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은희

2002.05.29 14:49

언론에서 히딩크감독님에 대하여 비판하고 더불어 많은 국민들이 신뢰하지 않았을 때... 그분과 우리의 선수들은 어떤 여론에도 흔들림없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서로간의 격려와 믿음이 지금의 대한민국 축구의 자리일 것입니다... 히딩크감독님을 몰아내려했을 때... 우리 선수들 모두가 그분을 놓아주지 않았다합니다... 사람은 옆에서 겪어야만 그 사람의 진면목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언론에서는 그분을 과소평가했습니다... 우리는 그게 또한 사실인양 지금까지 믿고 왔습니다... 부끄럽게도 저도 그러했습니다... 저번의 코스타리카와의 경기 이후부터 저의 생각이 잘못된 것을 알았습니다... 사람에 대하여 쉽게 평가하지 않으려 합니다... 특히나 감정적인 비방의 글들...