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신문(중앙,동아,조선 중에 하나인데 )이 실린 내용중에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셨던 이기호--그가 "겨울연가"에 푹 빠져서 지난
겨울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대학시절 첫사랑 때문이었다고 하네요.
대학 3학년땐가 그 여자가 훌쩍 유학을 떠나면서
만나고 싶으면 유학을 오라고 하면서....
가난한 대학생이었던 남자는 길이 막막하여 고시를 하면 유학갈 길이
열리겠다는 일념으로 고시를 패스하고
그 여자가 떠나고 4년만에 유학길에 올랐는데
그 세월이 너무 길어서 여자는 이미 다른 남자의......
그런 아픈 기억 때문에 겨울연가를 열심히 봤다고 하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