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살아있기 때문에..♠

        흔들리고 아프고 외로운 것은
        살아 있음의 특권이었네.

        살아 있기 때문에 흔들리고
        살아 있기 때문에 아프고
        살아 있기 때문에 외로운 것

        오늘 내가 괴로워하는 시간은
        어제 세상을 떠난 사람에겐
        간절히 소망했던 내일

        지금 내가
        비록 힘겹고 쓸쓸해도
        살아 있음은
        무한한 축복

        살아 있으므로
        그대를 만날 수 있다는
        소망 또한 가질 수 있네

        만약 지금 당신이
        흔들리고 아프고 외롭다면
        아아 아직까지
        내가 살아 있구나 느끼라

        그 느낌에 감사하라
            




                
        
        
        
        
        
        

댓글 '5'

바다보물

2003.01.21 07:51:37

달맞이꽃언니 지금쯤은 마음을 마니 추스리셨는지...힘내시구요 언니의 환한 웃음이 보고싶어요 지연이도 좋은 하루~~~~

달맞이꽃

2003.01.21 08:02:27

지연아 .보물아 고마워 ..이래서 산 사람은 사는가봐 ..피곤도 했지만 아주 곤하게 잤네 ..어제 오빠한테 약속하고 왔어 ..열심히 살거라고 ..그리고 올캐언니 걱절하지 말라고 ..오늘부터 언니 즐겁게 살려구 ..마음써준 우리스타지우 가족들 너무 고맙구 사랑해 ..지연아 고맙다 .내가 동생들은 참 잘둔것같애 ㅎㅎ(인간성들이 쨩이잖오 ㅎㅎ날 닮아서들 그런가뵤~)오늘도 좋은날 되고 행복들 하자~사랑해~~

온유

2003.01.21 11:12:18

지연이가 의리는 짱이얌,정옥언니에게도 옆에 이렇게 걱정해주는 식구들이 많아서 빨리 밝은 모습 찾을려구 애쓰시는것 같아.정옥 언니 우리 모두 에브리 바디 화이팅^*^

찔레꽃

2003.01.21 13:37:06

요즘 야생초 편지책에 푹 빠져서 사는데..갑자기 풀꽃처럼 살아야 돼...라는 가사 듣는 순간 이글이 떠오르네요.인간만이 남을 무시하고 제 잘난 맛에 빠져 자연의 향기를 잃고 산다. 남과 나를 비교하여 나만이 옳고 잘났다고 뻐기는 인간들은 보잘것 없지만 제자리에서 제모습의 꽃만 피워대는 야생초로부터 배워야 할 것이 많다는 글이 떠오르네요...웃는 모습으로 답글다는 달맞이꽃님 뵈어서 반갑구요..마음 헤아려서 신경써주신 지연님 모습도 보기좋네요...기분좋은 하루 되시길~~~^ ^

김문형

2003.01.21 23:38:46

지연아 울 컴이 이상한건지 아무리 보려해도 보이지가 않네. 그래서 그냥 댓글달려구.....우리의 언니! 달맞이꽃언니. 오늘 언니의 댓글보면서 왜이리 안심이 되는지.... 그저 언니가 여기 와서는 부담스럽지 않게 즐겁게 있었음 좋겠다. 울 지연이뿐이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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