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입니다..

조회 수 3037 2003.01.28 22:51:44
도수

우선 뒤늦게 나마 분위기 있는 집으로 단장하신것을 축하드립니다..
너무 뒷북만 친다고 뭐라 하셔도 변명의 여지가 없는 줄은 알고 있답니다..
이번 겨울은 날씨가  유별나서 그런지
마음의 한켠이 서늘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유난히 따뜻함이 그리워 지는데,
스타지우의 새단장이 그런 따스함을 전해주는 것 같네요..

다음 작품을 위해 휴식 중이라는 소식을 들었고,
간간히 여러 행사장에서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거의 공백기 없이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느라
보는 우리들 입장에서는 더 바랄 나위 없겠지만,
그러기 위해 항상 긴장속에 지내야만 하는 지우님은 조금 힘들지 않았을까~~
그래서 지금의 휴식이 지우님에게는 따뜻한 시간들이 되길 바랍니다..

어느 드라마에서 정말 이런 사랑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갖게 하는
대사가 나오더군요..
요즘엔 계속 이 대사가 머리속을 맴돌고 있답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마음이 정말 이래야 하는 건 아닐까하구요..

  날 좋아한다 그랬니?    얼마나 좋아 하는데?
  지금 당장 내가 옆에 없어서 죽을 것처럼 숨막혀 본 적 있었어?
  내 생각하면서 숨막혀 본 적 있었어?
  숨막혀서....... 이러다 죽겠지........
  이런 생각에 밤새 미치도록 뒹굴어 본적 있어?

어쩌면 우리들 마음에 이런 사랑을 담을 수 있는 따뜻함이
어디선가 방황하고 있는 건 아닌지..
아님 표현하지 못하지만 이런 사랑에
아픈 눈물로 온 가슴을 채우고 있는 건 아닌지..

도수입니다..

댓글 '11'

코스

2003.01.28 23:27:27

도수님....새집에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글을...선물로 주셨네요.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지우씨를 좋아하는 팬이 돼고 부터는 모든 사랑이야기를 지우씨의 연기로 대비 시켜보는 이상한 버릇이 생겨버린 코스 랍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간청해도 안되는것,또 요구를 해도 안돼는것,이 아닐까..언제나 그렇듯이 넘 어려운 것 같애요. 도수님...님의 흔적이 넘 반가운 밤이네요 편안한 밤 보내시고 늘 건강하세요.^^

바다보물

2003.01.28 23:32:41

도수님 안녕하세요?
새집으로 이사 온거 축하 해주러 오셨군요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소신 있게 행동 하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아요
혹 제말이 실례가 됐다면 이해해 주세요
그냥 도수님이 글을 남기시면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앨리럽지우

2003.01.28 23:45:05

도수님, 이 스산한 밤.. 님의 글땜에 훈훈한 온기가 느껴집니당^^
사랑, 따뜻함, 방황, 표현, 아픔, 눈물, 가슴.......
도수님이 남겨주신 키워드들.. 되짚어 보니깐요..
저 또한.. 맘이 서글퍼지네요~

온유

2003.01.29 00:07:45

도수님 오랜만이에요..잘 지내시는지...
홈 분위기가 많이 바꼈죠.넓은 게시판에 도수님의
글이 오늘따라 유난히 꽉 차 보임은??

편안히 주무세요~~~

도수

2003.01.29 00:14:15

게으르다 탓하지 않고 허접도 탓하지 않고..
그래서 도수의 듬성거리는 발걸음이 가벼워진답니다.. 고마울 뿐이죠..
코스님, 바다보물님, 앨리럽지우님,온유님.. 고마워요..ㅎㅎ

김문형

2003.01.29 00:17:52

도수님.
자주 못오셔도 늘 기억하고 있어요.
잘 지내시죠?
이렇게 오셔서 축하인사도 해주시고, 역시 도수님은
스타지우가족의 친구 맞네요.
그래도 자주 뵈면 더 좋을텐데....
언제든지 환영이예요.

꿈꾸는요셉

2003.01.29 00:42:52

도수님..의 사랑표현...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되는 좋은 시간입니다.
자주 뵐 수 없기에... 님의 글이 더욱 반가운지도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달맞이꽃

2003.01.29 08:19:39

도수님 간만에 오셨네요 ㅎㅎ
새로 단장한 울집 맘에드시죠? ㅎㅎㅎ자주오시길 바래요 ..날씨가 굉장히 춥네요 ..건강조심하시고 오늘도 해피하시길^*

운영자 미혜

2003.01.29 08:33:29

오랫만에 뵈요..도수님..반갑습니다..
듬성이는 발걸음이라도 해주신 님께 고마울 따름이죠..잊지않고 찾아주시는거 또한 보고픔에..사랑함에 따뜻한 마음 전하러 오신거..느껴져요..
기분좋은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정아^^

2003.01.29 09:37:56

도수님... 저두 그 대사 들었어여... 너무나 애절한 표현이져? 숨이 막힐만큼 밤새 뒹굴만큼 보고싶은 사람....... 도수님이 한동안 안보이셔서 누군가가 도수님 보고싶다 그랬던거 같은데... 자주 모습 보여주세여~~

이지연

2003.01.29 11:00:59

도수님 오래간만이네요^^*
낼모레면 구정인데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자주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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