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이 되고 싶어라~
다 떨어진 청바지에
단벌 옷 한 벌이라 할지라두
어디서든 자기 모습으루 당당하구
아름다운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가만히 있어도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아도
그 사람이 있으므로 빛이 나는
그런 빛이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자기 말을 떠벌리기보다는
먼저 다른 사람 말에
조용히 귀 기울여 줄줄아는
그런 듣는 사람이 되고 싶다
밝지만 화려하진 않은
곱지만 강한
발랄하지만 묵묵히 자기를 지킬줄도 아는
그런 들꽃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많은 사람들 속에
물같이 스며들어도
자기 빛깔은 잃지 않는
그런 편안한 사람이 되고 싶다
누군가 내게 와서
나의 문을 두드리면
언제든 일어나 반갑게 맞는
그런 열린 사람이 되고 싶다
모든 다른 이들을
모든 다른 사연을
한 가슴에 품어 안을 수 있는
그런 푸근한 사람이 되고 싶다
고단한 날엔 나를 생각하고
형통한 날엔 더불어 기뻐하는
슬픔과 즐거움을 다 누릴 수 있는
그런 큰 사람이 되고 싶다
절망중에 있는 사람에겐 희망이되고
위로와 평안이 될 수 있는
그래서 서로의 가슴을 보듬어 안아줄 수 있는
그런 평화의 사람이 되고 싶다
내 삶에서
내게 주어진 일터에서
언제나 도전 정신을 잃지 않는
그런 창의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
나중에 나중에라두
나이가 더 먹으면
숲 속 벤치에 앉아 옛 이야기 회상하며
웃음지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일부러 튀려 노력하지 않아도,
아름다운 빛을 발 할 수 있는 사람...
자신의 목소리를 높이기보다,
다른사람의 마음의 소리를 들어줌으로 해서
더더욱 자신을 나타내는 사람..
장미의 화려하고 밝은 모습이지만...
안개꽃의 수줍고 겸손한 모습도 잃지 않는...
힘들어 하는 사람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위로가 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
누군가를 좋아함으로 인해
내 인생이 이렇게 행복할 수 있다는 것도
다...
모두다 아는 사람...
힝~~~
이런 사람이 되면 정말 좋을 텐데 말이죠..
그쵸?^^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요즘 이유없이 기운이 쭉 빠지는게..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그 핑계로 여러분들 따스한 글들에 댓글도 못달아 드리고,,넘 죄송해요,,,,
아직 그 걱정이 해결된 건 아니지만,,,
그냥 다 편하게 생각하기로 했어요,,,
저 잘했죠^-^
아항..좀 있으면 팬미팅도 다가오네요..
교회를 빠지면서까지 지우언니와 우리 가족들 보러 가기로 한 사랑이니까..
그 날을 참으로 설레어하며 기다리고 있답니다..
아름다운 향기를 가진 우리 가족들 볼 생각에 말이에요^^
우리 지우언니에게 늘 한결같은 후원자가 되어드려요^^
너무 가까이도,,, 너무 멀리도 아니고,,
딱 지금만큼만 지우언니 곁에서 우리가 힘이 되어드려요^^
오늘 날씨가 참으로 좋아요..
저희 학교는 축제 기간이구요..
귀찮지만, 과에서 하는 주점에 나오라니까 나가봐야 할 거 같아요,,
모두모두 좋은 날, 행복한 일 가득한 목요일 되세요,,
샬롬~*
* 지금 흐르는 곡은 “비”의 <악수>라는 곡입니다,아항~~넘 좋아서 행복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