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하고 부랴부랴.. 이것저것 챙기고 화장도 지우지 못한채
운동화 끈을 끼우면서 겨울연가의 타이틀부터 쭉~~ 지켜봤습니다..
흠....
머라고 해야할까.. 전 솔직히.. 지우언니의 팬이지만..
겨울연가 한 회를 놓쳐도 다시보기 하지는 않습니다.. 더욱이 재방송은..
심심할때나 채널 돌려가며 한씬정도 봐줍니다.. 그 시간에 집에 있지도 않구요..
그만큼 겨울연가는 그냥 물 흐르듯이.. 그냥 졸졸졸...
전 바다에 파도가 치길 기다리는데.. 그런게 전혀없네요.. 그래서인지 사람을 끄는 힘은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죠.....
근데 그걸 오늘도 느꼈습니다..
종영을 바라보고 있는 지금.. 아직도 그게 느껴진다면..
연출의 아쉬움인지 배우의 연기에 대한 아쉬움인지..
오늘은 제 3자의 입장에서 써볼랍니다.. ( 누가 그러더군요.. 지우팬인지 의심스럽다고.. )
영상을 중시하는 윤감독님답게 촬영장소는 여행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죠..
하나의 유행 트렌드를 창시하는 거 같아요..
근데 너무 이쁜것만 추구하려다 보니.. 화면의 연결연결이 너무 부족합니다..
시청자가 여운을 느낄 틈을 전혀 안주죠..
화면전환이 너무 빠르고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과거의 추억까지..
너무나도 친절히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고 있죠..
조금만 상상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면 어떨까.. 많이 아쉬워요..
지우언니의 발음은 나날이 발전되어 가고 있더군요..
가끔 예전 필름 돌릴땐 귀에 거슬리는 발음도 있지만서두..
지우언니가 눈물의 미학을 아는 배우라 했는데.. 겨울연가에선 글세요..
우는건 이쁘구 잘울지만.. 전 감정이 매마른건지 가슴이 와닿지 않더이다..
어찌 그리도 눈물이 많은건지.. 시놉상의 유진이 성격이라면.. 눈물보다는 웃음이 많아야할텐데..
캐릭터 묘사가 제대로 안되고 있는건지..
더욱이 용준님이 우는건.. 말 안할랍니다..
오히려 오늘 상혁이의 눈물씬이 압권이더군요..
방황하는 그의 모습이.. 두 메인 주인공이 아닌.. 상혁에게 전 feel을 받았습니다..
솔직히 용하님의 캐스팅때 무지무지 걱정을 했던 저지만.. 어느 순간 용하님이 많이 성장할 배우란걸
느꼈습니다..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구요..
오히려 용준님보다 훨씬 낫더군요..
용준님이 우는건.. 거의 감정을 짜는듯해서 무지무지 안타까운데.. 정말 보기 안스럽죠..
그의 눈은 빛나지 않습니다..
과거를 회상할때도 유진이를 바라볼때도.. 사랑이 가득한 눈도.. 기억을 잃어 애가 타는 이의 눈빛이 아니죠..
언제나 한결같은 배.용.준.. 그 눈빛입니다..
그리고 그 특유의 낮은 톤으로 이름 부를때..
누가 지우보고 연기를 못한다 했던가요..
자신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연기자는 오히려 용준님이 아닌가 싶네요..
이번 드라마로 세 연기자가 상업적인 이익만을 추구하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인기가 많아지고 씨에푸도 찍고 영화에도 캐스팅되고..
그래서 잘되면 좋겠지만.. 전 그래도 세 연기자가 내면을 키웠으면 좋겠어요..
혼자 횡설수설.. 드라마보구 심란해서 몇글자 적어봤어여..
모두덜 안녕히 주무세여
운동화 끈을 끼우면서 겨울연가의 타이틀부터 쭉~~ 지켜봤습니다..
흠....
머라고 해야할까.. 전 솔직히.. 지우언니의 팬이지만..
겨울연가 한 회를 놓쳐도 다시보기 하지는 않습니다.. 더욱이 재방송은..
심심할때나 채널 돌려가며 한씬정도 봐줍니다.. 그 시간에 집에 있지도 않구요..
그만큼 겨울연가는 그냥 물 흐르듯이.. 그냥 졸졸졸...
전 바다에 파도가 치길 기다리는데.. 그런게 전혀없네요.. 그래서인지 사람을 끄는 힘은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죠.....
근데 그걸 오늘도 느꼈습니다..
종영을 바라보고 있는 지금.. 아직도 그게 느껴진다면..
연출의 아쉬움인지 배우의 연기에 대한 아쉬움인지..
오늘은 제 3자의 입장에서 써볼랍니다.. ( 누가 그러더군요.. 지우팬인지 의심스럽다고.. )
영상을 중시하는 윤감독님답게 촬영장소는 여행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죠..
하나의 유행 트렌드를 창시하는 거 같아요..
근데 너무 이쁜것만 추구하려다 보니.. 화면의 연결연결이 너무 부족합니다..
시청자가 여운을 느낄 틈을 전혀 안주죠..
화면전환이 너무 빠르고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과거의 추억까지..
너무나도 친절히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고 있죠..
조금만 상상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면 어떨까.. 많이 아쉬워요..
지우언니의 발음은 나날이 발전되어 가고 있더군요..
가끔 예전 필름 돌릴땐 귀에 거슬리는 발음도 있지만서두..
지우언니가 눈물의 미학을 아는 배우라 했는데.. 겨울연가에선 글세요..
우는건 이쁘구 잘울지만.. 전 감정이 매마른건지 가슴이 와닿지 않더이다..
어찌 그리도 눈물이 많은건지.. 시놉상의 유진이 성격이라면.. 눈물보다는 웃음이 많아야할텐데..
캐릭터 묘사가 제대로 안되고 있는건지..
더욱이 용준님이 우는건.. 말 안할랍니다..
오히려 오늘 상혁이의 눈물씬이 압권이더군요..
방황하는 그의 모습이.. 두 메인 주인공이 아닌.. 상혁에게 전 feel을 받았습니다..
솔직히 용하님의 캐스팅때 무지무지 걱정을 했던 저지만.. 어느 순간 용하님이 많이 성장할 배우란걸
느꼈습니다..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구요..
오히려 용준님보다 훨씬 낫더군요..
용준님이 우는건.. 거의 감정을 짜는듯해서 무지무지 안타까운데.. 정말 보기 안스럽죠..
그의 눈은 빛나지 않습니다..
과거를 회상할때도 유진이를 바라볼때도.. 사랑이 가득한 눈도.. 기억을 잃어 애가 타는 이의 눈빛이 아니죠..
언제나 한결같은 배.용.준.. 그 눈빛입니다..
그리고 그 특유의 낮은 톤으로 이름 부를때..
누가 지우보고 연기를 못한다 했던가요..
자신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연기자는 오히려 용준님이 아닌가 싶네요..
이번 드라마로 세 연기자가 상업적인 이익만을 추구하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인기가 많아지고 씨에푸도 찍고 영화에도 캐스팅되고..
그래서 잘되면 좋겠지만.. 전 그래도 세 연기자가 내면을 키웠으면 좋겠어요..
혼자 횡설수설.. 드라마보구 심란해서 몇글자 적어봤어여..
모두덜 안녕히 주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