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추측보도 못참아..법적대응하겠다"

조회 수 3008 2006.02.16 23:52:30
비비안리
최지우, "인터넷 언론 왜곡보도에 법적 대응"

[스포츠조선 2006-02-16 22:17]    

한류스타 최지우가 화났다.
 최지우의 소속사는 16일, 최근 국내 한 인터넷 언론의 기사에 대해 왜곡보도라며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현재 한일 합작 드라마 '윤무곡-론도' 촬영을 위해 일본에 머물고 있는 최지우에 대해 일본 주간잡지 포스트(Post)가 촬영 현장에서 무리한 요구를 해 현장 분위기를 좋지 않게 했다는 추측성 기사를 썼다"며 "그런데 한국의 모 인터넷 언론이 전혀 사실 확인 없이 이 기사를 인용 보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 있던 관계자는 이 같은 추측성 기사에 황당해 했다"며 "최지우도 현재 일본에서 식어가고 있는 한류열풍을 되살리고 한국 문화의 영향력을 일본에서 제고시키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의 특정 언론이 한류를 적대시하고 있는 일부 일본 언론의 기사를 근거로 사실 확인 조차 하지 않고 폄하하는 기사를 내놓는다는 것은 한류 열풍에 찬물을 끼얹는 것과 다름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현장 취재도 전혀 하지 않는 등 최소한의 검증도 거치지 않은 채 제3자가 쓴 기사를 여과없이 보도하는 것은 언론의 기본적인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것이며, 대중의 인식을 오히려 오도하는 행위"라며 이번 사건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뜻을 나타냈다. < 서주영 기자 jule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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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달맞이꽃

2006.02.17 10:19:28

일본 언론 보다 자국의 배우에게 칼은 든 우리 언론들이 더 밉네요
한류열풍의 찬물을 끼얹어서 얻는게 무어란 말입니까
나라경제도 어렵다면서.....외화를 벌어 와도 탈인 세상이군요
지우님 이번 마큼은 참지마셔요 ..법적대응 강경히 하시길^^
지우씨 화이팅~!!

2006.02.17 18:07:51

’최지우 비판 기사’는 사실이다

【서울=뉴시스】

“최지우가 일본에서 불성실한 촬영 태도를 보였다는 기사는 절대적으로 사실에 근거했다”

최지우에 대한 비판 기사를 쓴 日 매체의 기자가 본지에 입장을 밝혀왔다.

이 기자는 "최지우 소속사가 일본에서는 항의 한번 못하고 있다가 이를 인용 보도한 한국 매체에만 법적대응을 운운한다는 것도 이해할 수 없다"는 말도 덧붙였다.

현재 일본에서 ‘윤무곡-론도’를 촬영 중인 최지우는 촬영시간에 자주 늦어 동료배우 타케노우치 유타카를 비롯한 스태프들을 오랜 시간 기다리게 하고, 무리한 요구를 하는 등 성실하지 못한 태도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는 것.

‘주간POST’가 이를 보도했고 본지는 이를 인용 보도했다. 국가기간 산업으로 지속가능성이 있는 한류를 위해서는 대중들의 눈을 호도하는 감싸주기, 부풀리기 성 기사보다는 냉정한 감시와 비판 기사도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의도였다.

하지만 기사가 보도된 후 최지우 소속사 예당 엔테테인먼트의 고위 관계자는 기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와 “기사 때문에 난처한 상황에 빠졌다”며 기사를 내려줄 것을 부탁했다. 그리고 앞으로의 협력관계를 강조했다. 본지가 이를 거부하자 바로 한 연예매체는 최지우 소속사의 입을 빌어 ‘기사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 의지’를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최지우 소속사는 “한 통신사가 사실이 아닌 기사를 확인 작업 없이 인용 보도했다”며 “국내 특정 언론이 세계에서 인정받는 한류에 찬물을 끼얹는 것과 마찬가지이다”고 "애국심"에 호소해 비난했다.

이 기사에 대한 댓글을 살펴보면 ‘사실 여부는 논외로 하고 과학자에겐 엉뚱한 얘기로 국민을 홀려놓던 황우석 교수가 연상된다. 엉뚱하게 한류 반한류 하면서 애국심 자극하는 걸로 뭔가 회피하는 인상’(ertt2002) 등 부정적인 반응이 우세했다.

최지우 소속사는 주간POST의 원 기사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인 추측성 기사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기사를 작성한 日 주간POST의 기자는 17일 본지와의 국제전화에서 “기사는 절대적으로 사실에 근거해서 썼고 최지우 측의 항의도 없었다”며 입장도 밝혔다.

日 기자는 “최지우 소속사가 일본 원 기사에 대해서는 항의하지 못하면서 이를 인용 보도한 한국 매체에 대해 법적 대응 운운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이런 일은 일본 언론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日 기자는 “원 기사에 대해서는 자신들이 책임지겠다”고 기사의 신빙성을 강조했다.

김용호기자 yhkim@newsis.com

나그네

2006.02.17 19:04:55

팬님, 이기사는 또뭐죠....
소속사에서 강력한 법적 대응이 필요하네요.....
정말 지우님 팬으로서 속 상합니다..........그녀의 성실한 인품을 알기에

2006.02.17 19:10:35

대단 합니다...김용호 기자 ..김용호 기자가 지우씨 안티였군요..ㅉㅉㅉ

눈팅

2006.02.17 19:41:39

그러네요.아침저녁으로..안티...ㅉㅉㅉ
일본기자 당신은 윤무곡 PD가 항의했지않습니까?
소속사 측에서는 사실이 아닌것은 조목조목 반박하세요.그냥 두리뭉실이야기하지만고요.이젠 어쩔수 없네요.
김용호기자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릅니까?
기사내기전에 최지우측에는 왜 사실여부를 묻지않았습니까?
뉴시스기사는 일본기자 대변지인가요?

코스

2006.02.17 21:59:13

김용호기자 이분 사람들의 억측을 불러일으키는데 절대적으로 앞장서서..아주 굶주린 이의 눈으로 대단한 먹이감을 발견하듯 발빠르게 기사를 쓰셨군요... 자신의 이익만을 돌보느라 다른이에게 불치의 병을 주는 것에 대단한 만족감을 가지고 글을 쓰신 김영호 기자님..일본에 직접 날아가서 직접 진실 여부를 취재해 오지 그려셔요...김영호 기자님!!! 자신이 소속되여 있는 기사를 옹호하기위한 앎은 곱절의 어리석음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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