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 막힐뿐입니다

조회 수 3063 2002.03.15 15:07:31
정말 기자들의 자질이 의심스럽습니다...
  많이 배우고 많은생각을 하면서 글을 써야하는사람들이 기자 아닌가요?
  저런 말도 안돼는 글을 어찌 쓰는지 월급받는게 아깝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제가 생각했을땐 저런 해프닝조차 벌어지지도 않았을거 같네요
자기네들끼기 소설쓰다가 쓴건지........
제가 이런글을 쓴다는것조차도 시간낭비같네요

그리고 사이더스측에서 수술얘기했다는것도 말이 되지 않아요
자기소속사의 배우한테 흠이 되는얘기를 했을리도 만무하구요
그런얘기를 하고 다녔다는게 제 상식으로 말도 안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꾸 발음얘기로 기사화되니까
자기네도 한번 내보고싶었던건지......정말 웃기네요
정말 그네들이 한심스럽습니다...

공인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연예인들도 실망스럽지만
전 말도 안돼는 기사들을 써가며 월급받아가는 기자들이 더 쓰레기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의를 일으켯던 사람들이야 반성이라도 하지만
그네들은 아직도 말도안되는 글들로 떳떳(?)하게 마음의 상처를 주고 있으니
더 나쁜거 아닌가요? 반성할줄도 모르구요
정말 화가 납니다

댓글 '16'

세실

2002.03.15 15:13:13

정말 동감입니다. 오후에 시간 나 잠깐 들어오니 정말 속 터지네요.

하얀사랑

2002.03.15 15:13:22

아린님... 자료찾다말고 요기에 자꾸 들어와요~~ 정말 너무나 속상합니다... 어케 딱히 대처할 수 없다는게 더 속상해요.. 착한 지우언니를 비롯한 연예인들 연예인들이란 이유로 이렇게 이유없는 고통을 당해야 하는 걸까요?.. 아린님, 힘내요...

장미

2002.03.15 15:23:15

진짜 요즘기자들은 눈이 어디에 붙여 있데요..정말 한두번이 아닌 이런기사로 지우님을 힘들게 하네요.. 매번그냥 이렇게 넘어 가야하는건지..ㅠ.ㅠ답답할따름입니다..

투명껌

2002.03.15 15:28:09

문제있는 기자들 많다고 하더니....... 오늘 새삼 느끼게 하는 하루네요~~~ 정말 문제많은 기사였습니다!!!!!!!!

순수지우

2002.03.15 15:51:35

그 기사에 기자이름도 없는거보니 어디서 흘러들은얘길 꼭 인터뷰한냥 막 기사쓴거 같아여..으이구,,속터져 죽겠슴다...

지혜맘

2002.03.15 16:14:27

지우씨 팬으로써 이런 기사를 쓴 기자가 밉기도 하지만, 전 솔직히 지우씨 출연 드라마를 볼때마다 지우씨가 발음문제로 또 남의 입방아에 오르면 어떡하나 하고 매번 긴장을 하면서 보는것 또한 속상한 제 현실이기도 하네요, 솔직히 가끔은 불안하기도 하구요, 지우씨 연기 생활을 하루 이틀에 끝낼것 아니잖아요, 그렇다면 그리 여러운 수술이 아니라면 무섭다고만 하지 마시고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해 보심이 어떨까 싶은데요, 부작용을 우려하면서 까지 단지 미용을 위한 위험한 성형수술을 감행하는 용감(?)한 배우들도 허다하다고 들었는데, 하물며 연기자의 기본인 발음을 교정하기 위한 수술이라면 제고해 봄이 어떨까 싶네요, 지우씨 팬으로써 솔직히 혀 짧다는 소리 듣기 거북할뿐만 아니라 너무 속상하거든요.

풀꽃지우

2002.03.15 16:37:36

저번에 김형곤씨도 혀짧은 것 때문에 수술 생각도 했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요..그런 수술이 있기는 한 모양입니다. 저도 윗분의 얘기처럼 어떻게 했으면 어떨까 하는데요. 나이도 이제 스물여덟이고 계속 귀엽게만 보일수도 없는 노릇이구...성숙하고 더 나은 캐릭터를 입맛대로 고를려면 아무래도...에휴..

하얀사랑

2002.03.15 16:44:12

수술할정도로 지우님 발음 그렇게 부정확한가요?...전 개인적으로는 그렇지 않다고 보거든요... 연기하시는데 크게 방해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물론, 뛰어나리만큼 정확하다고는 볼수 없지만, 연기에 지장을 준다고 느낀적은 없었거든요... 지우언니하면 발음을 가지고 문제삼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특히 더 의식하고 들어서 그러는 것일수도 있지요... 그리고 더 맘이 아픈건 소속사에서 해결책이라고 내놨단것이 꼭 이런식이였나하는 것입니다... 발음에 관한 이야기 나오신후부터 지우님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발음 교정을 위해 여자 연기자로서 보여주기 싫으신 모습까지도 화면에 비춰주며 노력하시는 모습이었습니다,,, 사람마다 핸디캡이란게 있지요?... 혀 가 조금 짧다는거,, 그렇게

하얀사랑

2002.03.15 16:47:19

비난받아야 할 일 아닙니다... 충분히 노력하고 계시고,, 또 의식하지 않고 보시면 아무런 문제가 될것이 없는데, 소속사에서까지,,,(말만들기 좋아하는 기사양반들의 기사는 두손두발 다 들었습니다~!)이렇게 나온다는 것에 더욱 착잡한 심정이지요... 하나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팔이 안으로 굽어서가 아니구요,,, 연기에 지장을 줄만큼 부정확한 것두 아니기에 속상합니다,,

태희

2002.03.15 16:51:01

하얀님 말씀이 맞아요...그리구 이번 결연가를 통해 지우님 팬이 무척 많이 생겼었잖아요..그 이유가 뭐 연기를 잘 해서 이기도하지만 그만큼 발음도 별문제가 되지 않았으니깐 그러지 않았나 싶구요...정말 그건 그렇게 듣는 사람들 때문에 생긴것 같구요..정말 기분 안좋네요..

지혜맘

2002.03.15 18:13:30

하얀사랑님 제 글에 오해 없으셨으면 하네요, 플래닛 초창기때 지금과 다른 아뒤로 지우씨 옹호하는글, 병헌+지우 엮는 글 올렸다가 바윗돌 짱돌 다양한 돌들을 많이 맞아본, 오늘 기사가 속상한 하얀사랑님처럼 저 또한 지우씨 팬임에 틀림없으니까요, 그때 참 많은 생각을 했었답니다. 왜 심은하 이영애 팬들은 당당한데, 지우씨 팬들은 그렇치 못할까? 내가 보기엔 착한 지우씨인데 왜, 확인되지 않은 정체 불명의 루머들이 그렇게나 많을까....혀 짧은게 자기의 죄도 아니요, 또 깜짝 깜짝 놀라는 심장왜소증(?)을 가지고 태어난게 자신의 죄도 아닐진데, 왜 그런 모습들을 희화화 시키고 백치미의 대명사쯤으로 치부해 버리는것 일까? 자기 관리의 실패인가? 아니면 지우씨에 대한 소속사측의 이미지 마케팅 미스일까?

지혜맘

2002.03.15 18:25:17

그러다 생각난게.... 너무 착하기만 한 지우님 심성과 발음이 문제가 될수도 있겠다 였습니다. 물론 지금 제 글을 읽고 그렇잖아도 속상한 분들께 또 마음 아프게 하는것 같아 그렇지만, 연기 향상에 걸림돌이 발음문제라면 한번쯤 생각해 봐야할 문제라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하얀사랑

2002.03.15 18:31:05

지혜맘님 사랑이 오해 안했어요...^^ 그냥 속상해서 제가 주절주절해본건데... 오히려 제 글에 속상하지 않으셧는지 걱정돼요... 그냥 답답해서 그런것 뿐이랍니다,,, 요즘세상엔... 착한게 죄인가봐요,, 좋은 저녁되세요^^

나잘난

2002.03.15 18:37:48

지우언니는 저의 큰언니와 너무 비슷하셔서 넘 좋아여!울언니가 더 꺽다리이긴 하지만 성실하고 진실되다는 점은 같지요. 사랑합니다!!

지혜맘

2002.03.15 18:38:30

하얀사랑님 오해하지 않으셨다니 다행이네요... 참, 사람 맘이 그렇네요. 내 식구가 남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것 처럼 속상한게 없거든요, 그래서 지우씨가 다시는 그런 소리로 맘 아파하시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맘에서 이런 맘 아픈 글을 올렸네요, 제 글에 속상하신 분들 맘 푸셨으면 하네요, 모두들 즐건 저녁 되시길... ^^

지우용준사랑

2002.03.15 19:51:54

지우언니...얼마나 발음 또박또박 하려는 그런 마음..원래 또박또박하지만...이뿐모습을 배려해야지..수술??정말 싸이더스 맘에 안들었습니다..에쎔..담으로 망할듯..보인다...지우언니 빨랑 용준오빠 소속사로 옮겨요..헤헤..농담입니다..^^;; 암튼 지우언니..마약?? 진짜..말두안되는 소리를...해야될사람이 있고 안그래야할사람이 있는데.지우언니를 어케보고..지우언니가 착하시기 망정이님..안그랬으면..이건..정말 고소감입니다..안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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