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인기 연예인이란.....
많은 사람들의 사랑도 받지만
또 동시에 많은 사람들앞에 전시되어지는...
회사원은 직장에서 일 잘하면되고 선생님은 잘 가르치면되고...
물론 사회생활에 영향을 줄만큼 성격이 괴팍하다거나하면 몰라도
나머지 개인 생활은 존중되어지지 않습니까.....
박신양씨,김승우씨..이야기가 다뤄지는거 보면서 화가 나더군요.

많은 사람들 그것도 낯모르는 사람들 앞에
벌거벗고 서있는 심정일거 같더라구요.
사실 잘 모르는 동네 아즘마가 내 얘기를 이러쿵 저러쿵 하더라하는....
이야기만 전해들어도 몇일은....
잠도 안 올만큼 분하고 열받는게 우리네들 아닙니까.
근데 사실이든 아니든 모든 사생활이
그것도 활자화되어서
여러 사람들에게 심심풀이 농으로 돌아다닌다 생각하면
직업에 회의도 올거 같아요.

연기자는 연기 잘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사람 연기가 맘에들고 좋으면 보는것이고
맘에 안들면 좋아하는 사람 찾아가면되지...
나 너싫어 싫어하면서 쫒아다니는건... 무슨 심리인지...
내가 언젠가 우리 딸이 좋아하는 마이클 잭슨을 향해..저사람 사생활이 하면서 얘기를 했더니..
엄마!! 우리는 저사람의 예능적인 면에서 매료 됐을 뿐이다.그가 깽만 아니면 된다.하더군요.
그의 사생활은 오직 그만의 것이다..라고 말을해서 저를 부끄럽게 만들었던 적이 있었어요.
이젠 내가 좋아하는 스타가 생기닌까....연기자가 아닌 다른 부분에까지
오르내려지는게 너무 안타깝게 느껴지더군요.

지우씨도 지금 청춘을 누려야 할 아름다운 나이인데 하는 생각에
그녀도 인기 연예인이란 이유로 행동에 제약을 받고 주변을 의식해야됨이 안타까워요.
지우씨가 잘못된 스타사랑을 하는 이들로 부터 다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밤이예요.

팬 미팅때...그녀가 말했지요....
자기는 모든걸 잘하기위해 노력하겠지만..자기도 사람이니까..
때론 실망스런 행동을 할지라도 지금 처럼 자기를 사랑해 달라고
믿어달라고...저는 그럴것입니다..그녀가 잘못을 하더라도

인간이기에 그럴수 있다고 일부러 그런것은 아닐꺼라고....
팬미팅 이후 그녀의 인간적인 모습에 ,화면보다 더 이뻣던 모습에...
그녀의 선한 인상에...웃는 모습이 마치 어린아이 같이 순수함이 느껴졌던..
그녀모습에 전 더 빠져들고 말았어요.
앞으로도 쭉~그녀를 연기자로서 사랑할껍니다.



댓글 '10'

운영자 현주

2002.09.27 00:26:13

우리 지우님이 팬미팅때 그런 말도 했어요? 이런 왔다갔다 하느라.. 그런 중요한 얘긴 하나도 못들었어요~~아잉~~ 저도 끝까지 믿어주고 아껴줄께요~~~약속~~꾸욱~

페드라

2002.09.27 00:54:05

코스언니, 전 지우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좋아하는 거랍니다. 제가 좋아하는 지우니까 누구보다도 행복했음 좋겠고, 또 성공했음 좋겠고... 그럼 좋은 밤 되시길...

정아^^

2002.09.27 01:58:08

그럼여~ 어떤 모습이던간에 그 사람을 신뢰하며 지켜보는것이 사랑이 아닐까 생각되네여... 지우언니를 향한 변하지 않는 울 식구들의 마음.. 지우언니두 알꺼예여...

봄비

2002.09.27 07:33:16

뭐라고 해야 할까 ? 나도 나자신을 다~ 모르고 사는게 우리네 인생인데 .. 박 신양씨 일을 보면 인터넷이 우리에게 주는 득과실의 끝을 보여주는 것같아 마음이 무척 아팠어요..모든게 노출되어 살아가는 연예인들 ..공인으로서 살아간다는게... 오늘 글에 지가 한표 꾹 ~~

바다보물

2002.09.27 07:36:03

코스언니 나 역시 지나가던 고등학생이 지우씨 얘기 하면서 지들 맘대로 지껄이면 맘이 아파요 다른연예인들 역시 사생활을 존중 해줘야겠죠? 좋은 하루~~~

달맞이꽃

2002.09.27 08:38:23

얼굴을 다 내보이며 사는 연예인이라는 직업 부와 영화는 ,얻지만 득보다 .실이 더 많은것 같애 ,,공인아라는 명찰이 항상 가슴에 걸려서 조그마한 일도 부풀려서 ,,맘대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좋은 모습만 보여야 하고 아니면 금방 돌 날라오고 ,,참 공인이라는거 ,,힘들고 ,,보는 우리도 안타깝고 ,,사생활은 존중 돼야하는데 후후후~~~그럼 우리가 행복한건가?

미혜

2002.09.27 09:55:09

지나친 스타사랑..흐으윽~~저두 반성하게 됩니다..일거수 일투족이 궁금하니..ㅎㅎㅎ 이럴땐 지방에 사는게 다행이 생각해여..그리고 끝까지 지우님 믿구요..끝까지 변함없이 사랑 줄거예요..

꿈꾸는요셉

2002.09.27 19:17:55

우리 착한 님들 여기 다 모여 계시군요.. 저두 코스언니 의견에 도장 꾹 찍어요... "대접 받고 싶은대로 대접하기" 인격존중 이럴때 쓰는 말 아니가요! 우린 오늘 아름다운 맘으로 옷입고 우아의 날개를 달며 존중의 세계를 향해 떠납니다. 기분 좋으시죠? 찬란한 존중의 세계...

꿈꾸는요셉

2002.09.27 19:20:43

아 참! 제가 그말 안했나요? 저 미친사랑하기로 한거.. 사랑하는 사람 무조건 이해하기.. 광(狂)팬.. 오늘의 저의 컨셉입니다.

김문형

2002.09.27 19:21:16

사랑이 지나치면 집착인가요? 힘들지만 만인의 사랑을 받는 일을 선택한 지우씨. 우린 그저 언제고 지우씨가 와서 편히 쉴수있는 그런 쉼터가 되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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