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정우성님의 기사를 보며 참 멋지구나 했습니다...
정말 울사랑하는 지우 이렇게 멋진분과 결혼했음 하네요....
남자답습니다......
[정우성] 올해안에 결혼하겠다
“9년 사귄 연상의 내 애인과 곧 결혼한다.
” 톱 스타 정우성(29)이 결혼 초읽기에 들어 갔다.
그는 28일 오후 서울 강남 KMTV에서 자신의 첫 공식 팬 클럽 ‘영화인’ 창단식을 갖고 팬들에게결혼 계획을 소상히 밝혔다.
정우성은 평소 “소원이 둘 있는데 하나는 서른 살 안에 감독이 돼 내 작품을 연출하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결혼”이라고 말해 왔다.
그는 최근같은 소속사 god의 뮤직비디오 세 편을 연출, 소원 하나를 이뤘다.
이 때문에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앞당겨진 것으로 풀이된다.
정우성은 1994년 <구미호>로 영화계에 데뷔할 때부터 자신의 여자 친구를숨기지 않고 당당히 공개해 왔다.
그에 따르면 자신의 여자 친구는 두 살더 많은 연상으로 한때 서울 강남 압구정동에서 보세 옷 집을 운영하기도한 패션 디자이너다.
정우성은 이날 MC를 본 개그맨 이혁재가 “빨리 결혼해라.
결혼하니까 너무 좋다”고 말하자 “그렇지 않아도 곧 할 생각이다.
그런데 결혼하면 낮과 밤 중 어느 쪽이 더 좋으냐”고 익살스럽게 물어 팬들의 질투어린 환호를 받기도 했다.
그는 이날 팬들과의 대화에서 자신의 솔직한 사랑관을 자세히 피력하기도 했다.
정우성은 “사랑은 한 마디로 책임감”이라고 말문을 연 뒤 “9년째 사귀는 여자친구를 너무 기다리게 한 것 같아 남자로서 너무 미안하다.
현재우리는 서로에게 너무 익숙하고 편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물론 사랑은 시간이 흐르면 식기 마련이다.
우리들도 너무 오래 사귀었기 때문에 심장 뛰는 격정적인 감정은 많이 줄었다.
대신 그 동안 만나면서 주고 받았던 말들과 추억들을 떠올리는데 그게 오히려 좋다”고 덧붙였다.
또 팬들과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이 서로 어떻게 다르냐는 질문에 그는 “팬들은 언제나 나를 버티게 해주는 든든한 후원자다.
반면 애인은 내 2세를 낳아주는 사람이니까 더 ?p> ▶건?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활동 계획을 묻는 팬들에게 그는 “크랭크업 한 다음날 다시 촬영장에 나가고 싶은 게 내 솔직한 마음”이라며 “그런데 뭐가 그리 심각한 지 아직<무사> 이후 출연작을 고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연출한 god 뮤직비디오는 내가 생각해도 방송 부적절 판정을받을 것 같다.
그래서 공중파에선 보기 힘들 것 같다”고 토로했다.
정우성은 이날 350여 팬들을 위해 조규만의 <다 줄거야>를 열창했고 섹시한 춤 솜씨도 아낌없이 선보였다.
또 god와 신인 가수 유미가 참석해 축하공연을 했고 <비트> <태양은 없다> <무사>의 김성수 감독, 구본승 이정재장혁 김선아 조인성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범석 기자 kbs@dailysports.co.kr
정말 울사랑하는 지우 이렇게 멋진분과 결혼했음 하네요....
남자답습니다......
[정우성] 올해안에 결혼하겠다
“9년 사귄 연상의 내 애인과 곧 결혼한다.
” 톱 스타 정우성(29)이 결혼 초읽기에 들어 갔다.
그는 28일 오후 서울 강남 KMTV에서 자신의 첫 공식 팬 클럽 ‘영화인’ 창단식을 갖고 팬들에게결혼 계획을 소상히 밝혔다.
정우성은 평소 “소원이 둘 있는데 하나는 서른 살 안에 감독이 돼 내 작품을 연출하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결혼”이라고 말해 왔다.
그는 최근같은 소속사 god의 뮤직비디오 세 편을 연출, 소원 하나를 이뤘다.
이 때문에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앞당겨진 것으로 풀이된다.
정우성은 1994년 <구미호>로 영화계에 데뷔할 때부터 자신의 여자 친구를숨기지 않고 당당히 공개해 왔다.
그에 따르면 자신의 여자 친구는 두 살더 많은 연상으로 한때 서울 강남 압구정동에서 보세 옷 집을 운영하기도한 패션 디자이너다.
정우성은 이날 MC를 본 개그맨 이혁재가 “빨리 결혼해라.
결혼하니까 너무 좋다”고 말하자 “그렇지 않아도 곧 할 생각이다.
그런데 결혼하면 낮과 밤 중 어느 쪽이 더 좋으냐”고 익살스럽게 물어 팬들의 질투어린 환호를 받기도 했다.
그는 이날 팬들과의 대화에서 자신의 솔직한 사랑관을 자세히 피력하기도 했다.
정우성은 “사랑은 한 마디로 책임감”이라고 말문을 연 뒤 “9년째 사귀는 여자친구를 너무 기다리게 한 것 같아 남자로서 너무 미안하다.
현재우리는 서로에게 너무 익숙하고 편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물론 사랑은 시간이 흐르면 식기 마련이다.
우리들도 너무 오래 사귀었기 때문에 심장 뛰는 격정적인 감정은 많이 줄었다.
대신 그 동안 만나면서 주고 받았던 말들과 추억들을 떠올리는데 그게 오히려 좋다”고 덧붙였다.
또 팬들과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이 서로 어떻게 다르냐는 질문에 그는 “팬들은 언제나 나를 버티게 해주는 든든한 후원자다.
반면 애인은 내 2세를 낳아주는 사람이니까 더 ?p> ▶건?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활동 계획을 묻는 팬들에게 그는 “크랭크업 한 다음날 다시 촬영장에 나가고 싶은 게 내 솔직한 마음”이라며 “그런데 뭐가 그리 심각한 지 아직<무사> 이후 출연작을 고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연출한 god 뮤직비디오는 내가 생각해도 방송 부적절 판정을받을 것 같다.
그래서 공중파에선 보기 힘들 것 같다”고 토로했다.
정우성은 이날 350여 팬들을 위해 조규만의 <다 줄거야>를 열창했고 섹시한 춤 솜씨도 아낌없이 선보였다.
또 god와 신인 가수 유미가 참석해 축하공연을 했고 <비트> <태양은 없다> <무사>의 김성수 감독, 구본승 이정재장혁 김선아 조인성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범석 기자 kbs@daily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