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녕이
생각보다 쬐끔 늦게 도착혀서 미리 와계신 온니들과 스타지우 가족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줄 서서 좌석표 받고...
주제토론 보드판을 마져 완성짓기 위해 밴 뒤편의 구석진 바닥에서 웃으며 신나게 완성~  짜잔~
^^v

두근거리는 가심으로 자리를 빼앗기고 복도에 앉아서 유미의 노래에 취하고
이혁재의 입담에 깔깔거리며 웃고,
박용하, 류승수의 약간은 어눌한(?) 말투에 베시시 웃다가
이병헌의 느끼(?)한 카리스마에 넘어갔었답니당~

들리는 후문에 류시원님이 왔다가 촬영땜에 급히 가셨다는 야그에 어찌나 가심이
쓰리던지요~~
(옆에서 순수가 류시원~ 가까이서 봤는데, 정말 잘 생겼어요~ 키도 크구....  나두 보여도~
우띠~ ㅠ.ㅠ)

결정적으로 아쉬웠던건 정아온니에게 구박받으면서, 현주온니에게 칭얼거리면서
보드판 들고 서 있는 피켓걸(?)을 하겠따고 졸랐었는데,
대기실로 떨리는 가심을 앉고 달려갔더니 시간과 진행사정상(?) 필요 없다고 해서
무지무지 서운했슴다~ ㅠ.ㅠ
앨리온니, 유리, 정아온니, 마르스온니, 순수는 내 맘 알꺼여~  
꺼이꺼이~  엉엉~  ㅠ.ㅠ

스타지우 가족분들 이름을 하나하나 열거 할수는 없지만, 너무 즐거웠구요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당...

지우온니 옆에서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소심한 서녕이는 글쎄
멀찌감치 떨어져서 찍었답니당...  바붕~
언니의 표정이 정말 얼마나 다양하고 사랑스러운지,  너무너무 이뻤어요~
또 보고싶어요~  담엔 꼭 싸인도 받을꺼예용~

지우온니 제 선물 풀어보셨는지 모르겠어요~  러브레터랑 해리포터 dvd을 보라색 포장지로
감추어 드렸는데,  스타지우에서 드린 dvd player 로 영화 잼있게 보세요~

어제 커피숍에 남아서 제 꾸벅꾸벅 쇼를 보신 분들은 모두잊어주세용~  ㅋㅋㅋㅋ
모두모두 따랑합니다~~~~~~~~~~~~~~~~~~~~~~~~~~~~~~~~



댓글 '7'

바다보물

2002.06.10 10:51:58

서녕아 너 글래머 맞오 ㅋㅋㅋㅋ 멋있었어 서녕아 담에 또보자 안뇽~~

앨리럽지우

2002.06.10 11:44:35

서녕이~ㅎㅎ 귀염둥이~ 섹쉬녀~ 찢어진 청바지.. 넘 멋졌다눈~ 이런 서녕이의 피켓걸 하는거 봤어야 하는데.. 아쉽다눈!!

서녕이

2002.06.10 11:51:23

커헉~ 온니들 왜그러셔요~ 울엄니는 살빼라고 그라는디.. 온니들이 이뿌게 봐줘서 고마워용~~

정아^^

2002.06.10 12:48:41

서녕아~ 피켓걸 정말 아쉽다눈.... 우겨서라두 하지.. 병헌님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는디...ㅋㅋ 아흐 지우언니 눈에 아른거려...

김문형

2002.06.10 19:57:11

서녕아. 내 소원이 찢어진 청바지 입어보는거 였는데... 이제는 불가능하지. 뭔 살을 뺄려고 그래. 아줌마들도 있는데 말야. 지금 모습 넘 멋있더라.

마르스

2002.06.11 00:56:02

서녕이를 스타지우의 섹시녀로 등극 합시당.... 와우~~~ 너는 졸고 난 눈이 빨갛구 둘이 넘 웃겼으...일쥐... 담에 또 만나장...

유리

2002.06.11 02:50:11

나랑 동갑이라 더더욱 반가웠던 서녕이~~우리두 무신 파하나 만들어야 되는거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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