맑고 사랑스러운 지우에게
자기 자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오늘 밤에 있을 시상식에도
아름다울 그녀의 모습에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물론 좋은 결과를 기대합니다.
하지만 그렇지않더라도 실망하지 않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발전하는 그녀의 모습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우니까요....
2003년에도 지우에게 우리 가족에게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생기길 바랍니다.

한해동안 감사했습니다.
한해동안 고마웠습니다.
이젠 전 여기를 떠나서는 살수없을것 같습니다.

지우에게 책임지라고 할까요?
지우씨!
스타지우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모두 사랑합니다~~~~


댓글 '6'

온유

2002.12.31 18:43:11

문형 언니~~~~이게 얼마만이에요.마지막날 언니 이름 한번 못 불러보구 지나 가는줄 알았네요 ㅎㅎ 언니 세월 참 빠르죠..하는거 없이 나이만 들어 가는것 같은 서글픔도 있지만 스타지우 안에서는 나이도 잊어버리는 것 같아요.그래서 나름대로 새해가 기대되기도 하구...언니두 감기부터 시작해서 내년에는 아무런 잔병없는 한해 되시구요,늘 늘 행복하세요 문형언니 싸랑해요~~~`

운영자 현주

2002.12.31 18:49:34

조금씩 힘들었던 한해를 다들 무사히~ 잘 보내신거 너무 감사함일뿐입니다. 예쁜 언니의 외모만큼 따뜻한 언니의 마음 늘..느끼며 지낸 한해였답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이 행복한 한해가 되길 바라며......언니 저도 사랑해요~~(온유언냐보다.더 사랑해요.. 온유언니..치치치~~ 나보다 미혜 더 사랑한댔지? 메롱이얌~~)

꿈꾸는요셉

2002.12.31 19:03:05

문형아... 오랜 맛에 이름을 접하게 되는 것 같네.... 참으로 감사할 것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예쁜 지우씨를 통해 알게 된 스타지우 우리 식구들.... 이 이젠 너게 너무도 소중한 나의 일부가 되었단다. 이제 약 1시간만 있으면 화면을 통해 우리들의 사랑을 볼 수 있겠지.... 막 가슴이 떨려.... 우리 언냐들은 지금쯤 두근 거리는 가슴을 안고..... 여의도로 가고 있을텐데... 아니 이미 도착해서 식사를 하고 있을려나..... 문형아.... 새해엔 날마다 너의 웃음모습을 보고 싶구나....

코스

2002.12.31 19:57:16

문형이가 자주 보이지 않아도..항상 바쁜 일상생활을 보내면서도 마음은 이곳에 있다는걸 알기에..문형이 울 홈에서 너의 향기를 느낀단다.다가오는 새해에는 우리 더 큰 사랑을 나누자구나.항상 건강하고 새해 복 많이 받아라.. 사랑해~~!! ^^

유포니

2002.12.31 20:06:23

언제나 단아하면서도 푸근한 문형이를 보면서 많이 느끼고 배우기도 했어... 새해에는 더 많이 알아가길 기대하며,, 행복 가득가득하길...

sunny지우

2002.12.31 20:57:01

문형이 글이 안보여서 걱정했는데.. 늦게라도 반가운글 대하고보니 기쁘구나...스타지우의 가족으로 오손도손 재미있게 지낸것이 벌써 일년...문형이의 지우사랑은 먼 곳을 마다않고 달려오는 정성으로도 누구에게도 비교 되지 않는단다. 늘 마음의 평화가 있기를 기도한다. 시가와 친정부모님들도 건강하신 새해가 되기를~ 문형이의 소망하는 일들이 이루어지는 새해가 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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